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순천소방서, 봄철 특수시책 요양원에 피난유도선 설치

기사입력 2020.05.20 22: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순천소방서-피난유도선 설치.jpg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축광식 피난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축광식 피난유도선이란 전등 또는 태양 등에서 발산되는 빛을 흡수해 이를 축적시키고 전등 또는 태양 등의 빛이 차단되는 경우, 일정시간 동안 발광이 유지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피난유도선에 표시되어 있는 피난 방향 안내 문자 또는 부호 등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게 해준다.

     순천소방서는 2020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화재 발생시 입소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위 순천 관내에 있는 요양원등 피난약자시설 17개소에 축광식 피난유도선을 설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관계자 및 요양보호사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고, 소방시설에 연결된 감지기 이외에 추가적으로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하여 이중안전망을 확보했다.

     배종문 예방안전과장은 “축광식 피난유도선 설치로 피난약자시설에 입소한 입소자 분들이 화재발생 시 더욱 용이하게 대피할 수 있다.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