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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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건축행위 관한 모든 것, 무료 상담”[동북아뉴스타임]“지적상 진입 도로가 없는데, 건축이 가능할까요?” “산기슭에 위치한 땅을 개발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광주 남구는 건축행정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건축 분야 관련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은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건축행정 관련 민원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석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운영된다. 광주시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민원 상담사로 위촉한 전문 건축사 11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상담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8층 건축과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상담 전용전화로도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제공 분야는 토지매입 전 건축행위 가능여부를 비롯해 농지 및 산지 전용 땅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공사 중 발생한 민원에 대한 관련 법규 안내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상당수 주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이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무료 컨설팅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이 호응을 받는 이유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다 상담 과정에서 신속하게 민원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과 관련한 고품격 무료 상담을 제공해 건축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무료 컨설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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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거꾸로 가는 생태계’ 교란식물 솎아낸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 남구는 대촌천 등 관내 하천에 자라고 있는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1일 “생물 다양성 및 토종식물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대촌천과 수춘천, 덕남도랑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를 위해 지난 4월 광주에 소재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사업 추진단체로 선정한 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협회 광주지부와 손잡고 6월 중순부터 거꾸로 가는 생태를 바로 잡기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대촌천과 수춘천, 덕남도랑 수계에서는 도깨비가지를 비롯해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환경부 생태계 교란식물에 등재된 도깨비가지는 목초지에서 잘 자라며, 독성이 있어 가축의 섭식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전체가 유독성으로 익지 않은 푸른 열매의 경우 독성이 있는데다, 크게는 1m까지 성장해 지상부를 제거해도 뿌리를 통해 번지므로 뿌리째 제거해거나 열매를 맺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화과에 속하는 돼지풀은 4월말부터 어린 식물로 성장하기 시작해 줄기가 30~180㎝까지 자라며, 습한 땅이나 건조한 땅,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하천을 비롯해 도로변, 경작지, 목초지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 어디든 손쉽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돼지풀의 출현 관찰 및 침입 초기에 집중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관내 하천의 생태계 교란식물 식생 조사를 계절별로 실시하고, 동시에 제거 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까지 관내 하천을 중심으로 고유종 보호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11월에는 이 사업의 결과물인 대촌천 수계 식물상 및 생태계 교란식물 책자를 발간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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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대입정보박람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문태고, 순천고, 여수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 제공을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접수와 자가검사 등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61개 대학을 초청했고, 대입전형 설명회,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및 상담, 전남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접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대학별 전형안내 동영상과 대입전형 설명회 현장 생중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의 대입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외에도 앞으로 20여 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청해 대학별 전형안내와 간담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20여 회에 걸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남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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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촌진흥청,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맞손’[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와 전북혁신도시 대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치유농업 확산, 탄소중립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협력 △치유농업 기술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사회 기반 구축 △양 기관의 성과와 정책 효율적 홍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올 하반기부터 단기·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전주지역 노인들을 우선 채용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시험작물 재배 보조 등 연구개발·보급 사업에 필요한 현장 지원 업무에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촌진흥청만의 치유농장 운영 프로그램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케어팜 등 전주지역 치유농장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그 성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농식품 기술혁신에 나서는 등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민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사회연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수돗물 검사를 돕는 맑은물 지킴이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하는 한편 노인들을 마을관리 활동가로 양성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전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간의 상호협력으로 지역과 공공기관이 상생발전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존엄 있는 삶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일자리”라며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농업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만큼,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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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역시 다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남 1위[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6월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이 41.7%로 전남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이 17.9% 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자는 16,743명으로 전체 군민의 41.7%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6,423명으로 16%가량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은 97%, 2차는 78.3%로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도 9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이유로는 접종 초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센터 내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접종 초기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기였으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홍보가 백신 접종 참여로 이어진 거 같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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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및 공직자, 양파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130여명이 9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읍, 삼계면 양파 농가 세 곳을 찾은 공직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계면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남모 씨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력난이 심각했다”고 토로하며 “군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수확 걱정을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를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농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직원 10여명과 장성소방서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전남도청 등 12개 기관 350여명이 장성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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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치수 강화 위해 익산청에 450억 지원 건의[동북아뉴스타임]지난 9일 곡성군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섬진강 관련 사업비 45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섬진강댐 방류와 집중 호우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입은 바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이날 익산청 방문한 오송귀 부군수와 하천 담당 부서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총 2가지 사업에 4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섬진강변 지류하천 치수강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두 번 다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항구적으로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다음으로 섬진강 연결교량(호곡교) 가설공사 사업 지원 요구했다. 집중호우로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돼 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교량을 통해 해결하자는 제안이다. 교량이 생기면 평상 시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곡성군은 해당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되려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우선 반영되어야 함을 호소했다. 특히 오송귀 부군수는 이임을 앞두고 있음에도 지역 최대 현안인만큼 직접 사업을 설명하며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고통이 컸다. 일시적인 땜질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역민이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익산청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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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장성 청년” 각종 공모 성과 뚜렷[동북아뉴스타임]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장성 청년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1억 9000여만원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장성 옐로!’팀이 선정됐다. ‘장성 옐로!’팀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팀원 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장성 옐로!’팀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6월 중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나서, 10월 무렵 ‘마을 축제 청년 옐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을 대표하는 목재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 제작, 목공예, 인테리어 시공 등에 뛰어든 청년 단체도 있다. 지역청년 4명이 모인 ‘뚝딱청년’이 그 주인공으로, 앞선 4월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추후 커뮤니티 활동과 작품 전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경진대회에서 김재원 씨(진원면, 복숭아 재배)가 대상을, 이남현 씨(황룡면, 벼·보리·콩 재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에 밀키트(간편요리세트) 사업을 제안한 김주엽(서삼면) 씨와 새싹삼을 재배하는 김선주(동화면) 씨가 선정되어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이를 홍보하는 일에 도전한 청년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인 ‘관광두레피디(PD)’ 사업에 피디로 선정된 정지은 씨(북하면)는 앞으로 3년간 주민사업체 육성을 위한 주민공동체 구성과 운영, 관광사업 모델 제안을 지원하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공모 선정으로 장성 청년들의 활약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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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최우수지자체 선정[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9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발전대상에서 보성군은 △우수한 행정력,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민선7기 출범 당시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었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 한 이후 군민 대통합과 혁신을 비전으로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해 매년 1단계씩 청렴도가 올라 2020년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행정 전반이 주민 친화적으로 변화하는 데에 성공해 전체적인 행정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역대 최대 공모사업(5천억 원), 국비 사업비,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며 보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을 내세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은 600억 원 가량 판매됐으며, 90% 이상의 회수율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전 군민 긴급 재난 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농공단지 분양률 100%, 벌교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 2020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남 고용상승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참여자치 실현도 눈에 띈다. 보성군은 작년부터 600개 자연마을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보성600 사업을 통해 보성군민은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정하고 이웃 모두가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데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가 부활했다. 보성군의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에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연대하는 살기 좋은 보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2001년 전국 50개 언론사 중견 언론인들이 연합해 창설되었으며 한국 참언론인대상, 자랑스런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정부기관 등을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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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무안군 화랑훈련 실시[동북아뉴스타임]무안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2박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격년 단위로 1회 실시하였으나 ‘19년 태풍피해 복구여건 보장 및 ’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 참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당초 훈련기간을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를 2분의 1로 축소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최초상황보고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종합상황실 지원반별 사건 메시지 처리, 충무계획 임무보고 등을 통해 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지난 7일 무안군수실에서 군수, 2대대장, 경찰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랑훈련 통합방위협력체계 구축을 논의 한 바 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번 훈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