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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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전남산림자원연구소-㈜지본코스메틱과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립순천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지본코스메틱과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지난 30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강소지역기업인 ㈜지본코스메틱과 ‘국립순천대학교 교내외 융합캠퍼스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발굴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에서 학교-연구소-산업체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내외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를 위해 더욱더 활발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소장 오득실)는 전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자원들을 발굴·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의 강소지역기업인 ㈜지본코스메틱 (대표 박상용)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피부건강케어 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 기관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융합캠퍼스 구축을 기반으로 특화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유용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방안 모색 △도내 산림자원 활용 제품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정보 공유 등 공동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문승태 글로컬대학사업단 부단장은 “그린스마트팜 특화분야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그린스마트팜 승주캠퍼스 구축에 필요한 연구소·산업계와의 네트워크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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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사진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2024년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지역민을 대상으로‘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캠페인 기간 순천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환경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 구성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설문조사와 친환경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순천대 봉사단은 순천SOS어린이마을 환경교육으로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종 키링·바다환경 그립톡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민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교육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설거지 키트, 대나무칫솔, 고체치약, 여행용 샤워 키트 등의 친환경 물품을 배부하며 환경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친환경 물품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으로 캠페인에는 약 200명의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김도현 학생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 일상생활에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정정조 사회봉사단장은 “글로컬대학으로서 환경보호, 이웃 나눔과 같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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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사진 = 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는 3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 발의 안건 3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시정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영란)가 심사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2024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낙안읍성 성벽 주변 토지 매입)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영진)가 심사한 ▲순천시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최병배)가 심사한 ▲순천시 자연휴양림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미희 의원이 순천만잡월드 운영 정상화와 순천시민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순천만잡월드의 조속한 정상화 및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의결 됐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깊이 새겨 부서별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순천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에 순천시의회는 동료 의원님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면서 “이번 설 명절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275회 임시회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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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공사현장 긴급 점검▲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의 대부분은 대형 공사현장에서 집중되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순천시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팀장, 안전관리자가 현재 순천시에서 진행중인 50억 이상 공사 현장인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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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尹대통령 등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고발장 제출▲24.1.30.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고발장을 제출하는 소병철 의원 (우측부터 소병철 부위원장, 서영교 위원장, 강병원 간사) (사진 = 소병철 의원실) ▲24.1.30.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소병철 의원 (우측부터 소병철 부위원장, 강병원 간사) (사진 = 소병철 의원실)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30일(화)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이하 '관권선거 대책위') 부위원장으로 서울경찰청에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와 선거관여 금지 위반 등 혐의다. 소 의원은 "대통령은 국민전체의 봉사자이다. 대통령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더나아가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에 대한 책무가 있다"고 밝히고, "위법한 선거관여를 멈추지 않으면, 지난 적폐청산 수사과정에서 검사·조사자 신분이었던 것이 이제 책상너머 피조사자·피의자, 법정의 피고인으로 바뀔 수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이어서 "화마에 피해를 당한 상인분들, 하루하루 민생고 해결에 힘든 국민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보여주기식 사진찍기, 선심성 정책 투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무소속 시장들의 관권선거·선거관여 행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바, 관권선거 대책위는 단계적으로 고발 조치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관권선거에 부화뇌동하는 몇몇 시장들과 공무원분들은 당장 위법행위를 중단하고 관권선거 지시에는 단호히 거부해달라", "공무원의 선거관여죄는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10년으로 연장되었으므로, 언제든 특히 훗날 대통령과 시장이 바뀌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점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대통령과 시장이 입맛에 맞는 국회의원을 선정한다면 암울한 유신시대, 왕노릇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직격하며, "주권자인 위대한 시민들이 관권선거를 저지해서 민주주의 말살을 막아내고 민주주의 꽃을 피워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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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 눈길▲국립순천대학교,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 활동사진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동계 방학 기간을 맞아 재학생을 위한 국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청춘 내일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는 팀별로 자유주제를 정하여 3일 이상 전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순천대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팀 활동에 기반한 소통 능력 강화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동계·하계 방학 기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춘 내일로’에는 재학생 21팀이 선정됐으며, 순천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역사문화탐방 전체 참여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직접 국내 탐방지를 선정해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박 3일간 자율 탐방에 나섰다. 