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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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시민 그림책 학교’ 운영[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7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학교: 내 인생의 청춘, 그림책에 담다!’를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알려진 이갑규 그림책 작가와 함께 매주 목요일 대면으로 운영된다. 내 인생의 청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의 방에서 기획전시도 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청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를 찾아가며, 성찰하고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매년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55권의 시민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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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광법성포단오제 제전행사, 4일간의 여정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영광군은 500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제전행사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축제성 행사는 제외하고 제전행사만 축소 진행하여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전통을 보전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제전행사 종목은 ▲산신제, ▲당산제, ▲무속수륙제, ▲선유놀이, ▲용왕제 5가지로 코로나19의 종식과 더불어 풍요, 풍어, 다산, 치병 등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한편, 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로 행해져 온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이 건립되어 무형문화재 계승·발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쉬어가게 돼 아쉽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축제이자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승·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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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초청 팸투어[동북아뉴스타임]영광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국내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선발한 SNS 기자단으로 영광군 투어 내용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홈페이지, SNS 등에 업로드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팸투어 진행을 최소화하는 만큼 파급력이 높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체험거리 및 먹거리를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트렌드 및 관심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파급력이 큰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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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영화 관람'[동북아뉴스타임]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10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영화 관람, 비대면 키트 배부, 마카롱 및 고구마빵 만들기, 제과 제빵, 볼링치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통키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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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군민 성금 2억원 넘었다[동북아뉴스타임]‘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봉준 장군의 고향’. 전북 고창군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세우는 범군민 운동에 2억원 넘는 성금이 모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정남기, 진윤식)’는 고창군청에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모금상황과 향후 동상건립 추진 일정을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16일부터 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성금모금’은 현재(7일 기준)까지 3만8647명이 참여해 2억2400만원이 모였다. 성금은 9월15일까지 계속된다. 성금모금와 함께 동상건립 위치와 형태 등에 대한 논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설치 위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추진상황 보고회, 전북도 문화재 위원 자문 등을 거치며 최적의 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건립위는 전국 공모전과 전문가 심사, 자문위원,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상은 내년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남기 회장과 진윤식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고창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애국 애족 정신을 전국으로 세계로 확산 시키자”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은 자주와 평등, 그리고 민주적 절차를 확립하고자 했던 근대 민중운동의 효시다”며 “전국민이 함께하는 동상 건립을 계기로 참여자와 유족, 기념사업, 발상지 고창군의 상징성 등이 높이 평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전북도기념물 제146호로 고창전봉준생가터가 지정됐고, 무장기포지 역시 문화재청 심사를 기다리며 명실상부한 동학농민혁명 성지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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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중산동 고려 시대 석실묘(돌방무덤) 발굴현장 16일 공개[동북아뉴스타임]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중요 매장문화재의 역사·학술 가치 규명을 위하여 추진 중인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합천 중산동고분 I’의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올해 4월부터 조사 중인 해당 고분은 그동안 가야 시대 무덤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발굴조사를 통하여 지방에서 거의 확인되지 않았던 고려 시대 석실묘(돌방무덤, 石室墓)라는 사실이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사각형의 봉분(封墳)과 봉분 주변으로 깬 돌을 깐 배수로 역할의 박석(薄石) 시설, 그리고 담장 역할의 일부 곡장(曲墻)이 확인되어, 전형적인 고려 시대 무덤의 형태로 보인다. 