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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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문화가족 “서로의 문화 이해하고 존중”[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다행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45명과 함께 진행된다. 6월에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문화이해를, 7월에는 중국과 캄보디아의 문화이해를, 8·9월에는 문화감수성과 한국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이 열린다. 또 각 나라별 음식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음식체험 등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한국문화가 낯선 만큼 배우자나 시부모님도 결혼이민자 나라의 문화가 낯설 것”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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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줄여 드릴게요![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관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화상수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원어민원격화상영어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6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지원 대상자도 300명으로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100명 늘어났다. 그리고, 교육시간도 두배로 늘려 교육의 질과 수업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학생들은 개별로 원하는 시간대에 3개월 동안 원어민과 1대1 원격으로 화상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원어민과 영어대화 등을 통해 회화 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 초등학생은 6월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중학생은 8월부터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원어민원격화상영어 교육은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수강료를 지원하고, 전문 화상영어업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강료를 50% 지원해주는 일반지원과 100% 지원해주는 특별지원 대상으로 나눠지는데, 특별지원에는 다자녀가구(자녀 3인이상)를 포함해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를 발급한 가정 등이 해당된다. 또,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맞춤 준비를 위한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수강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1000만원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고등학생에게 강남인강 수강권 연회비 4만5천원을 100% 전액 지원한다. 이 사업 또한 내신준비 및 체계적인 학습 준비를 위해 중학생까지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충실히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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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이 텃밭 체험장으로![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텃밭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정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5가족을 대상으로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는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2일부터 도시농업 연구회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각 가족과 함께 △고구마줄기 심기 △농약 만들기 △텃밭정원 샐러드 만들기 △허브 비누·방향제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다육이 장식하기 △팜파티 등을 주제로 텃밭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함께 보내며 농업을 체험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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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 연중 운영[동북아뉴스타임]서산소방서는 농어촌 지역 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게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의 일환으로‘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관할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 구급차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 유지 및 추락방지 시설 등이 추가로 설치되어있는 대형구급차로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류제설 구조구급팀장은“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와 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 운영을 통해 충남 서북부지역인 서산 당진 태안 홍성에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및 영아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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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해체 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구로구가 관내 공사장 해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15일 2차례에 걸쳐 시행된 점검은 해체허가 및 해체신고 후 공사 진행 중인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청 건축과 내부전문가와 구로경찰서 정보팀이 합동해 공사장 관계자 현장 상주 여부, 해체 과정 중 위험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는 이번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성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해체 현장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종합대책으로 도로시설물, 공사장, 공원시설, 에너지 시설 등 여름철 폭염‧우기 대비 취약시설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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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폭염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동북아뉴스타임]구로구가 폭염을 대비해 그늘막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된 그늘막 설치 장소는 ▲신도림동 주민센터 건너편(신도림로 40 횡단보도) ▲신도림월드메르디앙 앞(신도림로 65 횡단보도) ▲신한은행 신도림동지점 앞(경인로 661 횡단보도) ▲신도림우성1차 앞(신도림로 110 교통섬) ▲오류푸르지오 앞(오류로8길 11 횡단보도) 등이다. 그늘막은 대형교차로 또는 사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고정형 파라솔 형태로 설치됐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구로구는 관내 총 140개소 그늘막을 10월까지 운영한다. 