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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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50플러스센터 '50+ 새로운 산을 오르다' 온라인 특강[동북아뉴스타임]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개관 4주년 기념 특강 ‘50+ 새로운 산을 오르다’를 7월 6일과 13일, 20일 오후 2시에 온라인 강좌로 연다. 중장년층이 등산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얻고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7월 6일에는 남선우 대한산악연맹등산교육원장이 ‘알피니즘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남 원장은 1983년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동계 단독 초등정, 1988년 에베레스트 단독 등정 등 국내 산악계에서 선구적으로 히말라야 등반사를 개척해온 산악인이다. 7월 13일에는 김영미 산악인이 ‘에베레스트에서 바이칼까지, 한 걸음의 용기’를 주제로 5060 선배 세대와 만난다. 2004~2008년 7대륙 최고봉 등정부터 2017년 시베리아 바이칼호 단독 종단 등의 경험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7월 20일에는 곽영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실장이 ‘산에서 찾는 50+ 일과 보람’이란 제목 아래 산과 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로 개별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강좌당 100명의 사전 신청자에게 해당 강의 시작 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강의 접속 링크를 전달한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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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작은사업장ㆍ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개최[동북아뉴스타임]17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 2)과 함께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의당 서울시당과 공동주관으로 「작은사업장ㆍ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부터 50대 이하 주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를 앞둔 상황에서 백신 휴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백신 유급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백신휴가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유급병가와 상병수당 자체가 공공부문이나 대기업 등에만 제한적으로 도입되어 있어 비정규직,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의 경우 유급병가를 적용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서울시 유급병가 제도를 활용하여 백신 휴가 사업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서울시가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면 빠른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발제자로 강충원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은 “ 백신 휴가는 감염성 질환 상태에서의 무리한 출근으로 인한 공중보건상 위해 방지, 이상반응에 따른 의료비 지출 등 사회경제적 손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작은 사업장이나 필수 노동자, 특수형태고용종사자에 대한 백신휴가 도입 시 대체인력 확보 등의 문제가 따른다”면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플 때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확대하고, 백신휴가를 쓰지 못하는 경우 대체휴가나 금전적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에게나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대체휴일 등에 의한 노동시간 감소로 생산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유급병가나 백신휴가 도입 시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재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본부장은 백신접종 후에도 매출 때문에 하루도 쉴 수 없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강조하며, 백신휴가 도입과 유급병가 제도의 병행을 주장했다. 서다윗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역지부장은 작은 사업장, 취약계층 노동자, 영세상공인-자영업자 등은 백신휴가 논의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면서, 서울형 유급병가제도를 통해 이들에게 백신휴가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정남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은 일용직근로자, 특수고용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의 백신휴가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과 정부 정책을 함께 검토하여 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오늘 토론회가 백신휴가에서 상병휴가까지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작점이 된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에 대해 “서울시 유급병가를 확대하여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등 백신접종에 대한 사회적 보장에서도 밀려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빠르게 논의하길 바란다. 시장 취임 이후 첫 추경에서 이 문제를 시급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이분들이 안심하고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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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45회 1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전반기 일정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광진구의회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 2021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으로 가득했던 만큼 의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졌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021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정요구 62건, 건의사항 77건, 수범사례 54건 등 총 193건을 발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어 14일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김미영, 장길천, 추윤구 의원이 나서 정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의원은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사업,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관내 밀집된 대규모 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장길천 의원은 관내 미등록 봉제업체 지원 방안과 아차산메아리 배부 문제점과 통장 1인당 담당 가구수 편차에 대한 대안, 추윤구 의원은 중곡동 의료복합단지 소아자폐증 부지 내 지하주차장 건설 지연 사유와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17일 5분 발언에는 전은혜 의원과 이경호 의원이 나서 현안 업무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전은혜 의원은 보조금 집행 사후 관리·감독 강화와 수의계약 업체 선정에 있어 공평한 기회 부여를 요청했으며, 이경호 의원은 공사 용역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입찰자 점수평가 기준 준수, 폭넓은 주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문서 공개 등을 제안했다. 