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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전국 시각장애인 독후감 경진대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부산 북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책사랑 마음나눔 전국 시각장애인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일반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국 시각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30일까지 참가 서류와 독후감을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1570번길 33, 북구청 교육지원과 독서대전 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독서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의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독서 복지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향유하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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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동북아뉴스타임]부산 북구는 동서대학교와 함께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해 구포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17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북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문화콘텐츠 제작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학교는 뮤지컬학과에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뮤지컬을 창작하여 겨울 방학기간 동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1:1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구포역 일원에서 펼쳐질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만이 가진 문화와 역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시키기 위해 동서대학교와 함께 쉼 없이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북구만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려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와 동서대학교는 2020년 7월 북구의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관‧학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구포의 특색을 담은 수제맥주 시리즈 ‘구포만세329’와 ‘놀구포’ 개발을 함께 진행하여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개발한 수제맥주를 탄생시키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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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 개최[동북아뉴스타임]부천시는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 주재로 진조크루 김헌준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력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 유명선수 일부 초청계획에 따른 방역방안과 대회준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행정지원 추진사항·홍보방안·코로나19 방역방안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 최고의 국내외 배틀게스트, DJ,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세계메이저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유일하게 개최된 지난해 대회에 이어 금년 대회도 전 세계 비보이 마니아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브레이킹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후 부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시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브레이킹의 대중화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비보이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진조크루와 협력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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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월정사 전나무숲에서 '전나무숲의 노래' 음악회 열려[동북아뉴스타임]평창군은 1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월정사 전나무숲 쉼터에서 평창 음악인들이 꾸미는‘전나무숲의 노래’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첫 공연에서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과 북한에서 온 오카리나 연주자 김정우가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래를 연주하였으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하였다.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월정사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SNS로 시청이 가능하여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최선진 리코더 연주자는 “더운 날씨에도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전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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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예교실 운영[동북아뉴스타임]평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9일 평창군 관내 10가정(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목공예교실을 진행한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구성된 총 8가정이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예교실’은 칼도마, 우드트레이, 무드등, 벽걸이 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기법 습득을 통해 목공예 소품 제작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최미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가족 간의 소통·교감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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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18일 열려[동북아뉴스타임]횡성군은 18일 오후 5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기념행사는 읍·면별 군민 대표를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 넣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군민대표, 역대군민대상 수상자,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에 모여 군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이후 4시 4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혼성그룹 문 재즈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공연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5시 시작된다. 제21대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스물한번째 횡성군민대상은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이 선정되었다. 기념식이 끝나면 식후행사로 군민대표 3인이 각자 삶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경래 시인이 군민의 날 기념 시낭송으로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강화 방안에 따라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여 사전 초청명단 확정 후에 진행한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군민의 축제이자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횡성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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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찰 불화 4건 문화재로 지정[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문화재자료로 지정 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4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하여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차 동산분과 회의시(3.12)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되었다. 3월 29일부터 문화재 지정예고(30일간)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최근 2차 동산분과 회의(6.11)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3건을 살펴보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는 치성광여래와 자미대제를 중심으로 칠성여래, 일광·월광보살, 칠원성군, 일월천자, 28수 등 63위의 존상을 그린 불화이며 1866년에 영담선종(暎潭善宗)이 제작한 불화이다. 