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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본격적 추진

기사입력 2021.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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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철원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13개소(어린이집 10곳, 병설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보건 및 보육 교사에게 알레르기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아동들에게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아토피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학교 질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안심학교 체크리스트’를 통해 깨끗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며, 아토피질환 환아에게는 보습제를 지원한다.

    그러나 아토피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아토피 전용 보습제는 고가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보습제를 구입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철원군보건소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적절한 치료기회 제공을 위하여 20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7월부터‘저소득 취약계층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여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옥 보건소장은“아토피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조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철원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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