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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6월 문화가 있는 날 대명동을 노래하다!

기사입력 2021.06.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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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의 명소·추억을 소재로 한 노래 ‘대명동’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공연!

     

    [동북아뉴스타임]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 공연을 선정·운영 중이다.

    소규모 공연단체의 관객 개발과 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클럽해비 공연장에서 6월 26일 대구 남구의 명소·추억을 소재로 한 노래한 ‘대명동’을 라이브 공연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였다.

    지난해 ‘제4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조제해시의 ‘대명동’은 지난해 2월 2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었고 대구시 공식 홍보 영상에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됐다.

    또한,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대구 남구 명소를 배경으로 ‘대명동’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동영상 사이트 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연이나 행사 등에서 잘 들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조제해시는 김현우·김현아 남매로 구성되어있고 수상곡 ‘대명동’은 두 사람이 태어나 자라온 대명동에 관한 기억을 더듬으며 현재 대명동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사람들이 유명한 장소만 기억하며 정말 아름다운 동네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워 앞산에서 바라본 대명동의 아름다움을 톡톡 튀는 분위기로 노래했다고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대명동은 예전부터 많은 인디 뮤지션들을 비롯한 청년예술인들의 음악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으로 “청년들이 만든 대구 노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활동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6월 26일 저녁 클럽해비 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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