순천대 재학생들은 3~4명씩 팀을 꾸려 환경보호 활동, 친환경 테마 여행, 문화유적 기행 등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서울, 경주, 대전,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문화시설, 역사 유적지,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에 참여한 김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직접 주제를 정하고 탐방 계획부터 실제 여행까지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탐방을 통해 국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도 큰 수확이다.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역사문화탐방에 더해, 동계에는 국내문화탐방 ‘청춘 내일로’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해외문화탐방 ‘청춘 세계로’도 실시하며 재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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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지역을 넘어 10·19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 앞장▲(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주도민연대 업무협약식, 4·3평화재단 방문, 제주작가회의 환담, 홍보 자료 비치 모습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이하 10·19사건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지역을 넘어 10·19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새해 첫 사업으로 제주도에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소장 최관호, 구 여순연구소)는 지난 12일~14일 제주도 4·3 관련 기관을 방문해 10·19연구소가 발행한 ‘기억공간 리플릿’, ‘10·19 리플릿’ 등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제주4·3도민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전시실에 마련된 ‘기억공간’은 10·19사건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7개의 패널과 10·19사건을 소재로 한 박금만·김만옥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10·19연구소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유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채록한 증언집과 잡지 『시선 10·19』, 증언집을 문학으로 승화한 추념 창작집 『해원의 노래』, 학술 전문서 『진실과 공감』 등 2018년 연구소 개설 이후 발행한 출판물과 영상 등을 전시한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는 기억공간 홍보 리플렛과 함께 무거운 역사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 10·19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재고하고자 ‘10·19 리플릿’도 추가로 제작했다. 대학원생 팀장과 대학생들이 제작을 맡아 맵핑을 통해 순천 관내 10·19와 관련된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주도를 방문한 10·19연구소 연구원들은 제주4·3도민연대를 방문해 국가범죄와 피해자 구제 방안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학술 회의·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10·19연구소 관계자들은 너븐숭이4·3기념관,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10·19 리플릿’의 전시·배포 협조를 요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하며 역사 의식을 키웠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관을 방문해 제주작가회의 강덕환 회장과 환담을 나누며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최관호 소장은 “여수와 순천이라는 지역의 사건을 넘어 아픈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10·19 리플릿’을 만들어 4·3사건으로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는 제주에서부터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향후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관공서, 공공장소와 다른 지역으로까지 서서히 영역을 넓혀 10·19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는 2018년 설립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학술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증언집, 잡지 『시선 10·19』, 추념창작집 『해원의 노래』, 학술집 『진실과 공감 』 등을 한 해도 거름없이 발간, 전국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립순천대박물관 내에 개설된 10·19「기억공간」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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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전라남도 공동 국립의과대학 설립안’ 마련 환영▲왼쪽부터 순천대 이병운 총장, 목포대 송하철 총장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 선정과 더불어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전남 지역 의료인프라 확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양대 축으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대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에도 직접 참석해 의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양 대학 총장의 대담 내용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양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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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더 촘촘하게「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확대 강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포스터 (자료 = 순천시) 순천시는 2024년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 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 (15%) ~ 11,000 (85%)에서 7,000원 (50%) ~ 12,600원 (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 ~ 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협약병원도 기존 5개 아동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는 입원아동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절감을 위해 전문적 돌봄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이다.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사)순천YWCA (☎061-743-585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 만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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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을 부탁해!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 본격 시동▲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연말콘서트 활동사진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생활안정 ▲자산형성 ▲문화복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든든한 생활안정 기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는 도내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부부가 대상이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15~25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5세 무주택 신혼부부 및 무주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이자 지원은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은 월 20만 원 지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신청자격 요건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자산형성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전년보다 6개월 늘어난 1년으로 연장하고 신혼부부들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무주택 근로 청년과 순천시 (전남도)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다만,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일몰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신규 신청 없이 기존 선정자들에게만 지원한다. ▶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마련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 (19세~28세)에게 2023년보다 5만원 증액된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2월에 모집공고 후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 공동체 육성 발굴을 통한 청년 역량강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과업 수행비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월 중 공고하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결혼,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지원사업 현황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