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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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1년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됐다.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 4개의 영역 15개의 지표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에 현장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2021년도 부모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참여 자격과 보육 마인드가 갖춰진 신청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보육 및 보건 전문가 4명, 부모 4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48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이 중 224개소의 어린이집을 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로 이루어진 부모 모니터링단이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의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하며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모니터링과 더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며 보육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한 단원은 “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고, 현장경험도 기대된다며 올해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2021년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하고, 보육의 질을 적극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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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창출 공모 추가 선정[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1억1,42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1,222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업은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 사업과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다.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현장에 최적화된 모바일‧IOT 융합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취업 불안 및 중장기 실업 상태와 시흥‧안산 주변의 IT제조기업의 고용 불안을 동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문화앱 콘텐츠 제작, 임베디드 SW엔지니어링, IOT시스템 연동 등을 학습하며 오는 7월과 8월에 훈련이 실시된다.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사업은 고용센터, 대학, 특성화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등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각각의 기관들이 보유한 청년과 기업 정보를 한 곳에 밀집시켜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일간, 온라인 면접과 오프라인 면접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가 개소됨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전문가'를 지역 청년으로 양성하는 사업이 기 선정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47명 교육에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마지막 3회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43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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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동북아뉴스타임]성남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설치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다시 살리는 응급 장치다. 설치 대상 공동주택은 지역별로 수정 17곳, 중원 11곳, 분당 23곳 등 모두 51곳이다. 이를 위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말일까지 설치에 나선다. 단지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관련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성남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법정 의무시설인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야탑동 종합버스터미널, 의료기관 등 909곳이다. 이번 설치를 마치면 모두 960곳으로 늘게 된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정 비의무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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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양파, 카카오톡에서 최대 56% 할인가로 구매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급식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쇼핑 플랫폼인 ‘카카오 커머스’에서 경기도 친환경 양파를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9일 24시까지 카카오 커머스의 카카오톡딜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딜은 2명만 모이면 할인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다. 톡딜 상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으면 다른 사용자의 딜에 참여하거나 직접 딜을 오픈해 다른 사용자가 참여하면 함께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톡딜을 통해 친환경 햇양파 5kg를 1만4,500원에서 56% 할인된 금액인 6,4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6,500박스 한정으로 준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착한소비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따라 판로가 막힌 급식용 농산물 판매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딜로 친환경 감자·양파·채소꾸러미 등을 사흘간 9,200만원 어치 판매한 바 있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양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수산진흥원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소비 촉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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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그냥드림텃밭’ 조성. 먹거리 취약계층에 농산물 나눔[동북아뉴스타임]“그냥드림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그냥드림코너에서 가져다 드세요.” 경기도는 경기도민텃밭에 ‘그냥드림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수확 농산물을 무상으로 나눠줄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협대 등과 협력해 화성 동탄, 용인 흥덕, 김포 한강지구, 고양 원당 등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4곳에 농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도민텃밭(4만4,069㎡)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냥드림텃밭’은 도민텃밭 내에 총 416㎡ 규모로 조성되며, 도민텃밭 일반 경작자 및 지역 봉사단체 등 10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추, 고추, 가지, 감자 등 수확 농산물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6개소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주 1회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그냥드림텃밭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경작을 통해 이웃들과 수확 농산물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소통 및 화합, 나눔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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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외국인 거주자 위해 영어·중국어 자막 홍보동영상 자체 제작[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보기 편리하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영상에 영어와 중국어 등 자막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개그맨 유튜버로 유명한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씨)이 출연한 ‘안전을 설치하고 사랑을 지켜요’란 제목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동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동영상 발표 이후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을 통해 홍보 동영상에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추가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도내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외국인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알기 쉽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였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민들이 도정과 관련한 제도와 시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하는 경기도의 정책이다. 이후 도 소방재난본부는 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석사학위를 취득해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이상태 본부 생활안전팀장(소방령)을 비롯한 외국어 특기자 3명을 섭외해 번역 작업과 감수를 거쳐 영상 자막 편집을 완료했다. 