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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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정원을 느껴보세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월부터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정원을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활절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과 식물을 결합한 체험‘달걀 모양 미니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달걀 모양 화분에 구멍을 내어 씨앗을 심고,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1일 4회 운영하고,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정원’을 주제로 한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니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모형꽃과 씨앗으로 덕우드 나무의 전설을 담은 ‘선교사의 정원’만들기, 기독교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우리나라 최초 식물도감 ≪플로렌스 식물도감≫ 속 야생화 엽서에 순천과 정원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쓰는‘순천의 야생화 컬러링 엽서 쓰기’등 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정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독교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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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전라남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고학적 조사․연구를 통해 4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이래 문헌기록에서 잊힌 마한역사문화가 전남지역에서 6세기까지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종합 정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고, 충청․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17년 12월 마한문화권 조사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8년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 4월 마한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법’ 제정을 건의했고, 11월 해당 11개 시군과 마한 역사문화권 발전 업무협약을 해 마한문화권 학술대회(2회) 및 마한문화행사(2회)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마한역사문화권 정책 및 국고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2020년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22년 5월 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8대 역사문화권 종합적 정비․육성’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다. 8대 역사문화권 지원사업 중 마한 관련 예산을 전국 최초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도 했다. 반영 예산은 마한역사문화센터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마한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20억 원이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3억 원을 들여 마한 유적지 지표 및 시발굴조사, 마한문화권 연구총서 발간, 기타 학술대회 등 마한문화 발굴 및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0일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역사교과서에 마한사 확대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마한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 방향 제시를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정비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호남․충청 등 마한문화권 7개 시․도를 아우르는 ‘초광역협력 마한문화권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마한문화 고증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면서 우수한 역사문화권 조사․연구기관이 다수 있는 것도 전남의 장점이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복암리전시관, 전남문화재연구소, 목포대학교박물관 등에서 유적 조사․연구와 마한문화 복원에 관한 다양한 연구 노하우를 축적, 마한역사문화센터와의 연계 협력이 가능하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개소로 전남에 60개소가 있다. 그 다음으로 전북 10개, 광주, 3개, 충남 5개 순이다. 전남의 국가사적은 7개소로 전국 사적 11개소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비지정 유적도 668개나 된다. 전남은 마한의 독창적 문화의 산물을 통해 6세기 중엽까지 독자적 정치체로 남아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역으로, 아파트형 고분형식과 옹관묘, 금동관, 금동신발 등 가장 많은 마한 문화재가 지정돼 있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마한 역사문화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83억 원을 들여 역사유적 조사 지원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매년 4개소)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전남에 유치해 유적․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문화재 활용 등 컨트롤 타워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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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마린클럽, 다문화가정에 ‘희망의 씨앗 나눔’ 물품 전달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마린클럽(회장 김영락)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꾸러미 4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생필품 꾸러미 상자는 화장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마린클럽 81명 회원들이 대한민국에 이주해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힘겨웠을 다문화가족들을 응원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영락 순천마린클럽 회장은 “생필품 상자를 받고 행복해할 다문화가정 이웃들을 생각하며 회원 모두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순천마린클럽은 24년 동안 교통봉사 및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나들이 행사, 희망의 씨앗 나눔행사 등 따뜻한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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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ㆍ경찰 간담회 개최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3월 21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경찰ㆍ시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인프라(범죄예방 CCTV)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주여건 개선 및 범죄예방 환경 조성과 지역안전지수향상을위해사회회적약자 관련 시설(유치원ㆍ노인복지시설ㆍ기타범죄예방시설)의CCTV확충이 긴요한 만큼, 民ㆍ官ㆍ警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고자 열렸다. 또한 ’22년도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 사례 및 ’23년 범죄예방시설 확충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미래세대ㆍ사회적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정책 협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은, “경찰서 치안활동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고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ㆍ반영하여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고, 정재봉 경찰서장은 “시민ㆍ경찰 협업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장소에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리적ㆍ환경적 요인으로 주민들이범죄피해를 입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등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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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통합 제8대 최남휴 조합장 취임식 가져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3월 8일에 치뤄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통합 제8대 최남휴 조합장 취임식을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각 지역 내부조직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최남휴 조합장 취임을 축하 하였다. 최남휴 조합장은 순천농협 유통사업 추진단장과 경영지원 본부장, 주요지점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며, 36년간 농협 실무 경험을 갖춘 협동조합 전문가로, 주요 선거공약으로는 순천농협의 농협지방자치, 영농지원센터 확대개편, 영농자재종합판매장 개설, 지역 농산물 판매역량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최남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 시대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농협을 위해 준비하여 전국 최대가 아닌 최고의 농협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전국 유일한 시단위 단위 농협으로 조합원 1만8천여명, 총자산 2조원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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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균형위에 균형발전․지방자치 등 현안 건의◇ 사진 설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농․수협중앙회 공공기관 전남 이전 및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대 농수산도로서 관련 산업을 인공지능(AI) 활용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농․수협중앙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농․수협중앙회 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해 농․수협중앙회 소재지를 ‘전라남도’로 명시한 농협․수협법 개정안 발의에 이어 2월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현재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분산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국가 직접 개발을 위해 ‘남해안종합개발청’설립을 역설했다. 