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원주시, ㈜만도·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 제8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전달[동북아뉴스타임]㈜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21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제8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원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4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만도 홍영일 센터장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2014년 원주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3억 2천만 원이다.
-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6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12주간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기억새록 뇌건강교실」과 「기억생생 뇌청춘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새록 뇌건강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 요인 등 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인지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교육이다. 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생생 뇌청춘교실」은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치매예방체조, 근력밴드 운동이 포함된 신체 활동과 워크북, 전산화 인지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활동을 비롯해 음악, 수공예 등 목적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60세 이상 원주시민 모두 무료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원주시, 강원도 농어업인수당 6,061명 42억 4,270만 원 지급[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강원도 농어업인수당’이 21일부터 지급된다. 원주시는 지난 1~2월 신청을 받아 최근 원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6,061명을 확정하고, 가구별 연 70만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자본 유출을 최소화하고 카드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강원도상품권 42만 원 및 원주사랑상품권 28만 원을 일괄 지류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규모는 총 42억 4,270만 원이며, 21일부터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박효상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 갯배St,“속초청년몰 여름을 부탁해”이벤트 실시[동북아뉴스타임]속초 청년몰 “갯배St”가 여름을 맞이하여 6월 27일까지 청년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속초청년몰 여름을 부탁해”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청년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물풍선 던지기와 등목챌린지, 물총싸움까지 총 3종의 물놀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가는 달』행사와 연계하여 청년몰 상품 구매 고객에게 5,000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다. 그밖에 먹거리 이벤트로 생맥주·칵테일 무한리필 판매 및 생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준비하며 방문객들이 신청하면 원하는 곡을 들려드리는 신청곡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여름을 맞아 청년몰 이용고객이 더운 날씨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갯배St’를 홍보하고, 청년몰을 한 층 더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 설악산 자생식물원 여름맞이 새단장[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설악산자생식물원 시설별 정비 사업이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객 및 시민 맞이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해 태풍과 홍수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수생식물원 일원에 두 차례 준설작업 및 사방댐 정비사업을 통해 식물원 내 호수의 안정된 수위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가시고기 등 다양한 수생생물의 서식을 증가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호수와 개천을 연결하는 수위 10cm 미만 구역에 징검다리와 앉음돌을 설치 하여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수생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식물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 전통 원두막 2개소 조성을 통한 가족단위 언택트 휴게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잔디광장 인근, 준설작업과 토양개량을 통해 확보한 약200㎡ 공간에 다채로운 여름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화단을 제공한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께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산과 호수가 공존하는 설악산 자생식물원만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횡성노인복지센터, 주거위생 개선활동 펼쳐[동북아뉴스타임]횡성노인복지센터는 6월부터 두 달 동안 노인맞춤돌봄 및 재가서비스 대상자 중 4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위생개선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횡성읍 및 5개 면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안부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각 종 집단 프로그램과 자원연계, 주거위생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거위생에 취약한 대상자 어르신 댁을 선별하여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해 드렸다. 이번 활동에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사회형서비스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여러 직원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
-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아동친화레시피개발 통해 실질적 교류 나서[동북아뉴스타임]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18일, 우천면 문화체육센터 1층 조리실에서 ‘우천면 아동친화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우천면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동친화 레시피 개발 및 교육사업’ 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현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2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상인반, 성인반, 어린이반’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한우, 오미자, 포도 등 지역토산물을 활용하여 간식과 음료 등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에는 우항1리 상인회, 부녀회, 어린이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레시피 개발은 외식 컨설팅 및 개발 전문회사인 포인트업(대표 정성목)이 담당하며, 협력·지원하는 송호대학교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송호대학교 호텔조리과 박미선 학생은 “도시재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주민·아동들과 함께 우천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메뉴를 개발하는 취지가 좋아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광민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횡성군 도시재생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를 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아리누비길 걷기 환경 조성[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군민들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리누비길 걷기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조양강 둘레길을 비롯한 임계 송계 봉산길, 북평 둔치길, 사북 기차탈까 버스탈까, 여량 꽃벼루재길, 고한 탄탄대로 가는길 등 읍·면별로 발굴한 23개 아리누비길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누비길은 2∼4.7㎞ 거리의 편도 또는 둘레길이며, 아리누비길을 활용하여 매일 30분 이상 걷기를 통한 마일리지 부여하고 1년에 6만 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으며 쌓인 마일리는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워크온을 연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 건강위원회와 걷기지도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리누비길 위치와 코스를 알리는 아리누비길 리본 달기를 실시하는 등 아리바우길 코스 홍보와 함께 건강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에서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정선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걷기 마일리지 운영, 「함께 알고, 같이 걷소」챌린지, 걷기 동아리 챌린지, 퀴즈를 통한 건강 관련 정보 홍보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은주 보건소장은 매일 30분 이상 걷기를 통해 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으로 도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 활동을 위한 걷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군, 고한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에 아름답게‘빛’나는 기부[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에서는 고한 야생화마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 조성사업은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사원 숙소 앞 일원에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5,655㎡ 규모 정원사업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야생화(수목)를 비롯한 벤치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낮에는‘야생화 정원’으로 밤에는‘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하여 고한읍을 야생화 명품 마을로 꾸며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나눔이노스에서는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에 LED 나비조형물 4개(30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기존 식재되었던 데이지, 라일락, 조팝나무 등 각종 야생화들과 함께 야간에 더욱 반짝이는 ‘빛’으로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빛’나는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나눔이노스 최혜영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작은 기부를 통하여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빛나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였다”고 밝혔으며, 최광식 고한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처럼 ‘빛’나는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나눔이노스 최혜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한읍이 찾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최고의 야생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00억 확보[동북아뉴스타임]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 총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 간 연계·복합화를 통한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되어 올해 2번째 전국 공모사업이다. 군은 5년간 국비 260억 원 포함 40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TF팀을 구성하여,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6개 단체를 통합한 중간지원조직으로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구성, 전문가 자문단 운영,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일상의 행복이 충족되는 모두를 위한 평창’으로, 기존 일부 계층에 집중된 행정․민간 서비스를 평창의 미래 기반이 될 유아, 청소년, 청년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인구유출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모든 계층을 위한 평창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설정하였다. 특히 군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활력과 작지만 강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군은 정주 환경 구축을 위한 365생활권 조성에 36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15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에 20억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창읍에 맞춤형 창의활동공간 조성, 미탄면․방림면에 건강관리센터 조성, 대화면에 어린이 창작센터 조성, 남부권 4개 읍․면에 12개소의 기존 경로당 증개축을 통한 HAPPY700 작은거점 조성 등을 통하여 육아, 청소년 복지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추진 사업을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짧은 준비기간 동안 4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자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고민과 반성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평창군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평창군의 사업계획이 농식품부에서 채택됨으로써,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