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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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박경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 명예군민증 수여[동북아뉴스타임] 정선군은 18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박경식(64)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에게 정선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2021년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단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전공분야:한국미술사/석조미술) 박경식 교수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과정에 있어 역사학 및 문화재 전문가로 해당 연구에 매진하였고, 문화재청 건축분과위원회 현지실사위원으로 참여해 수마노탑에 대한 학술적 의미와 성과를 축적하여 정선군의 염원이었던 수마노탑의 국보 제332호 지정에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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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2020년까지 독립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 명패 대상을 유족으로 확대하여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군은 18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진강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古김형묵 국가유공자의 자녀 김오규(78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정선군지회장)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古김형묵 국가유공자는 1890년생으로 애국청년단원으로 반공에 앞장섰으며 한학자로 후학에 힘써 온 애국지사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선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명패 달아드리기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사업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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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45회 1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전반기 일정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광진구의회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 2021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으로 가득했던 만큼 의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졌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021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정요구 62건, 건의사항 77건, 수범사례 54건 등 총 193건을 발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어 14일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김미영, 장길천, 추윤구 의원이 나서 정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의원은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사업,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관내 밀집된 대규모 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장길천 의원은 관내 미등록 봉제업체 지원 방안과 아차산메아리 배부 문제점과 통장 1인당 담당 가구수 편차에 대한 대안, 추윤구 의원은 중곡동 의료복합단지 소아자폐증 부지 내 지하주차장 건설 지연 사유와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17일 5분 발언에는 전은혜 의원과 이경호 의원이 나서 현안 업무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전은혜 의원은 보조금 집행 사후 관리·감독 강화와 수의계약 업체 선정에 있어 공평한 기회 부여를 요청했으며, 이경호 의원은 공사 용역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입찰자 점수평가 기준 준수, 폭넓은 주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문서 공개 등을 제안했다. 박삼례 의장은 회기를 마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일이라는 기나긴 일정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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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동북아뉴스타임]함평군은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발생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되는 자원봉사활동 기구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의 질서 유지와 접종동선 안내, 거동불편자 이동지원, 접종 후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적십자봉사회,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코스모스회 등 4개 단체에서 9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현장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으로 예방접종 현장에서 안전하고 순조로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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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우리마을 환경교육 활동가 수강생 모집[동북아뉴스타임]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우리마을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 홍보 등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준비됐으며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교육의 이해 △기후위기·환경재난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우리 집 환경 유해물질 바로 알기 △마을 환경 모니터링 방법 등이다. 우리마을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문제에 주민 스스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며 “수강생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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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오는 2026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 총력[동북아뉴스타임]금산군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주요 대상지는 추부면, 진산면, 복수면, 군북면 등 북부 생활권으로 농촌 지역 생활 SOC 등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계획된 사업들로는 온세대 돌봄터·키움터, 다목적복지회관·희망센터·행복문화센터, 깻잎 융복합 가공 시설·체험 관광 인프라 등 조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26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농촌공간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합리적이고 종합적으로 농촌 공간을 관리하는 중장기 지역 발전 종합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대상 시군 중 총 20개소(선정 17개, 예비 3개)가 대상지로 결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금산군과 청양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의 생활권, 지역 여건, 계층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금산군 농촌공간전략계획, 농촌 생활권활성화계획, 농촌공간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초 농식품부 평가에서 계획의 적합성, 사업추진의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 준비도, 조직구성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관내 생활 서비스 확충 및 농촌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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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투신 막은 고등학생, 공짜치킨 내어준 사장님 등에 시장표창[동북아뉴스타임]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4명의 고등학생,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아낌없이 내어준 치킨집 사장,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간호사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한강을 산책하던 4명의 환일고등학교 학생들(김동영, 전태현, 정다운, 정두)은 마포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남성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자칫 강물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남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모아 붙잡았고 결국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목숨을 앞장서서 구한 용감한 고등학생 4명을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18일 오전학생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고3 수험생임을 감안해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심정지 승객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살린 간호사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 시장표창을 받았다. 서울적십자병원 권영선 간호사는 5월 11일 퇴근길에 지하철 가양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권 간호사는 119가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 씨는 ‘식품분야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천원 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줬다. 이후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혼쭐)’ 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행렬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탠 기부금 600만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시민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로운 시민,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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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서울서 국내 최초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서울관광축제 동시에 열린다[동북아뉴스타임]내년 8월 서울에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최첨단 친환경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대회와, 케이팝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관광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는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천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와, 서울관광축제 2가지 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됐던 서울관광을 리부트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가 내년 8월 13일~14일 양 일 간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는 올해 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서울 대회가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행사로, ‘포뮬러-E’로 불린다. E-PRIX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서울 대회는 '22년 8월13~14일 일정으로 개최가 확정됐으며, 2021~2022 시즌 전체 공식 일정은 오는 7월 세계 모터스포츠 협의회에서 별도 공식 승인 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는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최초다. 묵직한 엔진음 대신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가 세계 주요 도시들의 도심을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대회를 위해 서울을 찾을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베이징 대회(Beijing E-Prix)를 시작으로 7시즌 동안 매 시즌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와 연계해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도 함께 개최('22.8.10.~14.)한다. 양 이벤트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노린 것. 케이팝, 뷰티, 미식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빌보드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시의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동시에 활약하고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8일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SEOUL E-PRIX 2022)」를 유치한 ‘포뮬러이코리아(FEK)’와 대회 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글로벌 홍보대사인 BTS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SEOUL E-PRIX 2022」 서울 대회 확정을 축하하고, 「SEOUL FESTA 2022」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전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SEOUL E-PRIX 2022」와 「SEOUL FESTA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울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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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금 여기 우린 여름' 주제로 여름꽃 전시 개최[동북아뉴스타임]“여름꽃이 나를 유혹하다. 여름 휴양지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떠나자.” 한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름꽃 전시회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8일 개막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지금 여기 우린 여름’ 을 주제로 여름꽃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전시온실, 감각정원, 한국전통정원, 생활정원, 단풍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젤로니아, 베고이나, 파피루스, 칸나, 콜레우스, 풍접초, 페추니아 등 200여 종(11만 본)의 다양한 여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 꽃길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냉초, 프록스, 니포피아, 칸나, 하와이무궁화 등 36종(3만 본)의 식물을 전시해 여름철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란 주제로 콜레우스, 베고니아, 칸나, 파피루스, 에크메아, 페튜니아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싱그러운 정원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이색 조형물도 설치돼 여름 휴양지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여름꽃 전시에서는 기획 전시회도 열린다.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씨앗을 엿보다’란 테마로 Art-SEM 사진전이 마련돼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씨앗과 꽃가루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정원은 어린이 동화를 치유정원은 어른동화를 테마로 수목원을 산책하며 동화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스토리 워크 야외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번 여름 전시회에서는 여름 관람객 편의를 위해 포토형 손부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관람 인원 제한과 한 방향 관람 등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고 여름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여름꽃 전시는 소요 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도 겸하고 있어 지역농가 경쟁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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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동북아뉴스타임]공주시는 지난 17일 신관동 주공4차 아파트와 신월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청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공주시’, ‘아이는 우리의 미래’, ‘STOP 아동학대, 아동학대 신고는 112’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더 잘 알게 되었다”며 “신고방법과 이후 절차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