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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나눔텃밭 감자 수확'

기사입력 2021.06.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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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나눔텃밭 감자 수확’

     

    [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상사면 흘산리에 조성된 나눔텃밭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눌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2월에 공공유휴 부지를 개간하여 퇴비작업, 종자심기, 잡풀제거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서 힘을 모아 이날 1,8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홀로사는 노인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고, 일부는 순천시청 직원들(137상자, 180만원 상당)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25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돌발 위기가정 지원 등 행복나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정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의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감자를 재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뛰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바쁜 농번기철에 감자 수확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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