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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연천군 실무추진단 구성, 지속적인 상생발전 도모

기사입력 2021.06.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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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넘어선 상생 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 기대

     

    [동북아뉴스타임]철원군은 연천군과 함께 통일시대 거점도시로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철원군은 6월16일 연천군청에서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철원군과 연천군은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인식을 공유하고 광역적인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 처리하는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지자체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실무추진협의회를 운영, 접경지역의 공동성장 정책개발과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군과 연천군은 경원선 복원 등 지역을 넘어 광역단위의 협력이 필요한 숙원사업들이 있는데, 서로 잘 도와나간다면 타지역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는 상생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좋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철원군이 공동으로 연대해 나갈 수 있는 정부사업 제안을 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한 남북경협에 대해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주도권을 쥐고 상생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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