이어 농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실증 및 생산, 제조업이 연계된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조성 필요성도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지자체 자율편성분 확대, 오는 7월 동부통합청사 개청에 따른 제2행정부지사 신설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남도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에 서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동기 위원장도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추후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방시대위원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통령 지역공약,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기회발전특구 등 다수의 지역 현안을 담당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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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자산인 문화유산 원형보존․복원 온힘전라남도는 2023년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국비 528억 원을 확보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사업비로 지난해 9월 보수정비사업 219건에 대해 국비 469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1월 52건 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2022년 대비 169억 원이 증액됐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자산인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및 복원, 훼손 방지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77억 원이다. 전남도는 올해 보수정비,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방충․방염, 초가 이엉 잇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요 보수정비 사업은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28억 원, 장흥 천관사 선원 재현 24억 원, 해남 미황사 대웅전 보수 18억 원, 고흥 순천교도소 구 소록도지소 보수 18억 원 등 259건에 739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사업은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1억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1억 원 등 42건 정비에 8억 3천만 원을 들여 문화자원 보호에 나선다. 방충․방염 사업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 방염제 도포 8천만 원, 순천 낙안읍성 흰개미 방제 7천600만 원 등 17건 7억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초가 이엉 잇기에 순천 낙안읍성 19억 원, 강진 영랑생가 4천600만 원 등 25건에 21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외에도 전남도는 자체사업으로 도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재 재해 긴급보수,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확충사업 등 문화재 원형 보존과 보수 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주기적 문화재 모니터링,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예방적 관리,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한 문화재 주변 지역 재해 예방,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재 보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문화재 보수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을 증진하며, 지역의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소중한 문화재를 철저하게 관리해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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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전남권 중 최고 상승폭 보여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의성)는 지난 28일 2023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96.8%의 충원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순천대는 2022학년도 91.4%보다 5.4%p 상승한 96.8%의 충원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직전년도 신입생 충원율 상승폭 1.6%p를 크게 웃도는 결과이다. 순천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대입전형을 개선해 온 것이 입학지원자들의 선택을 받은 주요인으로 판단했다. 특히, 수험생들의 응시기회를 늘리고, 공정성 확보하는 방법으로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22년 561명(30.6%)에서 ‘23년 656명(36.3%)로 확대하는 등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순천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대입면접 멘토링 박람회 등 순천대 대입전형과 대학의 강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충원율 향상의 요인이라 분석했다. 순천대 최수임 입학처장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도전을 순천대학교에서 온전히 성취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지원해나가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인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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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행정에 진심을 담아 추진하도록 당부정인화 광양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3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 시장은 최근에 읽은 책 내용을 공유하며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인용해 막국수를 파는 사장같이 우리 공직자들이 행정을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을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책 추진할 때 공직자의 입장이 아니라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역시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취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진심을 보여준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는 선물같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2회 광양매화축제」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하고, 인근 시의 대형 박람회를 활용하여 ‘광양 관광 활성화’에 인근 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 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전하며 3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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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운영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오는 10일, 숙박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챙기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정원 체험상품인 ‘가든스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가든스테이는 60만평 정원에서 하루, 오직 100명만이 누릴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2023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가든스테이’ 예약 시 2023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이 쏟아지는 만큼 당초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를 독점적 브랜드로 강화하고자 하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여 런칭했다”고 밝혔다. ‘쉴랑게’는 Shi + Lange의 합성어로 쉿, 조용하게, 느긋하게 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전라도 방언을 활용하여 내가 쉬겠다는 적극적인 표현과 우리 함께 쉬자는 청유형 두 가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쉴랑게’는 실제 스칸디나비아나 독일의 언어를 반영하여 표기나 표현도 세련된 정원문화와 자연을 한껏 즐기고자하는 가든스테이의 상징성을 반영했다. 2023정원박람회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일에 개장하는 만큼 ‘가든스테이’도 봄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첫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천 주변의 캐빈 사이사이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캐빈 앞으로 튤립 12만개가 식재되며, 양귀비, 작약, 금낭화, 루피너스가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청보리와 4월의 메타세콰이어는 하늘과 맞닿아 청량한 정원 뷰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정원 내 총 35동의 숙박시설인 캐빈은 전체가 삼나무로 지어져 은은한 향과 피톤치드가 가득하며, 전용 레스토랑에서는 20년 경력의 쉐프가 순천에서 자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저녁 만찬과 조식 반상을 제공한다. 밤 8시 이후에는 야식 큐레이션 박스가 밤참으로 제공되며, 레인포레스트 인증 원두를 블랜딩한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자연, 환경, 웰니스 그리고 순천을 주제로 한 메디테이션형 체험프로그램과 주말이면 정원을 무대로 크고 작은 공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든스테이’가 3월 10일,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사전 문의가 폭주하여 첫 예약은 4월 한 달에 한한다. 꽃피는 4월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쉴랑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든스테이’를 적극 활용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