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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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이 2021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정선군은 8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경력단절여성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역학조사의 완성도, 아이돌봄서비스지원율,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정선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600여 공직자와 함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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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4차 예비도시 조성계획' 군민보고회[동북아뉴스타임]영월군은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군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군민보고회는 7개 문화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군민보고회는 영월문화도시 추진 상반기 활동영상상영, 주민주도 청년사업팀 중 귀촌 가족의 공연,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도시는 그동안 관주도의 문화와 예술 활동지원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도록 돌려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응원해 주고 있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군민보고회에 앞서 영월군은 11일 오후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도시 조성계획을 심의·의결 하였다. 영월군 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조례에 의거 구성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김경희 문화도시지원센터장으로부터 제4차 예비도시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영월이 추구하는 문화도시 가치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군민참여와 의견수렴 그리고 지속적인 문화도시 추진을 당부하였다. 영월은 지난해 문화도시 추진으로 배양된 시민력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도시영월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를 통해 과거 석탄과 중석을 캐던 지역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캐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며 사람중심의 문화주체자로서의 주민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영월은 역사문화와 자연이 공생하는 도시로 공동창조도시를 지향하며 영월에서 사는 주민이 행복한 삶을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사이사이 충전문화, 굽이굽이 충전문화, 구석구석 충전문화 그리고 사람충전, 문화충전, 공간충전이다. 구석구석 충전문화로, 인구대비 박물관, 문화원 등의 문화비율이 높은 영월은 문화도시 구축 공간 인프라와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영월군 내 개별적이고 폐쇄적인 문화공간의 공간성을 열린 개방성 및 공유정책으로 구석구석 자리한 문화공간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사이사이 충전문화로, 사이사이는 고립과 단절의 인관관계를 극복하고 이웃과의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영월문화도시 설계의 주요 전략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영월시민행동의 지향점을 상징한다. 시민행동으로 진화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은 영월문화도시의 목표이자 지향점인 충전개념은 반 박자 느린 반올림 행복으로 지구의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생태지향적인 고민을 담고 있다. 시민행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시민연대와 협업을 통한 문화거점 조성, 문화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월형 문화도시는 문화적 관점으로 사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며 군민들이 제안하고 실천하고 실행하는 영월만의 맛깔스러운 문화도시 구현이다. 적극적인 거버넌스 구축, 행정협의체의 실질적인 운영, 시민중심의 문화민주주의, 포용과 배려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화도시를 실험하고 있다. 결국, 영월이 추구하는 문화도시 지향점은 살기 좋고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야 하고,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 그러면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유입되고 정주성은 높아지고 경제는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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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1년 평생학습 예비대학 학습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홍천군이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하는 2021년 평생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학습자 4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문해교육지도사 2급(20명)과 도형심리상담사(20명)이다. 문해교육지도사 2급 과정은 연봉도서관 문화강좌1실에서 7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도형심리상담사 과정은 홍천교육도서관 대회의실에서 7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실습재료비, 자격증신청, 발급비 등은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접수는 오는 6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출석률 80% 이상 교육과정 수료자에 한해서는 한림성심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청 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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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 공단 회의실에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덕일 이사장 및 임직원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패 및 뇌물 이슈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과 규제 강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뇌물 및 부패 방지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전 직원 대상 윤리의식 내재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익명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반부패 청렴 확산과 윤리경영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지침서 및 매뉴얼 제정, 부패요인 파악 및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심사 등 국제표준화기구 요구사항을 준수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장덕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및 ISO 37001 인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청렴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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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여활동 진행[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지난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올해 첫 청소년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 등 천곡동 관내에서 참여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및 시내에서 국가유공자의 현실과 관련된 시민 의식조사,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관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서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개발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참여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교류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참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참여 활동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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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강화[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15일, 북평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사업 주요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및 산업단지 지원시설 조성 등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혁신지원센터, 주차장을 포함한 지원시설 예정지와 해수인입관 설치 장소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심도 있는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를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해자유무역지역 