조선후기 19세기 중반 칠성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선종의 화풍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는 인도 영취산에서 있었던 석가모니불의 설법 모임을 도해한 불화로, 화면 중앙 석가여래의 좌우에는 문수와 보현보살,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지장보살을 포함한 8위의 보살로 구성하였다. 화기(畵記)의 일부가 마모되어 있으나 수화승 밀기(密機) 등을 통해 불화의 조성연대(1740년 또는 1750년)를 추정할 수 있다. 석가모니불의 영산회상을 주제로 한 전형적인 군집형 구도로서, 18세기 전반기의 특징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진 벽화로,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조성시기 및 제작자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나, 건물 내부에 봉안된 불화 및 배치형식 등을 통해 17∼20세기 전반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탄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를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 사찰벽화의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운룡도와 나한·조사도는 동자도와 주악비천도에 비해 늦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근대기 사찰벽화 및 나한도, 민화 연구에 중요한 사례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1건을 살펴보면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조선후기 후불도 가운데 보기 드물게 규모가 작은 불화로, 화기(畵記)를 통해 조성연대와 봉안처에 대한 일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면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섬세한 인물 묘사, 녹색과 주색 위주에 청색을 가미한 선명한 채색, 백의관음보살의 도상 등에서 18세기 후반 불화의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7점(국가지정 797, 도지정 1,410)이 되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금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에서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및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및 ‘고령 봉평리 암각화’ 3건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5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함으로써 국비확보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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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 기념 도시재생 사진 공모[동북아뉴스타임]2021년 7월 1일 인천의 직할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시민이 생활 곁에서 접하고 느끼는 우리 시의 과거‧현재 모습과 스토리를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10일간) ‘인천(仁川) 도시재생사진 공모전-우리동네 仁증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는 인천의 과거 또는 현재를 담은 사진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간적 이미지를 공유해 우리 시의 발전상과 더불어 과거를 추억하고 행복한 모습을 투영하므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응모작은 인천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6월 25일까지 모바일 또는 PC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인천시민 愛 집’(舊 송학동 시장관사) 개관행사(7월 1일 ~ 4일)와 병행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직할시로 승격한 이래 40년간 눈부신 성장을 해온 인천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통해 미래 인천의 가치를 느껴보는 참다운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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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1 시즌기획 공연 ‘명불허전 예인을 만나다’ '판소리 · 합창' 공연 개최[동북아뉴스타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즌기획 공연으로 ‘명불허전 예인을 만나다’ '판소리&합창'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판소리와 합창이라는 양식의 결합에 뮤지컬,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가미하여, 창작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주판소리합창단 초청공연으로 오는 6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서 펼쳐진다. 멀게만 느껴지는 두 영역, 판소리와 합창의 만남이 이채롭다. 독창으로만 진행되는 판소리를 성부를 나눈 합창과 제창 등 새로운 형식은 물론 타 장르와의 음악적 경계를 넘나드는 내용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전주판소리합창단은 2006년 창단하여 판소리합창이라는 장르를 최초로 개척했으며, 판소리를 전공한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창단 이래 꾸준한 작품 활동과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 창작연구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여 성장했다. 최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민족요’라는 새로운 양식을 선보이며, 참신하고 실험적인 무대로 전통 판소리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의 새로운 실험을 위한 독창과 제창,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대표적인 판소리 단가인 ‘사철가’를 동요와 대중음악 느낌으로 표현한 ‘신 사철가’, 판소리 '심청가'의 범피중류와 물에 빠지는 대목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심청가: 인당수’가 연주된다. 그리고 전주판소리합창단이 새롭게 판소리합창으로 구성한 ‘바람아, 완산칠봉 바람아’와 이육사의 시를 바탕으로 한 ‘광야’와 함께 조선 말기 신재효가 지은 판소리 단가인 ‘광대가’를 전주판소리합창단의 입체적인 소리로 소리꾼들의 범례를 노래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판소리와 합창,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다른 두 장르가 만나 새로운 하모니를 구성하는 감동을 선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악원은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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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8회 독서토론대회’ 참가 초·중학생 96개 팀 모집[동북아뉴스타임]성남시는 ‘제8회 독서토론대회(9.11)’에 참가할 초·중학생 288명, 96개 팀을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3명이 1개 팀을 이뤄 초등부 48팀(144명), 중등부 48팀(144명)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새집의 첫 번째 거미(양지윤 저)’, 논제는 ‘일제 강점기 건물을 모두 철거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장성익 저)’, 논제는 ‘재개발보다 보존이 우선이다’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주거와 도시 문제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 학교장 추천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Zoom) 인터뷰 심사와 본선을 통과하는 4개 팀(초·중 각 2개 팀)이 오는 9월 11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결승을 치른다. 시는 모두 8개 팀(초·중 각 4개 팀)에 으뜸·버금·솜씨·어울림 상을 준다. 성남시는 독서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토론문화를 확산하려고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돼 올해는 온라인으로 단계별 일정을 추진하는 대회를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