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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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를 따스하게 만드는 성일교회의 별별 나눔[동북아뉴스타임]성북구 동소문동 성일교회의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이 세밑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29일 성일교회가 소외이웃의 따스한 겨울을 위해 쌀 1,000kg와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도 쌀 650kg과 라면 80상자를 기부한 바 있다. 성일교회의 나눔은 ‘공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와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소외이웃의 먹거리 마련에 대한 걱정이 높은 가운데 성일교회가 교회공간을 김장봉사 현장으로 내어준 것이다. 덕분에 지난 11월 동소문동 주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독거어르신 200가구를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해 7월에는 성북구청과 협약을 통해 교회 부설주차장 12면을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지역사회 내 나눔이 필요한 상황, 장소에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는 교회에 많은 주민이 호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계신 성일교회 덕분에 행정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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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이수기한 내년 6월까지 연장[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는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집합교육 중단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 기한이 만료되는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이수기한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축산법』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 의무)에 의거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미이수시 허가자(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이상 400만원)와 등록자(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연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 종사자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교육을 진행하되, 고령 축산농가의 온라인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교육운영기관에서 서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 이수기한을 연장하고 서면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며, “2021년 6월 30일까지는 반드시 보수교육 수료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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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SBI 저축은행, 은행 암나무 25주 이식 후 수나무로 대체[동북아뉴스타임]송파구는 지난 4일 SBI저축은행과 손잡고 악취로 인해 제거될 위기에 처한 은행 암나무를 이식하는 ‘은행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정화 효과가 있어 가로수로 많이 식재하는 대표 나무다. 그러나 매년 가을, 암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해결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2018년 SBI저축은행과 협력해 ‘은행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BI저축은행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악취로 인해 베어질 은행 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것이다. 기존 장소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를 심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위례성대로 암나무 25주를 문정동 녹지대로 옮기고, 이를 대신해 같은 수량의 수나무를 심었다. 올해를 포함 지난 3년 간 총 90주를 이식하고 악취 없는 은행나무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은행나무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동참하고 싶은 기업은 송파구청 공원녹지과 조경팀(☎02-2147-3398)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매년 반복되는 악취 해결에 함께 해주는 SBI저축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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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다양한 노동자 복지시책 추진[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공공근로팀을 노사협력팀으로 개편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노사 상생과 노동자 복지 증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노동자 복지시책 가운데 전국 최초로 시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대기업에서는 복지차원에서 자체 세탁시설을 갖추거나 외부업체를 통해 더러워진 노동자 작업복을 집에 가져가지 않고 세탁을 하지만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겐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기름때, 중금속 등 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오랜 기간 세탁하지 않고 입거나 집에서 세탁하는 과정에서 일반 옷과 교차 오염돼 가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었다.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이런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자체, 노동계, 경영계, 민간단체 등이 힘을 합쳐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에 들어서게 했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설치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고 노동계에서 세탁물 운반차량을 기증했으며 경영계에서는 각종 물품 지원과 업체의 이용 참여를 독려했다. 세탁소는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얻었다.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로 개인위생이 특히 강조되고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해 주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노사민정 우수 협업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복지 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경남도, 사천시, 창원시, 진주시와 함께 기금 조성 지원에 참여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할 경우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자체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조성된 기금은 항공제조업체들의 열악한 복지환경과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이번 지자체 참여를 계기로 대-중소기업, 원-하청 간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의 경우 관내 4개 협력업체가 기금의 혜택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신설 유치도 주목할 만하다. 양산 고용노동지청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에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3개 권역의 업무를 맡고 있으나 정작 업무의 60% 이상이 김해지역에 집중돼 직원들의 원거리 출장이 잦고 김해시민들도 업무를 보기위해 양산지사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김해시는 양산에 있는 고용노동지청과 근로복지공단을 김해시로 유치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꾸준히 김해지사 신설을 제안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도 힘을 모아 올해 7월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관내 2만9960개 사업장, 19만3674명의 노동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입지 후보지 물색부터 주변 환경 정비, 대시민 홍보, 개소식까지 근로복지공단 측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유치를 바탕으로 김해고용노동지청 유치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경남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원하는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사업은 도자기, 공예, 농식품가공, 화훼장식의 4개 분야 모집 공고를 통해 총 9명의 후보자를 신청받았으며 명장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심사 등 엄격하게 진행됐다. 초대 명장으로 도자제작부문 강효용 명장, 금속공예부문 허건태 명장 2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지역 대표 기술인으로서 김해시 최고명장 증서와 인증패, 연구활동 장려금이 지급됐다. 시는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 기술인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시의 노동자 복지정책은 2021년 새해에도 이어진다. 대리운전기사 등 일정 거처 없이 외부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은 더위‧추위‧비바람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런 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내년 상반기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한다. 도내에서는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며 이동노동자가 많이 밀집하는 유흥가 근처에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남녀가 각각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향후 휴게공간을 넘어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자에게 직업상담 및 법률자문 등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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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마을기업 신규 발굴 도내 최다[동북아뉴스타임] 김해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12개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마을기업 6개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민선 7기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으로 이에 대한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시는 올 한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청년부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인건비, 사회보험료 등 9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해 자생력 확보와 지속적 경영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86개를 창출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해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1억 6000여만 원을 12개소에 지원했고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 4900여만 원을 6개소에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출 증대 길을 열어 주었다. 