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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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교수 초청 특강 성료[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인문정신 함양을 위한 인문학아카데미 사업으로 6월 12일 오후 2시에 방송인이자 역사학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재환 교수를 초청해‘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였다. 정재환 강사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영주시민들에게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는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소개하고, 작년 10월에 출간한'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라는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제의 탄압 속에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지켜낸 조선어학회 투쟁사와 최근 외래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강의 참가자 박민서는 “한글을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당연하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 말과 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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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서, 민해대원 교육·훈련 및 정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민간해양구조대원 협업체계 구축 및 교육훈련을 통한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민간 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자격이 올해부터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해양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정에 밝고 해양경찰관서의 요청에 구조지원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정담회에 관할 파출소 4곳 민해대원 약 18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구조협회 전담강사를 초빙하여 민해대원들의 응급 처치술 교육·훈련도 병행하였다. 조석태 울진해경 서장은“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세력과의 강한 협력체계 구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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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1일차[동북아뉴스타임]영월군의회는 15일 제278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 날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상태 의원을, 간사로 엄승열 의원을 선임하고 ‘영월관광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 처리 했다. 이 날 심사,의결한 조례안 중 정의순 부의장이 발의한 ‘영월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를 통해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학교폭력문제에 대하여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윤길로 의원이 발의한 ‘영월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재난 발생 시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업무를 계속해야 함에도 열악한 처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윤길로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같은 재난 뿐만 아니라 물류, 복지 등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들이 마땅한 존중과 대우를 받아야 한다.” 고 강조히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신준용 의원을, 간사로 정의순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16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등에 대한 심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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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예천군은 14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주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주민 중심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정책 모델로 정부혁신 중점사업이다. 군 국민디자인단 운영 과제는 ‘경력단절여성 경력 이음을 위한 플랫폼 개발’이며 13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지역 여성들이 경험하는 경력단절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정책모델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행정안전부 과제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전문 서비스 디자이너 수당이 국비로 지원되며 예천군 최초 주민참여형 정책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현재 주민 5명이 단원으로 위촉됐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도 지역 일자리 문제와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모으기 위해 전문가 역할로 힘을 보탰다. 11월까지 국민디자인단 단원들은 매월 1회~2회 모임을 갖고 데스크리서치, 주민 인터뷰, 고객여정맵 작성 등 디자인 기법에 따른 주민체감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예천군 최초로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정책 개발 사업인 만큼 지역에 꼭 맞는 시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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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 순창군이 치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27명에게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구강검진 및 치료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질환의 적기 치료 지연과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울 방침이다. 대상 아동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의료기관을 내원해 치아 상태에 따라 구강검진, 불소도포, 실란트, 발치, 치석제거, 치주질환, 신경치료, 크라운 등 개별적으로 맞춤형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올바른 칫솔 사용법 빛 구강 위생관리 교육을 병행해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튼튼한 치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양육자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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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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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저소득층 자녀 무료 안경지원 사업 운영[동북아뉴스타임] 사천시보건소가 오는 7월부터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 · 중 · 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750만원을 투입해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에는 대상자의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비용도 포함된다.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해당 학생은 관내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 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제공받으면 되고, 안경업소는 보건소에 그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 선정 및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하고, 7월부터 11월 말까지 안경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은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안경업소를 통해 안경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무료안경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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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금성어린이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15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에 있는 금성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위급상황 시 119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및 피난기구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미래를 이끌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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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문소방관 양성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는(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 업무 분야별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능력을 향상하고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익혀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 매년 2회(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이번 평가 항목은 △표준작전절차 SOP △무선통신약어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기구묶기 등으로 임무 수행능력 숙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처능력은 평소 교육 훈련으로 좌우된다”며“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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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의 뜻, 국가 최고기관까지 전방위로 알리다!”[동북아뉴스타임]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산군민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하루 빨리 신설 문제를 확정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5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군민의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신설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국가균형발전 및 현 정부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공약에도 부합하는 만큼 반드시 국비로 삽교역 설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한 예산군민과 군수님의 열의와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황선봉 군수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황선봉 군수는 청와대 방문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삽교역 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해왔으며, 현재 예산군 사회단체 및 군민들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세종정부청사 앞 집회를 130일째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삽교역은 당초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된 역사로 B/C 등 수익성 확보에 관계 없이 역사 신설이 당연한 상황인 만큼 국비를 부담한 역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철도 등 교통기반시설 우선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혁신도시법 제16조에서도 우선 지원한다는 내용에 따라 지원 근거와 명분이 타당한 실정이다. 아울러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인구유입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철도 수요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전체 지역 중 유일하게 예산군만 배제되는 만큼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삽교역사 신설 확정의 날까지 군민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