박삼례 의장은 회기를 마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일이라는 기나긴 일정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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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투신 막은 고등학생, 공짜치킨 내어준 사장님 등에 시장표창[동북아뉴스타임]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4명의 고등학생,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아낌없이 내어준 치킨집 사장,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간호사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한강을 산책하던 4명의 환일고등학교 학생들(김동영, 전태현, 정다운, 정두)은 마포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남성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자칫 강물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남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모아 붙잡았고 결국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목숨을 앞장서서 구한 용감한 고등학생 4명을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18일 오전학생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고3 수험생임을 감안해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심정지 승객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살린 간호사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 시장표창을 받았다. 서울적십자병원 권영선 간호사는 5월 11일 퇴근길에 지하철 가양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권 간호사는 119가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 씨는 ‘식품분야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천원 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줬다. 이후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혼쭐)’ 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행렬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탠 기부금 600만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시민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로운 시민,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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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서울서 국내 최초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서울관광축제 동시에 열린다[동북아뉴스타임]내년 8월 서울에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최첨단 친환경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대회와, 케이팝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관광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는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천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와, 서울관광축제 2가지 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됐던 서울관광을 리부트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가 내년 8월 13일~14일 양 일 간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는 올해 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서울 대회가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행사로, ‘포뮬러-E’로 불린다. E-PRIX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서울 대회는 '22년 8월13~14일 일정으로 개최가 확정됐으며, 2021~2022 시즌 전체 공식 일정은 오는 7월 세계 모터스포츠 협의회에서 별도 공식 승인 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는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최초다. 묵직한 엔진음 대신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가 세계 주요 도시들의 도심을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대회를 위해 서울을 찾을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베이징 대회(Beijing E-Prix)를 시작으로 7시즌 동안 매 시즌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와 연계해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도 함께 개최('22.8.10.~14.)한다. 양 이벤트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노린 것. 케이팝, 뷰티, 미식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빌보드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시의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동시에 활약하고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8일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SEOUL E-PRIX 2022)」를 유치한 ‘포뮬러이코리아(FEK)’와 대회 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글로벌 홍보대사인 BTS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SEOUL E-PRIX 2022」 서울 대회 확정을 축하하고, 「SEOUL FESTA 2022」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전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SEOUL E-PRIX 2022」와 「SEOUL FESTA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울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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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하지(夏至)에 온라인으로 떠나는 프랑스 음악여행[동북아뉴스타임]서대문구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이달 21일 온라인으로 ‘프랑스 음악축제’를 연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규모 음악축제(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가 열리며, 같은 시기 세계 곳곳에서도 이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프랑스 문화를 접하고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말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아트마켓을 겸해 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거리 음악축제 대신 미리 제작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에는 ▲프랑스 유학 후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스텔라 장 (Stella Jang)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한 유발이(Ubare)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가 출연한다. 이들은 프랑스 관련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윤’이 진행하는 가운데 20여 분씩 공연을 선사하고 한국과 프랑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 녹화는 신촌문화발전소, 연희동 ‘기지 아트베이스(GIZI Art Base)’,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이뤄졌다. 