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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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극한호우 대비 최대 긴장감으로 무장해야”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13일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긴급 소집해 “‘극한 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에 대비해 최대한의 긴장감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4일까지 이틀간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50~150㎜, 곳에 따라 많은 곳은 20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2일 섬진강댐이 3년만에 초당 최대 300톤을 방류했다”며 “홍수통제소, 농어촌공사, 환경청 등과 유기적 협조 속에 도내 주요 댐과 하천의 수위 감시를 철저히 해 집중호우 시 상시 대응이 가능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집중 호우 이전에는 노후 위험 저수지 관리, 농경지 배수로 사전정비, 붕괴 가능성이 있는 지방도와 교량의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 보호가 긴요하므로, 침수나 붕괴 가능성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도내 42개 하천변 산책로를 전면 통제하고 분야별 1대1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14일 새벽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특히 외출을 삼가도록 적극 홍보하라”며 선제적 주민 대피와 재난구호물품 제공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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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 마을의 또 다른 변신순천시(시장 노관규)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이장 정병효) ‘마을 승강장’이 쉼과 예술의 공간으로 바뀌어 화제다. 지난 3월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마을(개령마을)이 주민이 주도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령마을 주민 30여 명은 사전 회의를 통해 승강장을 어떻게 바꿀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례를 공부했다. 마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앞 승강장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정리해 철쭉을 식재하고 더 이상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였으며, 흔들의자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또한, 낡고 어두운 승강장 벽에 지역 특산물인 고들빼기 꽃 벽화를 그려 깨끗이 단장하고, 지붕에는 친환경의 상징인 쇠똥구리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승강장을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변신시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승강장의 변신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아래 총 네 번의 울력을 통해 완성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개령마을 이장은 “비록 과정은 힘들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 보람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라도 힐링하는 모습과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에 뿌듯하다”라며 “전국에 하나뿐인 특별한 승강장이 우리 마을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별량면(면장 이태문)은 올해 배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완료하고 내년에도 보다 많은 마을이 참여하여 관내 모든 마을이 전남을 대표하는 으뜸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쇠똥구리 조형물은 전남 미술협회 조각분과 위원장인 배재성 작가 작품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소식에 시민들이 1년간 무상 관람할 수 있도록 승강장 설치를 제안했고, 여기에 주민들이 대나무를 엮어 2.5미터의 쇠똥을 만들면서 작가와 주민의 합동 작품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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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기업체 10곳 중 7곳, 하계휴가 실시 예정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최근 165개의 관내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계휴가 실시 여부와 기간 및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7개사(70.9%)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30개사(18.2%)는 미정, 18개사(10.9%)는 휴가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휴가 기간으로는 평일 기준 3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35.9%,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29.1%, 4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17.9% 등으로 집계됐다. 하계휴가 상여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31.5%의 업체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21.8%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6.7%는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 중 금일봉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업체가 4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지급액은 51만 6천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업체는 5개사였으며, 기본급의 50% 이상 100% 미만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할 업체가 4개사, 기본급의 100% 이상 지급 예정인 업체도 2개사로 그 뒤를 이었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순천 지역 업체는 평균 4.1일의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평균 3.7일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기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하반기 복합적인 리스크로 인해 휴가상여금 지급 업체의 비중은 예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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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꿈대로 이동 진학상담’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사진설명)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 대입지원관들이 도서·읍면 학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대입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읍면 소재 학교를 찾아가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24일(수)부터 7월 12일(수)까지 도서 2개교와 읍면지역 8개교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꿈대로 이동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목포, 나주, 여수, 광양 등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직접 찾기 어려운 도서·읍면 소재 학생들을 위해 대입지원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입지원관들은 학생 개별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학교와 공유해 상담 효율을 높이고, 도서·읍면 지역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 면접고사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입학사정관 경력을 가진 지원관들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권역 이외 최신 대입 정보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이동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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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 사진 설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정보보호 주간 행사에서 정보보안 수칙 등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전라남도가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5일간 정보보호 주간을 운영,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정보보호 생활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두 번째 주 수요일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이 포함된 1주일을 정보보호 주간으로 정해 도민 일상생활 속 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직원 보안 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쟁점이 되는 스마트폰 보안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한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직장 내 정보보안 요령과 개인정보보호 홍보물 전시, ‘정보보호 실천수칙 10가지’를 담은 유튜브용 홍보영상 제작, 도민 대상 ‘찾아가는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등 실생활에서의 정보보안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특히 최근 개장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에서는 찾아가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입장객에게 홍보용 부채를 제공해 무더운 날씨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현장을 둘러본 후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정보보안 실천수칙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도록 찾아가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정보보호 실천수칙은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SW)는 최신 버전의 정품 사용 ▲어려운 패스워드 설정 ▲수상한 카톡·문자·이메일은 바로 삭제 ▲비밀번호가 없는 공개형 와이파이 사용 조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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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2,500억원 경제사업 달성탑’ 수상!