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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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일·생활 균형 홍보캠페인 및 휴가문화지원 물품 전달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지난 18일 상의회관 5층 컨퍼런스 홀에서 지역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일·생활 균형 홍보 캠페인 및 하계휴가문화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순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일·생활 균형 전남지역추진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금번 행사에서는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의 워라벨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홍보 동영상 시청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에 대한 회사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33개 사업장에 대해 바디워시 및 바디로션 등 팔백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생활 균형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위생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전남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된 워라벨 일터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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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부 직원 ‘나도강사’ 위촉...공부하는 공무원으로 변화 도모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내부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순천시 나도강사’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7일 공무원 11명을 ‘나도강사’로 위촉했다. ‘나도강사’로 위촉된 11명은 전문성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부터 관련분야 경험과 열정이 있는 9급 주무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위촉에 앞서 이들은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교수설계 및 스피치 기술, 교안 구성법 등 기본 강사교육과 실전 강의 기법, 소통전략 및 교안 피드백 등 실무 강사교육을 받았다. 시는 조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실무, 회계·계약실무, 공문서 작성 등 6개 직무 분야와 공직자 마인드, 세계유산 바로알기, 마을공동체 등 5개 소양분야에 대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도강사’로 위촉된 공무원들은 조직역량 강화에 사명감을 가지고 동료 공직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신동력인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자신이 가진 전문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동료 공무원과 적극 공유해 일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조직문화를 바꾸고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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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금일(7일) 17시에 광양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한 최연자 신임 대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대장에 취임했다. 최연자 대장은 “광양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된 만큼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소방조직으로 대원들의 보조 임무를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승호 서장은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지닌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라며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가지고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을 비롯해 구조ㆍ구급, 화재 예방, 홍보 활동과 각종 소방 활동에 관한 업무 보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소방서장, 광양시장, 도의원, 안영헌 시의원 등 내빈 34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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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초등 수석교사 직무연수 운영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7일(목)부터 7월 8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수석교사 역할) ③항에는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을 교육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연수 및 연찬회를 통한 역량강화 요구가 있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협의해 배움에 대한 수석교사의 갈증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기획형 직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이번 직무연수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수석교사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수석교사의 역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메타버스 기반 수업과 방향, 생태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학교 교과서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기와 실습, 액션러닝, 토의토론, 사례발표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최대한 적용해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요즘의 교육 트랜드를 살펴보고 수석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생태전환교육, 1~2학년 담임교사의 기초학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석교사의 지도역량 강화, 학교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제 운영을 통해 학교현장에 필요한수업컨설팅 및 동료교사 공개수업 지원, 신규교사 코칭 및 수업공개 지원, 교내외 연수지원, 교육과정 수립 지원, 학부모 교육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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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보자기에 복(福)을 담다’ 전시 개최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5일까지 순천창작예술촌 2호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보자기에 복(福)을 담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통 문양과 서구적인 문자를 통해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었던 1940~70년대 횃댓보 보자기가 전시된다. 횃댓보는 횃대에 걸어 놓은 옷을 덮는 큰 보자기로, 주로 장식적인 요소와 이불이나 옷을 가리고 막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본 전시와 함께 오는 7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김혜순 한복공방 마당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만든 ‘가야금 소리를 입다’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공연은 ‘첨밀밀(김나연 외 4명)’, 가야금 병창 ‘꽃이 피었네(정지윤 외 3명)’, 해금 합주 ‘복숭아 꽃(옥정아 해금연구소)’ 등 총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요일은 단축 운영한다. 김혜순 명인은 “오랜 기간 수집해온 횃댓보 보자기를 통해 서양문물이 유입되던 역사적 과도기에 우리 삶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엿볼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자기의 매력을 더 알아갈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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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 점검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시청 자원순환과, 시민단체(해병대팔각회 ,매화라이온스)와 합동으로 성범죄 발생 위험성이 높은 백운산 4대계곡 등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 중이며, 점검은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전자파, 적외선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하고 점검 이후 ‘몰카 안심존(ZONE)!’스티커 부착으로 관광객의 불안감을해소하기로 했다. 올해 여름은 코로나 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피서객이 광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불법카메라 점검뿐아니라 ‘불법촬영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문구의 플래카드를 각 피서지 입구에 게첨, 시내버스미디어 홍보영상 송출 등 다방면으로 대국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장진영 경찰서장은 ‘불법촬영범죄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며, 유포 시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홍보활동으로 피서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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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 개막<사진 설명>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좌측 세번째 임진정유동북아평화재단 최대규 이사장,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이 10월 8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하는 자리로, 도심 어디서나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회식은 송재훈 평화포럼 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석 순천시장의 환영사와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의회 의장, 최대규 임진정유동북아평화재단 이사장(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서 최대규 이사장은“당 임진정유동북아평화재단은 7주갑 전 이 땅에서 일어났던 정유재란의 균형 잡힌 임진·정유재란 역사에 대한 재조명 사업을 전국 고교 역사교사들에게 한중일 역사학자가 공동연구한 역사서적을 출판 무료배부 추진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있다. 