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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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청래 국회의원 초청 특강 개최[동북아뉴스타임]고성군이 6월 17일 오후 4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정청래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정치인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지역민들의 바른 정치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치인 활용방안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사전 신청 접수를 한 공무원과 군민 100여 명이 강연에 참석한 가운데, 정청래 국회의원은 정치인들을 지역의 일꾼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군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거부감 없는 강의를 펼치면서 왜 정치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청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초청된 정청래 국회의원은 17대·19대·21대 3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고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정보 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으로 역임 중이며,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다. 한 군민은 “강연을 듣기 전에는 정치라는 것에 무관심했고, 그저 불편한 무언가로 생각했었다”며 “이번 강연으로 인해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을 더 가지게 되었고 관심을 더 가지는 만큼 나와 우리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강연 영상은 고성군 공식 밴드와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으로, 사정상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과 공무원들에게도 현장감 있는 강연을 안겨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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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 농번기 일손 돕기 펼쳐[동북아뉴스타임]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17일 농촌의 일손 부족에 도움을 주고자 농번기 일손 돕기를 펼쳤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협의회 회원 15여명은 일찍부터 수동면의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서장원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이 뜻을 함께하여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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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수승대관광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주차료 면제[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수승대관광지를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주차료 면제 대상은 코로나19 1차, 2차 백신을 접종한 지 14일이 경과한 사람으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주차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정상 개최되어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치가 수려한 수승대에서 연극을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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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불법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 자제 당부[동북아뉴스타임]함양군은 원활한 하수의 흐름을 막고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를 당부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로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에 큰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일반가정에서 판매·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불법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천오염의 주범이며 하수처리의 원활한 흐름 또한 방해하므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환경부 인증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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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기운 받은 ‘체리’ 수확해요[동북아뉴스타임]1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가재골 체리농장에서 박대진씨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여름과일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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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거제, '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 본격 추진[동북아뉴스타임] 올 해 초 거제시가 공모한「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가 시민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 포문은 (사)경남민예총거제지부가 ‘2021 거제 평화 문화제’로 열었다. 첫 행사로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마당극 공연이 지난 12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하며 극중 깜짝 출연도 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화에 대한 뜨거운 갈증이 이런 평화 문화제로 승화하기를 바라고 평화의 도시 거제가 평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15일에는 1부로‘한반도 평화·번영·통일의 해법’에 대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강연이 있었고, 2부로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 정규식 경남대 교수, 최양희 거제시의원이 패널로 참가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거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7월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추진하는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행사명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거제시회 주관으로 ‘2021 거제 통일문화축제’가 자동차극장 평화 영화 무료상영과 통일 강연이 예정되어 있고, (사)한국예총거제지부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우리는 하나’라는 행사명으로 문화예술공연과 학생 문예제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전통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방식의 교육사업이 선정됐다. 시민 주도의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평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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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실내수영장’ 오는 23일 재개장[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로 휴장했던 사천시실내수영장을 오는 6월 23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감소와 백신접종의 확대에 따른 조치다. 공단은 수영장 입장인원을 동시간대 258명으로 제한하고 매시간 POS기로 수시 확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한다. 또,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접촉과 대화로 거리두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강습 프로그램은 따로 운영하지 않고 자유 수영에 한해서 이용가능하다. 아울러 수영장 입장 시 마스크 미착용자, 호흡기 유증상자, 사천시 외 타 지역 주민, 14일 내 해외입국자 등은 시설 입장이 제한되거나 퇴장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운영을 위해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시작하여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일요일은 휴장한다. 단, 평일의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소강상태라 하더라도 수영장 내부 매 시간마다 소독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시설을 재개장하는 만큼 시민들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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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부시장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 현장 점검[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가 지역사회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5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과 얀센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나, 7월 이후 3분기에는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 속도을 높일 전망이다. 이에, 박환기 부시장은 2종류의 백신접종을 하는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2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오접종을 막기 위해 접종대상자 인적사항과 접종백신 확인 절차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백신별 접종 공간과 인력, 시설 구분 등 안전한 백신접종을 하도록 하였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백신보관 온도유지 등 백신보관에 철저를 기하여 보관 부주의로 인해 백신을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환기 부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으로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이전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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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1 여름방학 재능봉사 장학생 선발[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는 2021년 거제시 여름방학 재능봉사 장학생 25명을 선발 지원키로 하고,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재능봉사 장학생이란 거제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매년 세계 3대 대학 평가기관(QS, ARWU, THE)에서 발표한 세계대학 평가 순위 20위권에 들어가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직전 학년 평균 성적이 4.5만점에 3점 이상이 되어야 하며 거제시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재능봉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을 말한다. 재능봉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관내 면·동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가정 중학생이 희망하는 영어나 수학 중 한 과목을 선정하여 하루 2시간씩 주 3회 4주간(총 24시간) 동안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수업(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실시한 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해 부터 시행한 본 장학제도는 우리 시 출신 우수 대학생(멘토)이 관내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가정 중학생(멘티)의 학습을 도와주는 재능기부 제도로 등록금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 봉사정신과 리더십 증진, 지역 선·후배 간 관계 맺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재능봉사 장학생은 모두 2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 방법은 소정의 서류를 준비하여 2021. 6. 24. 18:00까지 시청 평생교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도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메인화면 및 고시/공고란(거제시 공고 제2021–1160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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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매각 반대 ‘1인 시위’[동북아뉴스타임]변광용 거제시장이 17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정문 앞에서 대우조선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불허 결정을 강력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인 EU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매각을 반대하는 거제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대우조선의 매각은 지난 2019년 1월 산업은행이 매각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EU는 심사 과정에서 LNG선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현대중공업에 합병의 승인조건으로 제기했다. 변 시장은 “EU가 합병의 승인 조건으로 제기한 LNG선 시장 점유율 제한은 사업 축소나 분할매각, 기술력의 해외이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과 한국 조선업의 위상을 약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너무나도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건부 승인을 통한 매각은 거제를 비롯한 경남의 수많은 협력업체와 기자재업체 등 대우조선과 관련된 전후방산업을 침체시켜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동시에 재현할 수밖에 없다”고 규탄했다. 특히 “이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조선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다는 당초 정부의 방향과 취지가 완전히 사라진 행위일 뿐 아니라 조선업계는 새로운 대호황기를 예고하는 등 안팎의 상황도 2년 전 매각발표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선박시장의 현황과 전망,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가능성 등을 다시 살펴 대우조선의 매각을 철회하고, 원점 재검토를 비롯 공정위가 먼저 나서 기업결합심사의 불허 결정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변 시장은 “오늘 내는 목소리는 25만 거제시민들의 목소리이자,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절규이며, 반드시 완수해야 할 저의 소임과도 같다”면서 “공정과 정의, 존중과 신뢰를 무겁게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거제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부당성과 매각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