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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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조례30선 중 ‘단독조례 10선’ 대상으로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 진행[동북아뉴스타임]서울시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이 특별히 많이 체감했던 대표 조례를 뽑기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 조례30선 가운데 최고의 조례를 선정하기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지방자치 3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2.0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특별시의회 조례30선」(단독조례10선, 그룹조례군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곽노현 前서울시 교육감(조례선정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 관련기관, 학계,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조례선정위원회(2020.6.1 발족)는 14차례의 회의를 거쳐 서울의 변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조례30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단독조례 10개를 대상으로 이번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별도 가입절차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투표 페이지에 접속하여 단독조례 10선의 홍보 영상을 감상한 뒤, 최대 3개를 선택하면 된다. 그 외 서울시의회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며, ‘시민이 뽑은 최고의 조례’ 투표 결과는 추후 SNS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SNS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의회는 참여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 3,000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7월 2일(금)에 서울시의회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에서 단독조례 10선만 보더라도 지난 30년간 서울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서울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우수 조례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가 더 나은 입법을 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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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청장이 '무엇이든 상담창구' 상담관으로 나섰다[동북아뉴스타임]마포구가 ‘무엇이든 상담창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사정에 밝은 성산2동 통장 37명으로 구성된 ‘무엇이든 상담창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일 상담관’으로 성산2동 ‘무엇이든 상담창구’에서 활약하며 생활민원 전반에 관해 주민과 소통하는 상담사로 나서기도 했다.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구의 핵심 정책으로 지난해 2월부터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 설치해 운영하는 통합소통창구다. 복지·주택·보건·재난안전 등 각종 민원 사항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실직, 이웃간 분쟁 등 구의 소관 사항은 아니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까지 처리방향을 상담해주는 주민밀착형 사업으로, 접수된 모든 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 시 사례관리까지 연계하는 ‘공공 토탈케어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무엇이든 상담창구’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는 지역사회 인적 자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1일 상담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산2동에서 처음 꾸려진 무엇이든 상담창구 홍보단을 시작으로 홍보단 운영을 전 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일 성산2동 주민센터의 ‘1일 상담관’으로 활약한 유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주민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벼랑 끝에서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무엇이든 상담창구’가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그동안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통해 무너지는 담벼락 정비공사 비용과 관련된 이웃 간 합의를 도출해 대형 사고를 방지했고, 저장강박증에 시달리던 어르신과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던 주민에게는 새로운 삶의 출발을 돕기도 했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을 발굴해 임시거주 및 집수리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실직 상태에 놓인 다섯 식구의 가장이 어려움 호소해 수급 지원 및 위기가구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한 결과 생계비 지원 방안을 도출해 도움을 줬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 ‘무엇이든 상담창구 홍보단’과 함께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널리 알리고 문턱 없는 최일선 행정을 구현해,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가슴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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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백신 맞고 어르신사랑방 오세요~[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운영을 멈춘 어르신사랑방(경로당)이 다시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관내 어르신사랑방 189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속된 어르신사랑방 휴관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어르신들은 이날부터 어르신사랑방을 이용할 수 있다. 예방접종 확인서 또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Coov(쿠브)를 통해 접종 사실을 확인받으면 된다. 접종이 확인된 어르신들은 이전처럼 장기, 바둑 등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체온 체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어르신사랑방 내부에서 밀집‧접촉성(비말) 프로그램과 식사‧회식은 금지된다. 어르신사랑방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하로만 운영되며, 운영시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된다. 구는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에 대한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사랑방에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시간과 취식 제한 등이 불가피함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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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바르게 걷는 법' 배우고 싶다면˙˙˙종로구, 걷기 교육 내달 6일까지[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종로구 웰니스센터에서 '주민 건강걷기 동아리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열린 동주민센터 권역별 간담회에서 건강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내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추진이 어려워지자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져 올해 4월부터 실시하게 되었다. 강사로는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걷기의 효과 ▲올바른 걷기 자세 ▲팔과 발의 동작 ▲개인별 적정 보폭 ▲바른 호흡방법 ▲계단 걷는 요령 등이 있다. 또한 개별 지도와 실습을 통해 걷기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종로구 건강걷기 동아리 회원이다. 단, 회원이 아니어도 교육 수강을 원할 시 신규 회원 가입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건강도시과(☎ 02-2148-3044)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재 걷기 교육은 총 6회 차 중 3회까지 종료된 상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추가 교육도 검토 중에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남동 걷기 동아리 ‘우리 함께 걸어요!’의 문설희 회원은 “평소 걸을 때 별 생각 없이 걷곤 했는데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나니 앞으로는 배운 대로 올바르게 걸어야겠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인터넷 카페 “종로 한 바퀴”를 운영 중이다. 사직동 걷는 Day, 평창걷기클럽, 닐리리 만보, 걷기백세, 두발로, 꽃길만 걷자, 행복한 동행, 창신3동 걷기에 반하다, 이화동 낭만산책 등 17개 동별 걷기 동아리가 구성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걸어서 지구 한 바퀴’ 등을 포함한 각종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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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마을강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강동구는 6월 한 달 동안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마을강좌’를 개최한다. 열린마을강좌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의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만들기 경험이 있는 멘토 모임인 이웃#(이웃샾)이 마을강좌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구성하여 다른 이웃모임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이 다양한 이웃모임 형성이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소모임 활동을 넘어 마을공동체 네트워킹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음악’을 의제로 10개 이웃모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하모니카, 사물놀이,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모임의 연주를 함께 감상했고 이후에는 연주 공간, 장비 등 음악과 관련된 정보를 나누고 음악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를 주최한 이웃# 사업참여자는 “평소에도 다른 공동체를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만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하지만 이번 강좌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나중에 같이 모여 버스킹같은 작은 음악축제도 함께 만들어보자며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강좌를 수강한 이웃들이 이후에도 동아리나 모임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연계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공동체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을은 눈으로 보이는 공간이 전부가 아니다. 