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 순천시 남제동 독거노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순천동순천로타리클럽(회장 오광묵)과 순천햇살로타리클럽(회장 이기정)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순천시 남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 연계로 선정된 가정은 노후된 집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에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로 씽크대가 오래되어 사용하기 불편하고, 도배·장판도 변색이 많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위험에 노출된 지붕과 전기, 도배, 장판 등의 수리와 주방 씽크대 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침대, 이불 등의 생활용품도 후원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신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집수리 비용이 없어 고민하던 중에 큰 도움을 받아 살 수 있게 됐다.”라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동순천로터리·순천햇살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과 남제동 직원들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봉사는 나눌수록 기쁨과 행복이 커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봉종채 남제동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동순천로타리․순천햇살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적인 후원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순천시,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유치 확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8일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건립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청년문화센터 건립대상지 공모에 순천시는 풍덕동 어울림센터 건립부지 내 여유 부지를 신청했고,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세 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심사 과정에서 ▲전남도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전통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광역 접근성 우수 ▲관내 순천대를 비롯한 4개의 대학이 있어 청년 접근성 우수 ▲건립 예정부지 인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정원, 동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는 등 청년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최적의 입지로 호평받았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점포, 창업공간, 교육장, 예술 창작실, 공연장 등 청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구축하고, 취·창업 교육, 창업 멘토링 컨설팅, 역량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는 2023년 초에 청년문화센터 건물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후 2023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에 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가 전라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청년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청년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새벽을 밝히는 순천 역전시장,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순천역 건너편(풍덕동)에 위치한 수산시장인 순천 역전시장(회장 이동현)은 지난 25일‘제5회 역전시장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역전시장번영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한마음축제는 시장상인과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5회 한마음 축제는 공식행사, 동아리공연,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역전시장이 앞장서 친절한 고객응대,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활력 넘치는 역전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路 걷기 행사’ 개최‘나라사랑 정신’ 하나만으로 장군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으로서 전선을 향해가던 길을 걷는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路 걷기 행사’가 오는 29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열린다. ‘백의종군路’는 충무공이 중상모략으로 28일간 의금부(서울)에 갇혔다가 관직이 박탈된 채 초계(합천)에 있던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는 총 640㎞의 여정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황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괴목교를 지나 황학마을을 되돌아오는 짧은 코스(총 4㎞)와 황학마을을 지나 월산마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긴 코스(총 8㎞)를 선택해 걷는 행사로 진행된다. 백의종군路 가꾸기에 열정을 쏟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황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군)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구례, 곡성 등 타 지역과 연계해 나가며 명실상부한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서인근 황전면장도 이번 행사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예술인 재능기부 10주년 맞아 ‘정원콘서트’ 연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9일(토)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정원愛, 예술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정원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콘서트는 그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해 온 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성장애인합창단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색소폰, 통기타 등 순천만국가정원에 예술을 입혀온 문화예술인들의 기부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예술인 재능기부협회의 퍼포먼스와 ‘싱어게인2’의 우승자 김기태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의 문화예술인 재능기부는 올 한해 총 37회, 600여 명의 단체와 개인, 학생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끼와 재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재능기부가 10살 생일을 맞은 것은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 주어서 가능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의미 있는 새로운 10년을 꿈꾸며 더욱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카톡 생활민원창구 ‘일사천리 순천’ 이름값 톡톡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카카오톡을 통해 생활민원을 실시간 접수 처리하는 ‘일사천리 순천’을 개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사천리 순천’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 해당 내용이 담당부서에 전달되고 처리계획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SNS 소통 창구다. 시는 지난달 27일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불법 광고물 제거, 하수구 맨홀 보수, 가로수 전지, 주정차 위반, 소규모 시설 보수 등 총 147건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청년 포인트, 낙안읍성 입장 관련 문의 등 단순 민원부터 중앙분리대 파손 수리, 공중화장실 수리 등 수일이 걸리는 민원까지 관련 부서와 바로 협의해 처리 예정 날짜는 물론 조치 완료된 사진 등을 전달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일사천리 순천’이 간편한 민원 접수와 평균 2일 이내에 민원이 해결되고 1:1 대화를 통해 수시로 피드백을 준다는 점이 입소문 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민원을 제보한 정 모 씨는 “그동안 다양한 곳에 민원을 접수해 봤지만 검토한다는 답변만 들었을 뿐 딱히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는데, ‘일사천리 순천’을 통해 접수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주어 속이 후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불편사항 신고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설한‘일사천리 순천’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하나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신속하게 해결해 시정이 늘 시민 곁에 있음을 실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일사천리 순천의 활성화를 위해 민원 신고자에 대한 분기별 인센티브 지급, 홍보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대규모 공사 등 생활 불편과 직결된 시정 소식을 수시로 게시해 시민 불편을 사전 차단해나갈 예정이다.
-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4회 정기공연, 뮤지컬 <WE GO TOGETHER>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8일(금) 저녁 7시와 29일(토)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4회 정기공연인 ‘뮤지컬 <WE GO TOGHER>’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50년대 미국 라이델 고등학교가 배경인 뮤지컬 <WE GO TOGETHER>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패기, 순수한 사랑을 담고 있다. 작품 주요 줄거리는 얌전한 모범생 소녀 샌디와 바람둥이 소년 대니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학교, 여름방학, 댄스파티, 운동 등의 공간적·시간적 추억을 통해 그려나간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춤과 노래, 연기 등 뮤지컬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유의 맑고 밝은 화음으로 매회 정기공연 때마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르네상스 음악에서 현대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관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24)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인 6천원, 청소년 4천원이다.
-
순천시, 온라인 멘토링 ‘나의 스마트 진로설계’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공부 비법을 관내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상담할 수 있는 1:1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인 ‘나의 스마트 진로설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나의 스마트 진로설계’는 순천시 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온라인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청소년은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하고 궁금한 진로·진학 정보를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와 원하는 날짜, 시간을 정한 후 1인 기준 30분씩 최대 3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네이버 폼(https://naver.me/5Af1TmYS)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762)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록 지사, 여수 금오도 주민에게 해상교량 건설 설명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 삶의 질과 관광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에 대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에 대해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하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환영했고,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건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 과정이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힘을 합쳐 해상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많은 힘을 보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를 잇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2천여억 원이 투입된다.
-
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캠페인 전개순천경찰서(김중호 경찰서장)는 지난 19일(수) 조례사거리 및 연향동 국민은행사거리에서보이스피싱 근절 4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사․형사, 생안, 여청, 교통, 지역경찰 등 경찰 60여명,순천농협 30여명이 사거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기초질서, 노인안전, 교통안전예방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 수사 전담부서인 수사․형사과 직원들과 순천농협 직원들이출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 최근 발생한 피해 사례와 예방수칙에 관한 전단지를배부하며 피해의 심각성과 경각심 고취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였다. 김중호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요구를 수렴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안심치안 경찰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