해당 동영상은 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를 하게 된 동시에 외부업체 편집비용 예산 수백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리게 된 셈이다. 조재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홍보팀장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예정으로 소외되는 도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영상 및 디자인 제작 능력을 보유한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직장 내 동아리 ‘소‧편‧제(소방서편 영상 제작단)’를 통해 흥미로운 소방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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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농자재 불법 유통업체 26곳 적발[동북아뉴스타임]농약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거나 약효 보증기간이 7년 이상 지난 농약을 보관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농자재 유통·판매업체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과 원예 자재점 10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농번기를 맞아 농약·비료 불법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5곳 ▲판매업 등록사항 미변경 10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관·판매 4곳 ▲농약취급 제한기준 위반 4곳 ▲비료 보증 미표시 판매 3곳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광명시 화훼단지 내 ‘ㄱ’ 원예자재점은 지난해 5월부터 농약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살충제 및 살균제 등 농약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양평군 ‘ㄴ’ 농약판매점은 변경 등록을 하지 않고 당초 소재지와 다른 장소에 농약 보관창고를 설치·운영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파주시 ‘ㄷ’ 농약판매점은 약효 보증기간이 2013년 10월 31일까지인 살충제 27병을 지난달까지 농약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농약 사용은 농산물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농약판매업자는 환풍 및 차광시설, 잠금장치를 완비한 창고에 ‘농약창고’를 표시 후 농약을 보관해야 하지만 파주시 ‘ㄹ’ 농약판매점은 건물 밖 처마 밑에 천으로 된 간이벽을 설치하고 농약 보관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광명시 화훼단지 내 ‘ㅁ’ 원예자재점은 비료의 보증표시에 생산 연월일, 생산업자 등 필수 기재사항을 누락한 채 비료를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약 무등록 판매업 및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관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등록사항 미변경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농약취급 제한기준 위반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비료관리법에 따라 보증표시 미표시 비료 판매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정·불량 농자재를 유통하면 농작물 에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치게 된다”며 “앞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련 단체·협회, 농업인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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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찬석의원 건설폐기물 보관시설, 지역 실정에 맞는 인정기준 도입 근거 마련[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건설폐기물 보관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23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는 건설폐기물 보관시설을 지역 실정과 여건을 고려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인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주거지역으로부터 1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경우 중간처리 시설 전체를 옥내화하거나 살수시설ㆍ덮개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건설폐기물 보관시설의 경우 방진벽, 물을 뿌리는 시설, 방진 덮개, 바닥포장, 지붕 덮개시설 등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또한 비산먼지ㆍ침출수ㆍ악취를 방지하는 건물 또는 시설물이 건설폐기물 보관시설 하단부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거나 주변에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시장·군수가 인정하면 바닥포장, 지붕 덮개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고찬석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22개 시·군 103개이며, 주거지역으로부터 1km 이내 위치한 업체는 16개 시·군 52개로 나타났다. 고찬석 의원은 “건설폐기물 처리·보관시설에 갖추어야 하는 시설과 예외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일률적인 규제를 완화하고 시·군 실정에 맞는 인정기준을 마련해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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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 경기도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지원 근거 마련[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23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경기도의 우수한 생태계와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5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생태관광 자원 발굴·보전, 생태관광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생태관광지역을 지정·육성 및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최승원 의원은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에 생태관광 관련 심의·자문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위원회에 생태관광 관련 전문가를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최승원 의원 자료에 따르면, 생태관광지역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26개소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1개소가 지정돼 있다. 최승원 의원은 “도내 우수한 생태계와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히며, “생태관광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지역발전과 도민의 여가활동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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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중 추진한 백신접종 확대·유증상자 조기진단 캠페인. 성과 나타나고 있다[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 백신접종사업과 유증상자 조기진단 캠페인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백신접종으로 면역력이 생긴 사람 가운데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가 없다는 점, 증상발현부터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이 달을 거듭할수록 줄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두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올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가 백신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151명의 예방접종력을 분류한 결과, 백신미접종자는 139명으로 사망자 대비 92.1%였다. 백신접종자 중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는 12명으로 전체 중 7.9%다. 사망자 12명의 접종일부터 확진일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4.2일로 일반적으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14일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두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사망자 12명 중 9명이 한 개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사례였고 모두 접종 후 3일이 지나고 집단감염이 발견됐다. 임 단장은 “아직까지 도내에서 백신접종 후 면역력이 형성된 시점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가 올해 2분기 ‘의심될 땐 주저 없이 진단검사’를 주제로 유증상자 조기 발견 캠페인에 집중한 결과 캠페인 전후로 유증상자 발견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2020년 4분기에는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소요된 시일은 3.86일이었다. 21년 1분기에는 3.75일로 유사했지만, 4월과 5월 두 달간은 3.39일로 개선됐다. 유증상 확진자 중 초기 역학조사 시 진단경로 미상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좁혀 분석하면, 20년 4분기 때는 4.64일, 21년 1분기는 4.27일이었고, 4월과 5월에는 3.64일로 개선됐다. [20210615151650-28625] 유증상 확진자 중 증상 발현 후 3일 이후 진단 비율은 20년 4분기에 55.2%, 21년 1분기에 53.6%였다. 캠페인이 진행된 21년 4월과 5월 두 달 동안은 50.6%로 개선되고 있다. 유증상 확진자 중 경로 미상 분류자로 국한하면 20년 4분기와 21년 1분기의 증상 발현 후 3일 이후 진단 비율이 69.3%와 62.2%였지만 4월과 5월엔 58.1%로 감소했다. 한편,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20명 증가한 총 4만1,540명이다. 14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547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53.0%로 82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14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283만1,397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2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