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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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 지정[동북아뉴스타임]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진안읍’에 위치한 약국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였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봄약국’, ‘세계로약국’ 2곳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13개의 치매안심가맹점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관련 정보 전달하기, 치매조기검진 권유하기, 치매의심 노인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진안군 내 많은 사업장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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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가축경매시장 코로나 19 특별방역점검 나서[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지속하여 증가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될 때까지 ‘가축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김제의 한우전자경매시장은 매달 넷째주 화요일에 개장하며, 개장일마다 250여두의 가축이 거래되고 있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출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과 함께 가축시장 전면 소독, 출입자 소독, 시장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방역준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방역 점검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축시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축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축시장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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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점검[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까지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발코니형 비상구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경기도 소재 상가 3층에 위치한 일반음식점에서 흡연을 위해 발코니형 비상구를 사용하던 시민 3명이 난간 파손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 소재 다중이용업소 중 발코니형 비상구에 대한 추락방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가 발코니 형태인 다중이용업소 1431곳 중 노후대상을 중심으로 흡연과 같은 타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150곳을 선정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코니형 비상구의 노후상태, 난간·지지대 안전여부, 용접·부식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며, 관리상태가 불량할 경우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을 병행한다. 또 관계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자체점검 정기적 시행, 타용도 사용 금지 및 휴·폐업 시 발코니형 비상구의 폐쇄·철거 등을 권고해 사고발생 위험요소도 제거할 방침이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시민들이 흡연을 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발코니를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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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신동지구대, 범죄 위험 예측 분석 지역 주민과 치안 소통 활성화[동북아뉴스타임]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에서는 범죄 위험 예측도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신고 다발 지역에 대해 범죄 예방 활동을 집중함과 함께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1:1 소통을 통해 치안 의견을 수렴하여 예방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112신고 접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내 설치되어 있는 CCTV, 보안등과 방범시설 등 다양한 치안 정보들을 제공하는 범죄 위험 예측도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 순찰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시스템을 통해 범죄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 상대 지역 내 범죄 위험이나 불안 요소를 구체적으로 청취·수렴함으로 치안 활동에 반영하여 좀 더 나은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112신고 접수가 많은 지역에 대해 지역 안전 순찰을 집중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치안 의견 수렴 또한 병행하여 주민들의 치안 요구에 대해 귀 기울이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경찰력을 발휘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치안 여건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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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및 유출차단을 위해 지난 25일 전직원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사회에서 정보통신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정보통신·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홍덕효 강사를 초청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면과 청내 CATV방송으로 진행했던 교육은 ▲코로나시대 개인정보 보호 대책, ▲최신 정보보안 동향, ▲정보보안 침해사고 대응법, ▲개인정보 유출의 대응절차,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수칙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심리 불안을 악용한 해킹에 따른 중요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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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팔과정로·유연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동북아뉴스타임]삼천에 이어 팔복동 팔과정로와 서신동 유연로도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분리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11억3100만 원을 투입해 팔과정로와 유연로 1.89㎞ 구간에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팔과정로의 경우 CJ대한통운 전북지사에서 미래페이퍼까지 1.15㎞ 구간이며, 유연로는 마전교부터 전북은행 서진로지점까지 0.72㎞ 구간이다. 시는 노후된 도로의 포장재질을 바꾼 뒤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 중 통행 및 주차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부직포를 깔아 보행로를 마련하는 한편 사전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걸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유연로 전북은행 서진로지점부터 진북터널 사거리까지 1㎞ 구간에 대해서도 이 같은 분리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삼천의 삼천교~세내교 0.7㎞ 구간의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사업에 착수했다. 이 구간 공사는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비분리 겸용도로를 분리해 나감으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간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팔과정로, 유연로는 주요 도로를 잇는 이동하기 좋은 지점”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공존하며 안전하게 걷고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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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가정의달 맞이 반찬나눔 행사[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관내 주민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각종 반찬을 준비해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족 간 만남이 줄어들고 이웃 간에도 관계가 소원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국인숙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만남도 줄어들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며 “오늘 준비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대상자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대상자들이 많은 줄 안다”며 “내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동읍 지사협과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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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간관계로 지친 시민에 위로와 공감 전해[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아중도서관에서 황영미 작가와 함께 ‘심야산책(冊), 내 인생의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을 이용해 추진된다. 이날 황영미 작가는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를 주제로,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는 등 관계의 피로함에 지친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공감과 든든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쪽구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에서 이어지는 강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영미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중딩은 외롭지 않아’, ‘판탈롱 순정’ 등이 있으며,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로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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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위반 사항 강력 대응[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지난 5월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5월 11일 관내 한 음식점에 일행이 모여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 식사 및 음주를 하는 등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방역수칙을 위반하였다. 이 모임에서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5월 19일에는 관내 한 개인 사무실에 모여 음식을 배달시켜 식사와 음주를 하는 등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였다. 이 모임에서 현재까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시는 위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83조 및 동법 시행령 제33조 규정에 따라 업주의 경우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며, 추가 방역 위반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조사하여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순천시 방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는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나 집합 금지 등 조치할 방침”이라면서, “감염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착용, 영업시간 준수, 이용인원 준수 등 핵심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나 이용자에 대해서도 과태료 처분과 집합금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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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기록관, 제19차 광주정신포럼 개최[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7일 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1980년 5월 두 공간의 기억과 구술’이라는 주제로 제19차 광주정신포럼을 개최한다.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구 전남도청과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당시의 기억을 재구성한다. 5·18민주화운동 및 광주정신에 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가자를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 추후 기록관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1부에서는 ‘생사(生死)의 현장을 지킨 시민들의 기억과 구술’이라는 주제로 김종배 5‧18 당시 도청 항쟁 지도부(민주투쟁위원회) 총위원장과 이양현 5‧18 당시 도청 항쟁 지도부(민주투쟁위원회) 기획위원, 최평웅 5‧18 당시 광주기독병원 상황실장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5·18 항쟁의 체험과 기억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순미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와 정호기 전남대학교 NGO대학원 사회학 박사가 논평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포럼은 관련자들의 증언과 구술을 통해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살펴보고 보편적 기억으로 복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