이 뿐 아니라 시와 경남은행,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0억 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도 추진했다.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사업을 통해 2600만 원의 예산으로 인제대학교 학생 36명과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미션 해결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업별 홍보 영상 촬영 및 시 사회적경제 홍보 유튜브(SNS) 채널을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했다. 사업비 지원 외에도 시는 율하2지구, 진영2지구 소재 국민임대주택 내 사무공간을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으로 임대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조기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힘썼다. 사회적경제기업 또한 이러한 시의 지원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공모사업 등을 통한 자체 온·오프라인 판로행사를 추진하고 멘토링, 컨설팅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자생력 확보에 노력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도 힘을 쏟았다. 시 자체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사업과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을 추진해 (예비)창업팀 및 공동체 등 20개 팀을 발굴해 이들에게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향후 건실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했다. ■ 사회적경제 든든한 버팀목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의 중심에는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 영남권 최초로 개소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컨설팅 147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9회,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을 위한 물꼬를 텄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네트워킹 데이도 16회 진행해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과 초기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노하우 전수,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 증진과 회계·경영·노무 등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지식 공유를 지원했다. 또 지역 공동체 활동가 발굴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약 100여명의 활동가를 발굴해 이들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교육, 활동가 토크 콘서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등을 진행해 전문 공동체 활동가의 활동영역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직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 전문 멘토로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체험의 날을 분기별 진행했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도내 중·고등학교 7개 학교 재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수업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했다. ■ 성장지원센터 유치…사회적기업 육성 날개 달아 시는 지난 5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당초 도내 1개소를 설치하려 했으나 시의 노력 끝에 진주시와 함께 유치에 성공했다. 부원동 삼성생명빌딩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개소해 상주기업 10개 기업과 코워킹기업 20개 기업에 대한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교육 및 멘토링, 협업 등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먼저 코로나19로 유래 없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적경제기업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보다 많은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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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 코로나 극복! 성금 100만원 기탁[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 진영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종천 회장)는 지난 12월 28일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면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영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관내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봉사에 앞장서며 관내 이웃과 온정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천 회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우곤 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님과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영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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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1388청소년지원단―학부모감시단 위기청소년에게 사랑의 김장 10박스 전달[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 단체인 학부모감시단(이병선회장)은 지난 28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종주센터장)에 방문하여 위기청소년을 위한 김장 10박스를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 지원은 학부모감시단에서 김해시도시농부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 10박스를 지원받아 센터의 위기청소년 10명에게 김장 10박스를 연계하였다. 학부모감시단 이병선 회장은 “위기청소년가정에 김장을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학부모감시단은 밤거리 순찰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매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김장 걱정으로 시름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해시 청소년사회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감시단은 월2회 야간순찰 활동하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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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폐화분 활용한‘반려식물 나눔 사업’추진[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문화 확산 및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폐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폐화분에 고양시에서 생산된 화훼류를 새로 식재해서 독거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9개 고양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서양란, 선인장·다육식물 등 총 800여 개의 화분이 내년 1월 초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꽃박람회 재단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고양시 전역에서 약 3천 개의 폐화분을 수거했으며, 지하철 역사 다중이용시설 식물 전시, 도시 재생 주민협의체 나눔 등 폐화분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적극적으로 폐화분 수거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화훼 소비 문화 확대, 화분 재활용,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한 폐화분 수거 사업은 2021년에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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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 성료[동북아뉴스타임]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올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예술강사가 협력해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연극수업을 개발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문제해결 역량 및 교과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문화주체간의 예술교육협업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고양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교육청, 고양시 교육지원청이 함께 구축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고양시에서는 총 5개의 초등학교(서정초, 냉천초, 행동숲내초, 정발초, 중산초)에서 20학급이 참여했으며, 총 563명의 학생들에게 12차시의 교육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여러 애로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교, 교사, 예술강사의 노력과 고양시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전문적이고 창의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고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역량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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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축동과 오금동 잇는 일영로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는 지축동에서 오금동을 잇는 일영로(지방도 371호선)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난 24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 구간은 고양시 지방하천인 창릉천과 오금천을 이어주는 자전거도로로 고양과 파주, 양주를 연결하는 주요 지선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는 지난 2달간 800m에 이르는 구간에 양방향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시설물(▲자전거도로 포장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자전거 전용 신호등 등)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낮췄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것은 물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구간의 해소 등 도시 미관까지 개선함으로써 주변 상인들과 자전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 사고위험 다발지역을 적극 발굴해 도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전거로 고양시의 숨겨진 관광지와 자연 쉼터 등에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달 발표된, 경기도 주관 '202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 ‘자전거 번호 표지판의 안정적인 정착’,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 등을 전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