또, 우리 재단은 순천왜성을 중심으로 동북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에 전쟁역사관과 추모 ·평화 기념센터 등을 건립하여 자라나는 한·중·일 세대들이 정유재란에 대한 역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동북아 평화교육 체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북아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하여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자료교환, 고증사업 등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하고 있고 오늘 이 자리로부터 시작되는 ‘생태계 평화’가 북녘땅과 러시아를 아우르는 동북아와 지구촌으로도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우리 재단에서는 순천시의 '생태계 평화' 실현 목표에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포럼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반 前 사무총장은 순천이 추구하는 생태도시, 정원도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시책이 모든 지자체가 지향해야 하는 목표가 되어야 하며, 순천에서 시작된 일상의 평화가 한중일을 넘어 동북아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순천시가 준비하는 2023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2050탄소중립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의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에이코 토미야미 일본 동경대 대학원 대학 교수의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란 발제로 포럼 참석자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저녁 무렵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순천시, 김혜순 한복공방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문화정책관과 보훈처 김주용 국장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앙상블 시나위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패션쇼는 국악인 오정해의 아름다운 구음으로 프랑스정원을 가득 채웠다.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전문 무용수 10인의 아름다운 한국 전통무용 공연에 뒤이어, 16인의 시민모델과 채시라, 김창옥 등의 유명인사가 함께한 궁중 복식 런웨이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순천시를 대표해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모델로 참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와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무대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이 함께 어울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무대로 꾸며졌다. 전통 한복을 재해석한 한국의 파티복 무대와 함께 진행된 오방신과 신승태의 공연과 무용수 10인이 함께한 대중가수 알리의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포럼 이튿날인 9일에는 순천대학교 사학과 이욱 교수의 순천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 역사에 대한 강연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글로벌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 분야의 협력-창의적 인재육성을 주제로 특별대담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장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일상의 평화’공모전 작품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이끌었으며 폐회식에는 공모전 일반부·학생부 수상자 총 22명 중 대표 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여 수상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일상의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순천 평화 힐링투어’를 진행하여 정유재란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순천왜성과 지난 4월 개장한 정유재란 평화광장을 방문하고,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습지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순천시의 30년 생태 보전의 발자취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올해 16명의 한중일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과거의 안보·통일·역사의 평화를 넘어, 기후 변화와 팬데믹 등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의 공존과 번영, 그리고 일상의 평화 논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2년에는 세계 생태경제 이슈를 주도하는 ‘세계 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에 걸맞게 생태계 평화 관련 협력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의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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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개관 10년 울산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뚝’[동북아뉴스타임]울산박물관이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뚝 섰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6월 22일 하루 동안 다양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에 박물관 홍보영상 관람과 경과보고, 2021년 유물기증자 감사패 증정, 송철호 시장의 영상 기념사, 손종학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후 자리를 옮겨 박물관 앞 열린마당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기획전시실I에서 열리고 있는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울산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관람한다. 오후 행사로는 명사 초청 강연이 있으며, 전 국립중앙박물관 이건무 관장이 ‘박물관의 역할과 그 의미 –박물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박물관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선두에서 활약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나라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발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건립단계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을 목표로 달려온 울산박물관이 이제 10년을 맞게 되어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1997년 7월 광역시로 승격한 울산의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2003년 8월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울산대공원 내 3만 3,000㎡ 부지에 건축비 472억 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만 4,400㎡ 규모로, 지난 2009년 1월 착공해 2011년 6월 22일 개관했다. 당시 우리나라 박물관 가운데 10위권 규모를 자랑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관 이후 10년 동안 유물 기증, 구입 등의 방법으로 소장품을 확보하였으며, 울산 출토 국가귀속유물을 포함하여 현재 11만 5,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180만 명에 달한다. 울산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인 올해 ‘울산 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역사문화 공간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박물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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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 조기추진 청신호[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공연ㆍ전시 등)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는 새로운대전위원회의 ‘문화예술생태계조성’워킹그룹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사업 시급성 설득 및 3차례 사업 보완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대전시는, 앞으로 교육청과 문화재단과 공동ㆍ협업하여 ‘사업추진자문단 또는 학술용역‘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부정행위 근절 등 업무매뉴얼 마련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통합운영시스템 발주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1,0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시장의 공연ㆍ전시 공급량과 학생 관람 수요량 매칭에 의거 사업 기간을 내년도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사업대상 및 사업비는 올해 시범사업 후 사업평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의거 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지역복지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과 시가 협의를 거쳐 사업 시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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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민예총 '2021 예술축전-예술의 발견’ 개최[동북아뉴스타임]속초민예총이 지난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2021 예술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축전은 속초민예총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속초시민과 함께 했던 예술컨텐츠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먼저 ‘예술의 발견’ 전시는 30일까지 속초민예총 문화활동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를 한다. 지금은 사라진 화랑영랑축제의 체험활동과 통일문화제 초창기 모습 등 시민들과 함께 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민예총의 활동이 준비된다. 전시 과정과 콘텐츠는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미처 전시하지 못한 콘텐츠도 이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원데이 클래스, 나에게 이런 능력이’는 명화 그리기와 레진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코로나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2021 예술축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민예총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