온라인 프랑스 음악축제 영상은 하지인 21일에 맞춰 서대문구청 SNS와 유튜브, 주한 프랑스대사관 SNS, 주한 프랑스문화원 유튜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지니뮤직) 등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에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서도 프랑스해외문화홍보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프랑스 음악축제가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하고 음악으로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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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정훈 청장,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구천면로 활성화 프로젝트 발표회' 참석[동북아뉴스타임]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은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 학부생의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스토리텔링 및 활성화 방안 발표회를 통해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당일 발표회는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학부생들이 ▲구천면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거리(구천살롱) ▲구천면로 9가지 색이 담겨져 있는 길거리(구색담길) ▲구천면로: 미디어 아트 스트릿(거리, 갤러리가 되다) ▲구천면로 하늘과 만나는 거리 등의 주제를 놓고 4개조가 10분씩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관련하여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학부생들의 발표 잘 들었다”며 “구는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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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영상 편집 전문가 취˙창업 과정 참여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소셜미디어 영상편집자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할 16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영상편집자 네트워크’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기업들도 비대면 광고·마케팅과 온라인 교육 등의 영상 컨텐츠 제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상 편집 전문가 관련 과정을 마련, 상반기 진행됐던 1기 과정이 이달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온라인 이론 교육과 주·야간으로 나누어 사근동 ‘성동주민(zoom-in) 스튜디오’에서 실습교육을 추진, 13명의 교육생이 촬영, 편집,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전 영역을 아우른 14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배출된 우수 수료생들은 관련 사업장 취업 연계, 창업 컨설팅 등 영상 편집 전문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기에 참여했던 강민수 수료생은 “원래 영화 일을 하다 개인적인 사유로 오랜 기간 일을 쉬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상 제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사회적기업 과정을 병행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영상 관련 창업을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다졌다. 홍대원 수료생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미디어의 파급력을 느끼게 되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취업 후 공감을 일으키는 사회복지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2기 과정은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만 19~39세의 청년 누구나 신청접수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비는 15만원이며, 출석 80%이상 달성 시 100% 전액 환급된다.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교육시간, 교육과정,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와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에게 미디어 산업으로 취·창업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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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지난 6월 11일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직원 4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발했다. 창의적, 선제적으로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뤄낸 직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지난 4월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사업 추진 직원들과 2020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정부포상 유공자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및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인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됐다. 올해 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다음과 같다. ▲‘인왕산 초소책방’ 개관 사업(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우수) ▲장기간 외면 받던 나대지를 주민 쉼터 ‘익선공감’으로 조성(도시디자인과 문선경 주무관-우수) ▲밀레니얼 세대가 만든 종로 사용 설명서 ‘와이리 종로’ 추진(가회동 노예리 주무관-장려) ▲‘거주자우선주차·시간제 공영주차장 자격확인’ 비대면 신청(시설관리공단 이상원 주무관-장려) 총 4명이다. 그중 ‘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의 인왕산 초소책방 사례는 2018년 청와대의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경찰병력이 주둔해 온 인왕 cp초소를 철거하지 않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생시키는 방안을 3년간에 걸쳐 추진한 건으로 눈길을 끈다. 이곳은 본래 군사통제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다양한 규제 법규로 신규 건축을 할 수 없어 이용객 편의시설 건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종로구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통령경호처,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시민휴식공간 ‘인왕산 초소책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런 제도를 정례화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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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지역 대대적 정비 박차˙˙˙미술관 조성˙기반시설 확충 등[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가 지난 6월 3일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완료와 함께 부암동 일대 192,755.6㎡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부암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고시에 발맞춰 대대적인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인왕산 자락 한양도성을 품은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부암동은 2004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후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어 왔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보물 제1881호인 창의문을 비롯해 청계동천 각자바위, 무계정사 터, 안평대군(이용)집터, 현진건집터 등이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무척 깊은 지역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부암동은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사업 역점지로 한걸음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온 부암3-1특별계획구역에 문화시설 조성이 결정되어 종로구는 민간과 협업해 미술관(전시장)을 짓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부암동 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점을 고려해 무계원 남측에 ‘공영주차장’과 함께 주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한옥문화시설’을 더한 공사를 실시한다. 보행자와 차량 통행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창의문로 양측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도폭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문로11길 진출입로 폭원은 기존 4m에서 6m로 확장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이번 재정비로 2017년 결정된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중 백악마을 구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포함해 관리한다. 이로써 그동안 근린생활시설 입지 제한으로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일부 근린생활시설 용도에 한해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부암동 지역이 지닌 우수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정비를 추진하겠다.”면서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