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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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주한물자지원여단,‘우호교류 업무협약’체결[동북아뉴스타임]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숙원 사업을 모범적으로 해결했던 칠곡군과 미군 부대 캠프 캐럴이 민간분야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과 캠프 캐럴에 주둔 중인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디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참여형 사업을 기획해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 사업,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관광․보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소통과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캠프캐럴은 주한미군의 병참부대로 1960년 5월부터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과 캠프캐럴은 2014년부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자고산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자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또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군과 가족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캠프캐럴은 60년간 왜관읍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온 부대 담장의 녹슨 원형 철조망을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로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영어캠프 운영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군 장비 전시 및 부스 운영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지원 △김장봉사 △환경정비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크리스토퍼 디 노 사령관은“그동안 주한물자지원여단과 칠곡군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미친선관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 군수는“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주축”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초석이 되고 민간 분야 중심의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그동안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며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며“앞으로도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양측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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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부실 성능점검 처벌 추진... 소비자 피해 막는다[동북아뉴스타임]앞으로 중고자동차 거래 시 눈속임 허위·부실 성능점검을 이용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18일, 중고자동차 성능점검자가 거짓으로 점검하거나 점검한 내용과 다르게 거짓 또는 오류가 있는 성능·상태점검 내용을 자동차 매매업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벌하도록 함으로써 중고자동차 거래 과정에서의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중고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로는 일반 소비자들이 차량의 객관적인 성능을 파악하기 어렵다. 실제 현장에서는 사고이력이 있는 내용을 은폐하거나 허위·미끼매물로 고객을 유인한 뒤 성능점검기록부가 조작된 중고자동차를 비싸게 강매한 후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품질이 낮은 자동차를 비싼 값에 구매하고, 고가의 수리비까지 부담하는 금전적인 손해가 이중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중고차 판매업체의 허위매물에 속아 원치 않은 차량을 고가로 구매한 6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도 발생했다. 여파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고차 피해 근절을 요구하는 다수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찬민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고차 관련 상담 접수는 3만 5,805건, 직접적인 피해구제 접수는 712건, 허위매물 관련 상담 접수는 643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실제 소비자상담 건수와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의 “2020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KCMPI*)”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은 ‘가격’, ‘안정성’ 모두에서 낮은 수준의 경고를 받았다. 아울러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성’ 평가는 총 26개 재화시장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찬민 의원은 “성능점검기록부 조작 등으로 인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피해가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며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 점검자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여, 눈속임 허위·부실 성능상태점검을 원천 차단해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그동안 중고차 거래에 대한 불신은 성능점검 기록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상실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성능점검 제도 보완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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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동북아뉴스타임]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현희)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멀리 살고 있어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명주원에서 후원한 생일 케이크와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준비해 드리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재철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밖에도 나가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반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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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포스트 코로나 축제‧관광 발전 방향 모색[동북아뉴스타임]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축제‧관광 발전 전략을 주제로 28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주시 백제문화선양위원, 사계절축제 조직위원,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 관광협회 회원, 축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 유기준 대표이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이인배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문화관광도시인 공주에서는 한발 앞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여행과 관광 분야에서 청정과 안전, 힐링과 로컬 여행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축제 분야에서는 향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장 대면 프로그램의 적절한 융합과 조화가 필요하므로 기존의 골든벨 프로그램 등 온택트 프로그램의 명품화와 함께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축제를 위한 노력, 친환경 축제 전략, 마을단위 축제의 활성화 방안, 수준 높은 온라인 프로그램 제작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의 향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향후 시 정 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우리시는 관광·축제가 지역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역사문화도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 발 앞서 나가는 전략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 축제아카데미 개설 등 관광축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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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서큘레이터 지원[동북아뉴스타임]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8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통합사례관리 27가구에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큘레이터 지원은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서큘레이터 사용법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안내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폭염이 취약계층에겐 더 큰 어려움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이번 냉방물품 지원이 사례관리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례관리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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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강원 고성군이 내수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우량의 수산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2021년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의 대상품종인 뱀장어, 붕어, 잉어를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간성읍 탑동1리 하천 등 5개소에 25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읍면별 방류 희망품종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고 도내 종묘수급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방류 품종 선정 및 배정물량을 결정하고 읍면별로 6월부터 10월까지 품종별로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뱀장어, 기수재첩, 쏘가리 등 사업비 161백만원을 투입하여 향토어종 5종 2백만여 마리를 방류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실시하여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향토어종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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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건설교통과 직원들,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26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19일 맹동면 마산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을 보태준 덕분에 적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전부 해소하기엔 부족함이 있겠지만,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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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노인복지시설 멘토링단 운영[동북아뉴스타임]강원 고성군은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21년 노인복지시설 멘토링단을 6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 후 장기요양기관은 제도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각종 언론보도 및 이미지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제기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총6개소로 이 중 까리따스노인복지센터, 벧엘의 집 주간보호센터 2개소가 이번 지원대상으로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등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며,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3개권역으로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고성군멘토링단은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 멘토링단은 현재 구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시설 멘토링단 운영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멘티기관과 전문 멘토링단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및 보호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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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라이온스클럽, 제41대 이규형 회장 취임[동북아뉴스타임]음성군 대소라이온스클럽 제41대 회장으로 이규형 회장이 취임했다. 대소라이온스클럽은 1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장 이·취임식을 약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김영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직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규형 신임회장님과 함께 대소라이온스클럽이 더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규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이어받아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먼저 앞장서는 클럽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창립한 대소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아름다운 대소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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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규공직자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충북 음성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신규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건전한 공직가치관을 정립하고, 커뮤니케이션스킬과 갈등관리 등 직무·소양 분야의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 인식개선과 합리적 공무원 노사관계 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도 진행됐다. 조재순 군 자치행정과장은 “음성군의 행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