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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선정

기사입력 2021.06.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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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

     

    [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치한 채 국‧공립으로 전환되고, 보육교직원 인건비가 지원돼 안정적인 운영과 저비용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효과적으로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등을 추진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일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기임차 전환 신청을 받아 현장방문과 사전적격심사를 실시했다.

    사전적격심사 결과 75점 이상인 어린이집 4곳을 이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사했고, 70점 이상 어린이집인 4곳을 충북도에 추천한다.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선정은 충북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심사된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은 지자체와 5년 간 임대차‧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운영권을 보장받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물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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