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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문학으로 저소득층 재기 돕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23일 자활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희망의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아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영화 속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과 공생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10월과 11월에도 70명을 대상으로 호소력 높은 스피치, 힐링원예치료 등의 강좌가 더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활근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스스로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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