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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영상 편집 전문가 취˙창업 과정 참여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소셜미디어 영상편집자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할 16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영상편집자 네트워크’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기업들도 비대면 광고·마케팅과 온라인 교육 등의 영상 컨텐츠 제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상 편집 전문가 관련 과정을 마련, 상반기 진행됐던 1기 과정이 이달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온라인 이론 교육과 주·야간으로 나누어 사근동 ‘성동주민(zoom-in) 스튜디오’에서 실습교육을 추진, 13명의 교육생이 촬영, 편집,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전 영역을 아우른 14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배출된 우수 수료생들은 관련 사업장 취업 연계, 창업 컨설팅 등 영상 편집 전문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기에 참여했던 강민수 수료생은 “원래 영화 일을 하다 개인적인 사유로 오랜 기간 일을 쉬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상 제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사회적기업 과정을 병행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영상 관련 창업을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다졌다. 홍대원 수료생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미디어의 파급력을 느끼게 되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취업 후 공감을 일으키는 사회복지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2기 과정은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만 19~39세의 청년 누구나 신청접수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비는 15만원이며, 출석 80%이상 달성 시 100% 전액 환급된다.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교육시간, 교육과정,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와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에게 미디어 산업으로 취·창업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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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지난 6월 11일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직원 4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발했다. 창의적, 선제적으로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뤄낸 직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지난 4월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사업 추진 직원들과 2020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정부포상 유공자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및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인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됐다. 올해 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다음과 같다. ▲‘인왕산 초소책방’ 개관 사업(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우수) ▲장기간 외면 받던 나대지를 주민 쉼터 ‘익선공감’으로 조성(도시디자인과 문선경 주무관-우수) ▲밀레니얼 세대가 만든 종로 사용 설명서 ‘와이리 종로’ 추진(가회동 노예리 주무관-장려) ▲‘거주자우선주차·시간제 공영주차장 자격확인’ 비대면 신청(시설관리공단 이상원 주무관-장려) 총 4명이다. 그중 ‘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의 인왕산 초소책방 사례는 2018년 청와대의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경찰병력이 주둔해 온 인왕 cp초소를 철거하지 않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생시키는 방안을 3년간에 걸쳐 추진한 건으로 눈길을 끈다. 이곳은 본래 군사통제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다양한 규제 법규로 신규 건축을 할 수 없어 이용객 편의시설 건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종로구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통령경호처,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시민휴식공간 ‘인왕산 초소책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런 제도를 정례화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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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지역 대대적 정비 박차˙˙˙미술관 조성˙기반시설 확충 등[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가 지난 6월 3일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완료와 함께 부암동 일대 192,755.6㎡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부암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고시에 발맞춰 대대적인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인왕산 자락 한양도성을 품은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부암동은 2004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후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어 왔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보물 제1881호인 창의문을 비롯해 청계동천 각자바위, 무계정사 터, 안평대군(이용)집터, 현진건집터 등이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무척 깊은 지역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부암동은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사업 역점지로 한걸음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온 부암3-1특별계획구역에 문화시설 조성이 결정되어 종로구는 민간과 협업해 미술관(전시장)을 짓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부암동 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점을 고려해 무계원 남측에 ‘공영주차장’과 함께 주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한옥문화시설’을 더한 공사를 실시한다. 보행자와 차량 통행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창의문로 양측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도폭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문로11길 진출입로 폭원은 기존 4m에서 6m로 확장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이번 재정비로 2017년 결정된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중 백악마을 구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포함해 관리한다. 이로써 그동안 근린생활시설 입지 제한으로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일부 근린생활시설 용도에 한해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부암동 지역이 지닌 우수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정비를 추진하겠다.”면서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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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동북아뉴스타임]강동구가 노후된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고덕로 100-5, 지하1층~지상3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7일 재개관했다.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라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행복한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개관 후 25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의 개‧보수와 이용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공간재배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비용은 전액 후원금으로 추진되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이었던 1층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되었다. 공유주방에는 쿠킹클래스와 주1회 바리스타 훈련생이 시연하는 오픈카페가 운영되며 프로그램실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층에는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맞춤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별별체육실’이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탁트인 조망과 채광이 있는 3층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조성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앞으로 장애인이 꿈꾸는 행복한 일터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새로운 공간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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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진행[동북아뉴스타임]영등포구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의 사회성을 주제로 온라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공개강좌’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정신건강 발달의 특징과 대응방안, 정신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의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구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의의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좌의 운영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적절한 대처법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천주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가족사랑정신건강의학과 박영환 전문의가 1시간 씩 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1회차 