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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부처님 뜻 따라 더불어 잘 사는 세상 최선”◇ 사진 설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관불의식(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다’는 대승불교 수행 자세인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장성 백양사 대웅전에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축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어 ‘자리이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뜻에 따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 땅에 ‘부처님 세상’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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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 대표 발의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왕조1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장 의원은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 및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불용의약품의 발생 방지와 폐의약품의 수거 등에 시민 참여와 협력 유도,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수거와 관리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불용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장경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각 가정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불용의약품을 새롭게 비치된 수거용기에 분리배출 하게 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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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5월 청소년의달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포상 미 청소년육성회 장학증서 수여식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24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 ․ 보호에 앞장서 온 유공자 및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주변의 모범이 되는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장학증서 수여, 명예경찰소년소녀단・청소년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보호・선도 유공자 9명, 모범청소년 37명에 대한 포상 및 한국청소년육성회(회장 정종오)에서 준비한 장학금 4명, 30kg 쌀 11명 청소년에게 전달, 명예경찰소년소녀단 25명, 청소년정책자문단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순천경찰서 김중호 서장은 “타의 모범이 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후원해주신 청소년육성회 회원님들과 함께 앞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순천을 만들자”고 밝혔다 또한“청소년정책자문단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내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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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적극행정으로 30년 만에 극적 가족 상봉 이뤄내지난 9일, 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자 신분으로 살던 서 모 씨(남, 만 71세)를 3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씨는 30년 전 가정사정이 어려워지자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하였고, 가족들은 연락이 되지 않는 서 씨를 실종신고하고 사망 처리된 상황이었다. 몸이 약해진 서 씨는 몇 달 전, 가족을 찾기 위해 본적지인 순천으로 오면서 호적 부활을 하게 되었다. 김연하 주무관(사회복지 8급)은 서 씨의 사연을 접하고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 가족 또한 그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김 주무관은 모두가 믿기 어려운 상황을 침착하게 대처하고, 서 씨와 가족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순천에 사는 여동생과 30년 만에 헤어진 가족 상봉의 기쁨을 극적으로 이뤄냈다. 서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실종된 후 사망한 줄만 알고 가슴에 묻어 두었는데,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오늘 저녁은 가족 모두 모여 따뜻한 식사와 함께 밤이 새도록 살아온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고 상봉의 마음을 전했다. 송명선 순천시 조곡동장은 “임용 3년 차인 신규직원의 적극행정이 가족의 한을 풀어주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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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2급 직제…실질적 2청사 기대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2급 직제로 승인함에 따라 2청사로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개청 예정인 동부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이 소속 실국을 총괄,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현지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원거리 동부권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2005년 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환경부서, 2018년 산림부서가 차례로 이전한데 이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을 위해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했고, 도의회와 막바지 의견 조율 중이다. 전남도는 동부권으로 이동하는 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이주지원비 등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고, 6월 도의회 회기 중 조직개편안과 추경예산 통과 등 7월 개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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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관내 사업 현장 점검 나서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22일 옥곡면 장동리 위험지역 정비 사업, 진상면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 사업 등 관내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SOC투자 사업과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점검하여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시행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옥곡면 장동리 위험지역 정비 사업 현장에서는 우기시 사면붕괴에 따른 주택유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신속히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상면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적은 강수량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시정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했으며, 끝으로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 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갖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점검하여 사업이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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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위한 자리 마련한 노관규 순천시장, “성숙한 반려친화도시 만들자”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지난 19일 반려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댕댕이와 정원나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박람회장 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순천시 동물자원과가 무료로 준비했다. 