또한, 석실의 규모가 고려 시대 지방 무덤 가운데 가장 큰 형태로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이 일대 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 지방의 무덤 양식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발굴조사 성과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에서 현장공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이후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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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백제 제련로 참고한 실험로에서 전통 철 제작[동북아뉴스타임] 한반도의 고대 철 생산기술을 조사연구 하고 있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15일 오전 9시 작년에 준공한『제철기술 복원실험장』에서 첫 번째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통제철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전통제철연구위원회』발족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대신 문화재청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지붕 없는 간이 실험장에서 악천후를 견뎌내며 고대 철 생산 실험을 해오다가 지난해 체계적인 시설을 갖춘 복원실험장을 준공한 이후 올해부터는 안정적으로 전통 제철 실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백제의 제련로(製鍊爐)를 참고해 제작한 실험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철광석과 숯을 넣고 불을 피워 괴련철(塊鍊鐵)을 생산할 계획이다. 실험에 사용되는 원료와 연료, 노의 재료, 생성된 철, 유출재(流出滓)에 대해 자연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고대 제철기술의 복원연구에 활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기존 실험에서 만들어진 철 덩어리이자 중간 소재인 철정(鐵鋌)을 제작하는 단야(鍛冶)실험 그리고 주조(鑄造)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험 조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고대 철 생산 기술을 복원하여 문화재 보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와 융복합 공동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제철기술 복원연구』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모색하고자 국내 제철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통기술 장인 등으로 구성된 『전통제철연구위원회』를 오후 2시에 발족하여 운영한다. 올해 시범기간을 거치면서 전통제철연구위원회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앞으로 복원실험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국민 교육ㆍ체험행사도 추진해 국민에게 중원의 ‘철’과 관련된 정보를 더 널리 알릴 계획이며, 동아시아 제철기술사적 흐름을 밝혀내고 역사적 의의를 규명하는 사업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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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근대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남도립미술관은 한국서화미술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해나가자는 취지로, 오는 6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조선 서화미술의 신비로운 예술세계인 ‘민화’의 당대적 의미를 살펴보는 《황혜홀혜 恍兮惚兮》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50여 년 전, 이미 오늘날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를 구사했던 ‘조선민화’와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0여점의 민화작품, ‘일월오봉도’, ‘무이구곡도’, ‘관동팔경도, ’봉황도‘, ‘모란화조도‘, ’구운몽도‘, ’책거리‘, ’제주문자도‘ 등을 선보이며, 동시에 이승희, 전정우, 최하늘, 류성실, 등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박생광, 장욱진, 김기창, 전혁림, 이우환의 작품도 볼 수 있다. 동시대 작가의 작품과 민화 작품의 교차, 병치, 혼용을 통해 민화의 사회적 관점과 미술 내적인 면모를 두루 살피고, 조선말기와 지금의 시대적 이슈를 이상향에 대한 주제의식으로 공명하는 이번 전시는 총 4개 부분(두 개의 태양, 산을 나는 바다, 수수복복, 문자와 책의 향과 기)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의 도입부, ‘두 개의 태양’에서는 전통과 현대성에 관한 문제를 통해 민화의 시대뿐 아니라 예술에서 끊임없이 추구해온 새로운 세계, 새로운 예술, 즉 “새로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본전시인 나머지 세 개의 공간에서는 민화의 조형성과 시대성, 익명성이 강조된 산수도, 문자도, 화조도, 책가도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아울러 동시대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민화의 전통이 어떻게 현대성을 구축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황혜홀혜는 노자 도덕경 21장에 나오는 구절로 ‘홀하고 황한 가운데 형상이 있다’는 풀이에 비추어 ‘해가 뜨고 지는 그윽하고 어두운 가운데 실체가 있다’는 의미를 염두하여 감상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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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Ⅰ' 서울 예술의전당 초청공연 예매 시작[동북아뉴스타임]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Ⅰ’ 서울 예술의전당 초청공연 예매가 예술의전당·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6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경남도립극단 창단작품 연극 ‘토지 Ⅰ’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국내 최초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땅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무대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낸 음악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시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다. 연극 ‘토지Ⅰ’은 연출과 연기, 무대와 음악 등 모든 면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 예술의전당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이번 초청은 공립 예술단 창단작품이 예술의전당에 초청받는 최초 사례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최되는 연극 ‘토지Ⅰ’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로 총 6회 공연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좌석은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으로, 경남도민 50%, 예술인 패스 30%, 마티네 20%, 백신 접종자 대상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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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2021 웃다리문화촌 전시장 대관 공모[동북아뉴스타임]평택문화원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웃다리문화촌 전시장 대관’을 공모 하오니 무하한 가능성을 지닌 예술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본 공모는 시각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 나이 제한 없음)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또는 연계하고 있는 예술인이나 단체는 우대하여 선발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는 올해 하반기 중 일정 조율을 통해 대관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을 고려하여 대관 운영 시 체온측정, 안심콜 전화,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에 따라 추후 일정은 변경되어 진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