저온물류표준공장(콜드체인)을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각종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방문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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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세부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15일 오후 2시,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시와 두원상선(주) 간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세부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업무 협약은 지난 2월 24일, 강원도·동해시·선사 간 3자 상호협력 협약식(MOU)의 연장선이며, 항로 운항기간·선용물품 지역 구매 및 지역민 고용 노력 등 동해시와 선사가 상호 협력해야 할 세부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두원상선(주)은 도내 기업 및 화주 유치 등을 위한 사업과 향후 코로나19 상황 호전을 대비한 관광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세부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신규 물동량 증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원상선(주) ‘이스턴드림호’는 지난 3월 정식 취항에 들어가 지금까지 25항차 운항, 차량 295대, 컨테이너 181TEU 등 총 428TEU의 화물 운송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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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여름, 힐링하기 좋은 양양의 트레킹 코스 7곳[동북아뉴스타임]글로벌 여행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5월, 국내 여행객 유형별(가족, 연인, 그룹)로 인기·선호 여행지 등을 조사 발표한 여행보고서(호라이즌 리포트 : 여행의 귀환)에서 ‘양양’이 연인과 그룹 여행자에게 인기여행지 각 9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의 이번 조사는 여행 성수기 전 여행객들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지난 3년간 검색 및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 세계 5천여 명 이상의 여행객 및 국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자연에서 한적하게 여행을 즐기는 언택트 여행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양양은 제주, 부산, 청주, 광주, 여수, 대구 등과 함께 베스트 인기여행지 상위 10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처럼 숨어있는 여행지를 찾아 새로운 여행경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해 ‘올여름, 힐링하기 좋은 양양의 트레킹 코스 7곳’을 꼽아봤다. 남대천 벚나무길, 양양대교를 출발해 낙산해변까지 이어지는 남대천 벚나무 길은 봄에는 벚꽃터널이 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편 남대천 생태공원에는 억새가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송이조각공원의 버드나무가 연초록으로 하늘거리는 풍경도 잘 어울린다. 잠시 길에서 멀찍이 떨어져 남대천에서 올려다보는 유채꽃밭도 장관이다. 한 시간가량 걷다 보면 길은 바다로 향한다. 낙산대교에 도착해 뒤를 돌아보면 늦은 봄까지도 설악산 대청봉이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봄과 겨울이 공존하며, 꽃과 파란 바다, 대청봉의 하얀 눈이 어우러진 풍광에 눈이 시원해지길. 해파랑길 42코스,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 해와 바다를 벗 삼아 걷는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출발해 고성까지 이어지는 770km 구간이다. 이 가운데 42코스는 죽도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양양 8경 중 죽도정과 하조대, 두 곳이 포함돼 있는 만큼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사시사철 푸른 송죽과 기암절벽, 바다가 어우러진 죽도정과 하얀색 철제 구조물의 죽도 전망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국가 영상에 나오는 소나무로 유명한 하조대까지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하조대를 나와 해변 끝에 위치한 하조대 전망대에 오르면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 아찔하다. 길 곳곳의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인생길도 멀리 내다보고 조망해 보길. 주전골 용소폭포 코스, 오색약수터, 성국사, 주전골 계곡과 용소폭포까지 완만하게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톡 쏘는 맛이 강하면서도 철분 성분이 많은 오색약수로 목을 축이고 출발해보자. 특히 주전골 계곡은 남설악의 큰 골 가운데 가장 수려한 계곡이다. 곳곳에 기암괴석과 폭포가 장관이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작품들 사이를 걷노라면 인간의 존재와 시간이 한없이 작아진다. 자연의 품에서 마음을 어루만지길. 구탄봉길, 고려시대 음양풍수설의 대가 ‘도선’이 아홉 번 올라 아홉 번 감탄했다는 구탄봉을 지나 송이밸리 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진 길이다. 길은 이리저리 구불구불 휘어져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하면서 정상을 향해 간다. 전망 좋은 산등성이마다 쉼터와 정자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제일 높은 구탄봉 전망대에 오르면 양양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오른편 안으로 들어가면 송이를 테마로 한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이 있다. 종착지인 자연휴양림 내 전망대는 시야가 더 넓어진다. 설악산부터 양양 시내와 남대천, 바다까지 한 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탁 트인 시야만큼 마음도 더 넓어지길. 모노골 산림욕장, 모노골 산림욕장은 사계절 내내 양양군민에게 사랑받는 길이다. 완만한 경사의 소나무 숲길로 양양 시내 방향에서 접근하기 쉬운 A코스는 솔숲계단에서 모노골 샘터까지 이어져 있고, B코스는 양양향교 뒤편에서 모노골 샘터까지 이어진다. 어디에서 출발하든 모노골 샘터에서 만나게 된다. 소나무 숲 사이사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에서 삼림욕으로 마음도 씻어보길. 해파랑길 44코스, 낚시객의 성지이자 요트의 천국이기도 한 수산항을 출발해 남대천 하구를 지나 속초 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진 길이다. 출발지에서 900m 정도 걷다보면 왼편에 오산리선사유적지와 박물관이 나온다. 양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남대천 하구를 지나 속초 방향으로 걷다 보면 낙산해변과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가 길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어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낙산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낙산사를 지나 설악해변에서 정암해변을 잇는 몽돌소리길이 이색적이다. 정암해변은 동해안에서 유일한 몽돌해변으로 1.2km의 몽돌소리길이 조성돼 있다. 촤르륵, 파도가 몽돌을 어루만지는 소리가 힐링이 된다. 이 구간을 걸을 때면 걸음을 멈추고 잠시 귀를 기울여보길. 솔바람 산책길, 양양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수산항에서 출발하는 해파랑길 44코스를 20분 남짓 걷다보면 오른편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에 가려진 송전해변이 나온다. 송전해변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남대천 하구로 이어지는 솔바람산책길이다.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울창한 송림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를 만들었다. 군부대 철조망이 있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진 않지만 파도소리와 울창한 소나무 사이를 스치는 솔바람 소리가 귀를 맑게 해준다. 바 다 내음과 섞인 소나무 향이 솔바람을 타고 실려 온다. 길 중간 중간에 놓인 통나무 의자에 앉아 자연과 명상에 빠져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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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 학생 등교 맞이 행사[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부분등교를 이어왔던 청아중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청아중, △16일 삼척여고, △21일 정라초, △28일 삼척초, 삼척마이스터고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낸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박호규 교육장을 비롯한 삼척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교 교문에서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등의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건강하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전 학년 등교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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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청호아이파크 금연아파트 지정[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는 아파트 단지 내 공용지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한다. 속초청호아이파크 관리소는 전입 세대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속초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6월 14일 지정되었다. 새로 지정된 금연아파트는 2021. 9. 30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신청에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