그늘막은 폭염 기간 중 상시 펼쳐놓고 장마·태풍·강풍주의보 등이 예측되는 경우 또는 그늘막이 파손되거나 그늘막으로 인한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접어놓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 동별 그늘막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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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이원초 관동분교장 2년 연속 과학전람회 특상 수상![동북아뉴스타임]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장은 충청남도 과학전람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상 수상으로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 작년 제66회 충남과학전람회에서 관동분교장 6학년 학생들이 특상 수상의 기쁨을 안은 것에 이어, 올해 제67회 충청남도 과학전람회에서 3학년 정다희와 이강진 학생이 특상 수상의 기쁨과 전국대회 출품의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장 문태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볏짚아! 냉동식품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과학전람회 지구과학 및 환경 분야 특상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이원초등학교는 과학전람회에 참가하여, 6학년 안성환과 안중근 학생이 우수상을, 5학년 박소망과 안유진 학생도 우수상을, 3학년 조훈기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선희 교장은 “학생 지도에 열성을 갖고 임하는 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탐구하는 학생들을 보며 매우 기쁘고, 무한상상 큰 채움을 함께하는 행복한 이원교육이 되도록 더 힘쓰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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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세대 1주택 소유자 주택 재산세 인하![동북아뉴스타임]태안군이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한해 특례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인하한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율 인하는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재산세 인하로 관내 00세대가 총 9300만 원의 재산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고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해도 같은 세대로 간주한다. 또한,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 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한다. 다만,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등의 종업원 제공주택, 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 대물변제 주택, 5년 미경과 상속주택 및 혼인 전 소유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택 수 산정 제외는 이달 21일까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태안군청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인하가 1주택 소유자들의 세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정 제외 주택 보유자는 빠짐없이 신청해 세제 인하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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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외항 화재선박 인양사업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선박화재로 침몰·전소된 화재선박 23척에 대한 인양사업을 모두 마쳤다. 예비비 10억 원을 우선 투입한 이 인양사업은 최초 인양선박을 제외한 22척의 화재선박 인양과 23척의 선박 해체 시 발생한 고철 178톤, 폐기물 297톤 처리와 함께 수중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화재 발생 직후 가세로 태안군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화재선박 인양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4월 군은 충청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국비 8억원 지원을 신청했으며 가 군수는 신진도 피해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선박인양 및 처리계획’을 발표 후 인양사업비를 군 예비비로 편성했다. 예비비 편성 후 주무부서와 회계부서의 관계공무원은 주말도 잊은 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으면서 기간을 단축해 인양사업 사업자 선정했다. 사업 착수 후 수중촬영 등을 통해 침몰된 선박의 위치를 확인하고 피해 어민들로부터 군에서 직접 인양 및 처리할 수 있도록 동의를 구했다. 모든 피해어민이 동의서를 제출한 지난 4월 30일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사업기간 동안 잦은 비와 풍랑주의보 등 궂은 날이 많았음에도 차근차근 인양작업을 진행한 결과 40일만에 인양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인양 사업기간 중에서 매일아침 태안군과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방제업체가 회의 후 작업을 시작했으며 모든 기관이 사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서 근무했다. 가 군수는 “해양수산부 및 충남도의 지원과 태안해양경찰서 및 태안소방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사업기간 내 종료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선박화재 수습을 위해 함께 힘 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선박 화재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수중 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박화재 피해민 생활안정을 위해 43명의 선주와 선원에게 생계비 1억 3552만 원을 조기 지급했으며 피해민 돕기 성금모금 첫 주자로 가세로 군수가 1천만 원을 기탁하고 군 공직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 군은 피해민들을 위해 2021년 1회 추경에 편성한 어선장비 및 구명뗏목 사업비 4억 4800만원을 피해민들의 조업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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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장춘숲길, 걷고싶은 전남숲길 최우수상[동북아뉴스타임]해남군 두륜산의 장춘 천년숲길이 2021년 걷고싶은 전남 숲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남도의 우수자원인 숲길 발굴과 홍보를 위한 걷고싶은 전남숲길 선정은 15개시․군에서 22개소를 신청, 서류 및 전문가 현장심사, SNS를 활용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장춘숲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춘숲길은 해남의 명산, 두륜산의 입구부터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숲길로, 계곡이 인접해 있어 올해 주제인‘물길따라 걷는 힐링숲길’과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하여 장춘이라 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경사가 완만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와 측백나무, 동백나무 등이 800종이 넘는 다양한 활엽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구곡유수(九曲流水)계곡 위로 목조 다리 등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와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유적도 만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이후 숲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남형 뉴딜그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대 명산인 두륜산, 달마산, 금강산, 흑석산을 비롯해 읍면 마을 숲까지 확대해 숲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대상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두륜산 장춘 천년숲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고의 치유․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