그 마을이 품은 소리, 향기, 온도는 마을 속 이웃들로부터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열린마을강좌가 이웃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시작점이자 마을공동체 문화를 널리 퍼지게 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마을강좌는 △작은 음악회(음악) △ 프리저브드 플라워카드(미술&수공예) △ 함께 이웃 & 티 테라피(힐링) △탄소 발자국과 함께하는 친환경 이끼 테라리움(환경)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노하우(공동육아) 등 11개의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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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푸르미홀 개관[동북아뉴스타임]강동문화재단이 6월 1일부터 강동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푸르미홀(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층)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푸르미홀은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악기, 성악, 연기 등 취미생활과 공예, 독서 모임 등의 생활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작은 공연과 강연을 할 수 있는 피아노, 마이크, 스피커,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대관 목적과 원하는 날짜‧시간대를 지정하여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3일 전부터 가능하며 하루에 3타임 정해진 시간대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모임이나 송년회, 생일파티 등 단순 친목 모임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애완동물과 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푸르미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푸르미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들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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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자치회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주민 문화 갈증 해소 나서[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 용답동 자치회관에서는 이달 1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답동 자치회관에서는 지난 2월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중단한 자치회관은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의 기회도 줄어들게 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나서게 되었다 ‘온라인 원데이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운영, 이달 16일에는 ‘면역력 높이는 여름 건강차’라는 주제로 ‘장미청 & 비트차’ 만들기를 진행하며 에스트로겐과 비타민 A, 비타민 C를 함유해 여성에게 특히 좋은 식용 장미꽃을 활용한 ‘장미청’과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트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2일에는 용답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1) 으로 진행되는 목공예 사업과 연계해 ‘에코 라이프! 목공소품 DIY’라는 주제로 ‘이동식 사이드 테이블’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공 프로그램은 자동차 부품 도매상 수백 곳이 밀집해 있는 용답동에 하루 1t 이상 소각 처리되는 폐팔레트를 업사이클 가구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마지막 날에는 ‘헌 책 활용! 업사이클링 북폴딩’ 이라는 주제로 ‘신기한 동물 인형 만들기’를 진행한다. 북폴딩이란 헌 책을 활용해 책의 내지를 접거나 오려서 이미지나 글자를 표현하는 기법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용답동 새마을문고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종이 동물 인형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프로그램은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비예산 사업으로 진행되며, 재료비만 수강자가 부담하면 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용답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수업 당일 Zoom 초대 링크를 통해 온라인 클래스에 입장하여 참여하면 된다. 차영수 용답동장은 “이번 자치회관 온라인 원데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배움의 기회를 갖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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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찾아가는 화재예방 전문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중구는 화재취약지역 종사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을 생활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2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소상공인 밀집지역이나 인쇄소, 전통시장, 고시원 등 화재취약지역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에서 직접 제작한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파견된 전문강사를 통해 지역별 화재원인 및 예방법, 화재 시 대처·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체크포인트 등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5월 24일 봉제상인협회 교육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상인회, 중구인쇄인협회, 중구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고, 남대문시장 상인회, 중구 안전보안관 등 지속적으로 화재 취약 대상을 찾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각 부서와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대상을 발굴하여 주민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과 대처 등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달 지역내 위치한 224개 비상소화장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안내지도를 만들어 배포했고 유튜브 채널인 '중구민 맞춤형 온라인 안전교육'에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전통시장, 봉제업체, 인쇄업체 등 화재에 취약한 밀집시설이 많은 구의 특성상 철저한 사고예방과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재난예방 의식과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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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르신 자살예방 돕는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송파구가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관내 노인 복지관 직원 및 생활자원사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6.6명으로 OECD 37개국 중 1위이다. 특히, 구는 노인의 경우 질병 만성화 등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감, 무력감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어르신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노인복지관 직원과 생활자원사들에게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을 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ㆍ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교육프로그램 ‘생명지기’를 활용해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가 진행한다. 자살에 대한 이해부터 생명지킴이 활동전략 등을 공유한다. 6월 15일과 17일은 송파노인복지센터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화상채팅 앱(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7월 8일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벗뜨락 구립노인복지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경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S-생명지기 교육’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교육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구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거나 우울감, 심리적 고통을 겪는 가족 및 지인이 있을 경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등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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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6월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에서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저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비대면으로 마련하였으며, 이도우 작가는 이번 만남에서 그의 저서 이야기와 더불어 용서와 치유, 사랑에 대한 북토크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는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쌍문채움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늘 지켜오던 일상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본인의 삶과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