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즐기는 안전교육

 

[동북아뉴스타임]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 (4월 19일 ~ 4월 23일)에 걸쳐 1학기 현장체험학습 기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각 학년별로 날짜를 달리하여 1학년은 예천 곤충연구소, 2학년은 울진 엑스포공원, 3,4학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5학년은 365세이프타운, 6학년은 의성 안전체험관으로 체험활동을 나누어 실시하였다.

특히 5,6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안전교육을 직접 경험해 보기 위해 안전을 테마로 체험학습을 실시 하였다. 태백365세이프타운은 학생들이 각종 재난 및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진, 화재, 완강기, 자전거 등의 안전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지진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바닥이 흔들리는 지진체험을 함으로써 지진의 강도와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습득하였다. 화재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올바른 대피요령을 습득하여 연기가 나오는 복도에서 대피하는 체험을 하였다. 완강기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완강기 하강 체험을 통해 올바른 사용 방법을 습득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재난대응 요령을 익혀 안전역량 및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김○○학생(5학년)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즐겁고 유익해서 내년에 다시 안전체험관에 가고 싶다. 특히 완강기를 타는 체험이 재미있었다. 타기 전엔 무서웠는데 타고 나니 한 번 더 타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