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영암군,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및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인『소득기준』과 노인(1956.12.31.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01.01.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기존대상자 중 정보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신청된다. 하절기는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며, 동절기는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납부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은 하절기의 경우 7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동절기는 21년 10월 6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 동절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는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0,000원 ▲3인 가구 이상 15,000원이 지급되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9,500원 ▲2인 가구 126,500원 ▲3인 가구 155,500원 ▲4인 가구 이상 176,000원이 지급된다. 수급자 편익 증진과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 잔액은 동절기에 이월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동절기 바우처를 하절기에 당겨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지원제외 대상이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은 수급자, 21년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 21년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가구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시설평가 A등급[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1회씩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상대적으로 배점 비중이 높고 지표 수가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균 등급 A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 직영 체제로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하여 장애인, 여성, 노인, 평생학습 등 교육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기능을 보강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를 높이고 관련기관, 시설,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용이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 수행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애숙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 전 직원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이용자 중심의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청 롤러팀,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대회 3개 메달 ‘쾌거’[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대회서 3개의 메달(금 1‧은 2)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서 이해원과 문지윤이 여자 포인트 5,000m에서 7점을 얻어 공동 1위를 했지만 순위 우선으로 이해원이 금메달, 문지윤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한은 남자 포인트 5,000m에서 6점을 얻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문지윤‧이대한 선수는 여수충무고등학교 출신으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각종 롤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롤러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여수시의 위상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시민중심행정”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 대내‧외적 행정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에 대한 본격적인 진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직진단용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강화 등 급격한 행정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여수시 역점 사업인 10.19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및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추진했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행정변화 대응 및 전략적 사업추진을 위한 국(과) 기능 조정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효율적 인력 배치 ▲읍면동 관할구역 및 적정인력 재배치 ▲민간위탁 및 임기제 활용 적합사무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이에 대응하는 조직의 비전과 전략 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시 조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진단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탄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봄철 관광객 회복세…주요 관광지 방역강화 총력[동북아뉴스타임]여행하기 좋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으면서 여수시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5월 23일 기준 방문객 수는 202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전년 동기 약 257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27.2% 증가했다. 5월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율은 약 65.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월 들어 여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늘고 있어 주목되는 수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 회복단계로 들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여수 관광의 위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여수 관광이 명맥을 유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인 관광 방역대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공무원 24시간 발열 근무와, 관광시설 공무원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광시설 70개소에 대해 공무원들이 1일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1,819회, 올해 5월 현재 1,637회를 점검하는 등 ‘안전 여행’을 위한 관광지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당초 4월 종료예정이었던 관광지 방역관리 기간제근로자도 연장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도와 철저한 방역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비대면 여행트렌드 속에서 올해도 탁 트인 바다와 섬 등 천혜의 자연이 가득한 여수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시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비대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 섬섬길’ 드라이브코스, ‘섬 둘레길’ 도보여행 코스, ‘여자만 갯노을길’ 자전거 여행코스 등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싸목싸목 낭만 낭도’ 사업도 이르면 6월부터 추진에 들어가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웰니스 관광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여수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모델 개발을 위해 ‘여수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향후 웰니스 기반시설 구축과 민자유치 지원, 웰니스 관광사업 공모에 대비할 전략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5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운영 등 민‧관이 힘을 합쳐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관광지에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관광사업체는 철저한 방역은 물론 정직과 친절로 관광객 맞이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시가 철저한 방역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여행 재개 시 첫 국내여행 희망 방문지’를 조사한 설문 결과 기초지자체 중에서 여수가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
진도군, 소아·청소년 공중보건의 배치…진료 불편 해소[동북아뉴스타임]진도군이 소아과 전문 병·의원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내에 소아·청소년 진료실을 마련했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로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 1명을 배치 받아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진도군은 신생아 감소로 소아과 병원이 없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시 등 대도시로 나가 원정 진료를 받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매일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 진료·상담과 응급 상황 대처의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이던 소아과가 생겨 신생아와 어린이·청소년 환자 등 3,000여명이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전화 문의(061-540-6002) 후 방문하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순창군, 27일부터 60세~74세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이 27일부터 74세이하 고령층은 관내 의료기관 9곳과 본인 희망에 따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읍은 희망병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이상희 재활의학과 의원 5곳과 동계면 동계 누리의원,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4곳 등 총 9곳이다. 군은 지난 6일부터 60세~74세이하 고령층 접종대상자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6,700여 명 중 5,1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며 예약률 77%를 보이고 있다. 백신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와 보건의료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화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자녀 및 대리자도 가능하다. 군은 위탁의료기관내 접종 의사 등 접종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했으며, 접종공간 등 백신접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백신접종의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내 9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접종자와 일반환자를 구분하기 위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대상자 표시를 위해 손목띠를 제작해 위탁의료기관에 배포, 백신접종사고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이나 근육통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 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역내 숨은 영웅, 의(義)를 실천한 순창군 황진식 씨 의상자 선정[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금과면 황진식(51)씨가 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한 경우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을 의상자로 구분한다. 황씨는 지난해 8월 770mm의 폭우로 섬진강이 넘쳐 인근 순창 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자 피해복구에 적극 나섰다. 피해복구를 위해 그는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함께 풍산면 호성마을 오태석 농가를 찾았고, 해당 건물과 버섯재배사를 복구하던 중 2m 높이의 건물 지붕에서 떨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이에 군은 황씨를 돕고자 지난해 11월 의사상자 신청을 했고 몇 차례에 걸쳐 보완서류를 작성하는 등 적극 나서면서 이달 최종적으로 의상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황씨는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금과면지회장을 맡아오면서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지원 및 집수리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될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황씨의 의상자 신청에서 선정까지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경제활동이 어려워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황숙주 순창군수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연이틀 강행군[동북아뉴스타임]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황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지구 간(4.5km)을 연결하는‘친환경 무가선 저상 트램(Tram) 사업’도 제안해 순창군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27일 세종특별시를 방문한 황 군수는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간부급 관계자를 연이어 만난 자리에서도 순창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연이틀 강행군을 마무리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미래 순창의 등불을 밝힐 현안사업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생태계 보전 두 마리 토끼 잡았다.꿀벌산업 육성사업 지원 확대[동북아뉴스타임]신안군은 다양한 섬의 이야기와 특색이 담긴 꽃을 연중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밀원(蜜原)이 조성되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과 더불어 2019년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300여 명의 신규 양봉농가를 육성하였다. 최근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와 밀원 감소로 양봉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은 기존 아까시나무에 의존하고 있는 밀원의 한계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꽃도 보고 꿀도 따는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꿀벌은 꽃가루를 매개하여 농산물 생산과 건전한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밀원 확대와 농가 교육을 통해 꿀벌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