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7월 4일(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있었던 정례조회에서 2023년 1분기 2,500억원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경제사업 위상 제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970여 개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실적 2천억원 기준, 매 5백억원 단위 추가 달성한 농축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장용식 순천농협 경제사업본부장, 타 수상 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는 조합원 및 농가의 소득 지지를 위해 시기별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과 가격 지원,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및 가공을 위해 공선출하회, 계약재배, 공동출하회를 육성하였으며, 생활에 필요한 마트상품 공급 등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순천농협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이번 2,500억 달성탑 수상은 변화하는 농업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마켓팅 및 지원사업을 펼친 덕분에 가능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가의 소득 지지를 위해 추진하였던 영농자재 구매사업, 농산물 판매 및 가공사업, 마트사업 등의 부분에서 2,500억원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 편익농협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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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해룡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건의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면 신대리)이 지난 23일 무안군에서 개최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청취’ 자리를 방문하여 순천시 해룡면 선거구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자리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두 달 이상 넘긴 가운데,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남 무안을 방문하여 지역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룡면민들과 함께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유승현 의원, 장경원 의원, 신정란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최현아 의원은 3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지역주민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거구가 획정된 우리 순천은 게리맨더링에 의한 뒤틀린 선거구로, 인구 5만 7000명의 해룡면을 떼어 광양에 합구시키면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이라는 기이한 선거구가 됐다고 꼬집었다. 그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지역대표성 상실과 지역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룡면의 정체성을 찾고 해룡면민의 자존심이 회복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해룡면 선거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정치적, 지리적, 행정적으로 일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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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모집광양시의회는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전문 업체에위탁하여공개 모집한다고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7월 10일(월)부터 7월 14일(금) 18시까지 인터넷 접수(https://gwangyangcouncil.incruit.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4명을 채용하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단, 근무실적평가 및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은 1) 조례 제정‧개정‧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결사항과 관련된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 조사‧분석 지원 2)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취합‧분석 지원 3)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의 시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 자료취합 · 분석 지원 4)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5) 자료 작성, 참석 등 지원6) 그 밖에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1조와 관련된 자료 수집 ‧ 분석 ‧ 조사 및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의회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선발하기위해 1차(서류전형), 2차(필기시험), 3차(실기 및 면접시험)로 나눈 단계별 시험을진행할 예정이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유능한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광양시의회의 입법 활동과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함으로써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의회 인사담당자(☎061-797-2899)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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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전남도지사 만나 현안사업 건의정인화 광양시장은 26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비 지원 등 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에 대해서 시립영세공원(2000년 개장) 일원의 도로가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조기에 해소코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건의했다. 또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은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 후 10년이 경과된 수어천 하류 지역에 해수 역류 방지 시설 설치로 진상면 청암 및 금이지역에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염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에서 직접 용역을 추진하거나 광양시에서 빠른 시일 내에 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김영록 도지사 면담 후 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을 추가로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예산 반영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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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경제 효과, 차세대 ESS 에너지 산업까지 확대!개장 84일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달성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함께‘생태경제’전략이 이제는 순천 경제 활성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순천시는(시장 노관규) 27일 ESS 전문기업인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2002년에 설립된 ㈜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 ․ 통신기기 장비들을 관리 할 수 있는 캐비넷랙,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알토란 같은 기업으로 2016년부터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후에 급성장하고 있다. ㈜ 인투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 특수 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24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기존의 협력 업체까지 율촌1산단에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순천시의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만큼, 이제는 식구가 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2023년 상반기에만 8,5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어 5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대기업인 한화와 포스코 등을 잇따라 유치하며 순천의 차별화된 생태경제가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15년 전부터 추진해왔던 노관규 표 생태경제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실제로 작년 대비 투자유치액이 30배 상승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