행사는 반려견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어질리티* 대회), 체험부스와 입양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견과 함께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기다려 게임, 반려견과 춤추기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고,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부스·가족사진 촬영 부스에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정원나들이를 즐겼다. *어질리티 : 강아지가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달리기 하는 경기 또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건강상담 부스,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행동교정 부스는 초보 반려견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광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교류했다. 노 시장은 이날 "아픈 가족이 있어 집안 분위기가 위축됐을 때, 몽실이를 만나면서 가족들 모두 웃을 일이 많아지고 집안 분위기가 반전됐다. 어느 때에는 몽실이를 보면서 자식들 키울 때보다 더 기뻤다”면서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순천시 반려인구가 약 7만 명인데, 저 또한 반려인으로서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아쉬웠다. 그래서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을 반려견 산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직 다른 의견을 가진 분도 많지만 펫티켓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금씩 조율해가며 성숙한 반려친화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설명했다. 푸들을 키우고 있는 순천시 가곡동 주민 A씨는 이날 오천그린광장에서 어질리티 대회를 감상하며 "집이 멀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오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오기에는) 오천그린광장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말티푸와 어질리티 대회에 참가한 B가족(오천동 거주)은 "오천그린광장이 생긴 후 매일 산책을 오고 있다. 어질리티 대회가 너무 즐겁고 좋았다”고 전했다. 또 입양부스에서는 서면에 거주 중인 순천시민 C씨 가족, 낙안에 거주 중인 D씨가 순천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두 마리를 각각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새로운 삶을 찾아주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여수에서 소식을 듣고 온 관람객까지 200여 명이 넘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모였으나, 성숙한 펫티켓 준수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4월~10월) 동안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20일 국내 최정상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이, 21일에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 기네스’행사가 열린다. 26일과 27일에는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 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일동 명창과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옛 것과 새 것,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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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지원 동의안을 가결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아울러, 김미연 의원이 순천만국가정원 앞 연향동에 위치한 풍덕초등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자유발언을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일 년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약 3주 후인 오는 6월 7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실시하고,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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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매실, ㈜웅진식품 ‘초록매실’ 음료 원료 공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순천농협 중회의실에서 ㈜웅진식품과 순천시·순천농협이 순천산 가공용 매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2천 2백여 농가, 1,200ha 면적으로 연간 4,600여 톤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매실 주산지이다.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수확되는 매실은 유기산 함량이 높아 매실김치, 매실액기스, 매실차, 매실식초 등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과실로 알려져 있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아침햇살, 하늘보리’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전국 424개 대리점과 해외 250여 개 자회사를 운영하는 국내 음료시장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가공용 매실은 연간 1천여 톤을 사용하고 있다. ‘초록매실’음료는 1999년 출시 이후 2000년 10대 히트상품 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매실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 체결 후 ㈜웅진식품은 매실 선별 작업자 격려를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초록매실 음료 100박스를 증정하였다. 순천산 가공용 매실은 지난 2021년 285톤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350톤을 공급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웅진식품의 매실 대표 음료인‘초록매실’원료의 연간 사용량의 40~50%가 순천산 가공용 매실로 공급될 예정으로 순천산 매실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기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순천산 가공용 매실이 웅진식품‘초록매실’원료 공급에 힘입어 순천매실 홍보 효과 및 시장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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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경관정원 튤립 구근 나눔행사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과 함께 풍덕경관정원을 수놓았던 튤립 구근 130만 본 이상을 시민과 관광객의 품으로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튤립 구근 나눔행사는 7일(월), 9일(화), 14(일), 15(월) 등 총 4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시민 3천5백가구와 88개 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총 150만 본 중 90%에 육박하는 130만 본 이상을 분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올봄 최고로 멋진 튤립꽃을 선물받았는데, 구근까지 시민에게 돌려줘서 고맙고, 내년에 예쁜 튤립꽃을 피워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만족해하며, 정원박람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환상적인 봄의 꽃 잔치를 마친 풍덕경관정원은 16일부터 로터리(경운)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운 여름옷을 갈아입게 되며, 오는 6월 15일부터 코스모스, 버들마편초, 칸나 등 12종의 완전한 여름꽃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여름철 볼거리를 위해 동천변에 다양하고 화려한 초화류와 입체적인 수국 쉼터를 조성해두었고, 풍덕경관정원 여름꽃을 조성해가는 광경도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며, 구간별 식재로 공백기를 최소화하면서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