강의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라는 부제로, 뇌와 함께 자라는 사회성과 영유아기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관해 알아보고, 2회차에서는 ‘가장 소중한 건 나라는 존재’의 부제로 학령기 청소년의 사회성 정립과 학교폭력 문제,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는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강좌 종료 후에도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어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초‧중‧고등학교 43개소에 강의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교육 효과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좌 일정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사회성 정립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폭넓은 공감대와 존중을 바탕으로 정신과 문제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시책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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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 진행[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무중력지대 도봉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무중력지대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으로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G밸리 대방동 양천에 이어 2018년에 개관해, 현재 도봉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먼저, 무중력지대 도봉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톺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청년 정거장 사심가득 프로젝트 다알랴줌 등 청년들의 생활과 취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던 무중력지대 도봉의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개의 무중력지대 지점 소식과 서울시 청년공간과 청년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메시지 보드를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청년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본다. 진행에는 무중력 지대 도봉의 청년 서포터즈 '무즈'가 함께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통해 청년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며, "이런 소중한 과정은 청년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가 모여드는 지점들을 다시 한번 짚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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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00개소 찾아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7~8월 하절기를 맞이하여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에 나선다. 실천단원들은 평소 이용하는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 개를 방문하여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3차례 반복 점검한다. 캠페인 참여와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현장 이행도 인정된다. 구(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소매점 100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매점은 도봉구 홈페이지에 9월 중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에너지 절전용품과 출입구에 붙여 '탄소중립 실천 가게'임을 인증하는 스티커가 주어진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소매점 계산대에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QR 코드 거치대를 설치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마을 에너지 착한 가게 103개소'를 선정해 발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를 찾아 주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구는 올해 4월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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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마을도서관, 이야기로 서로 通하는 '다문화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6월부터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로,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 나의 살던 고향은 특별한 연극놀이 한 책 다문화 백일장 총 4개의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는 아동들이 각 나라의 전래동화를 읽고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6월 22일까지 신청받아 23일부터 진행한다. 이후 11월까지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의 살던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나라(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해 배워보고, '특별한 연극놀이'에서는 여러 국적의 가족들이 동화 연극을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책 다문화 백일장'을 통해서는 다문화가족 참여자들이 도봉구 한 책 선정도서 한글 글짓기와 예쁜 글씨 쓰기에 도전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02-955-0655)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 내 문화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이 이웃을 통해 행복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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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취약계층 아동 건강 한의약으로 살피다![동북아뉴스타임]서울 노원구가 관내 아동센터 이용 중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를 체크해 개인에 맞는 한방적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관내 16개 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4학년 184명이 참여한다. 구는 아동센터와 한의원을 1:1로 매칭 했다. 센터 담당자가 예약 날짜에 맞춰 해당 아동을 인솔하여 방문하면, 한의사는 진맥 등을 통한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체질에 따른 음식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한약 복용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허약아동에 대해서는 총 2회에 걸친 첩약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가 사업 참여 아동의 키와 체중 등을 기록해 건강상태 변화를 2년간 추적 관찰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대상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공릉구립아동센터 아동 1명(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더디고 기초체력 부족으로 잦은 피로감 등을 호소했으나, 참여 이후 식욕이 증가하고 감기에 걸리는 빈도도 훨씬 줄었다고 설문조사 시 응답했다. 구는 한방의 경우 건강의료보험이 적용이 제한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만큼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만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에 총 107명이 참여해, 관내 9개 한의원을 통해 치매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총명침 시술 및 한약 처방 등을 지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결핍 및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세심하게 살피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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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환경사랑˙마을사랑, 종암동 주민총회 친환경 사전투표에 주민 큰 호응[동북아뉴스타임]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15일 종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4회 종암동 주민총회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세 의제에 대해 2022년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투표에는 종암동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침 일찍부터 투표 진행요원으로 나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명부 작성을 돕고 주민들에게 투표용지를 대신해 병뚜껑을 나누어 주었다. 2022년 의제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투표는 최근 큰 관심사로 떠오른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대응 환경문제를 고려한 ‘친환경 행사’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투표함은 빈 커피박스를 재활용해 마련됐고, 투표용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했다.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현수막 사용도 최소화하고 지난 총회 때 사용했던 가랜드를 다시 재사용했다. 그리고 친환경 소재인 소창으로 총회 홍보용품을 제작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도 했다.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우선순위는 15일 진행된 현장 사전투표와 이달 10 ~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병한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종암동 주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봉사에 힘입어 2022년도 주민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현장 사전투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4회 종암동 주민총회는 내년도 종암동을 계획하는 뜻깊은 행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민이 총회가 개최되는 물리적 공간을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유튜브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암동주민자치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친환경 주방세제로 교환해 주는 ‘환경상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