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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줄이어

기사입력 2020.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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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대제철 순천공장.jpg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지만 ‘순천형 권분운동’에 참여하는 각계 각층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온 국민의 관심이 국회의원 선거에 쏠렸던 지난 한 주간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13일(월) 순천시 체육회 5백만원을 시작으로 14일(화)에는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에서 1천만원, ㈜일진공조 5백만원, 팔둘회 회원들이 2백만원을 기부했고 선거가 끝난 16일(목)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1천만원, ㈜강남기술공사에서 5백만원, 자원봉사협의회에서 2백만원, 지본교회에서 50만원을 기부해 왔다.


    2 자원봉사협의회.jpg

     

    현재까지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기부된 총액은 2억8천5백만원에 달하고 있고, 1억5천7백여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기부물품이 접수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보내주신 기부금은 순천형 권분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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