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울산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 4개교 실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는 6월 18일 ~ 10월 26일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학교는 성안초, 농소초, 매산초, 현대중 총 4개교 1,481명을 대상으로 교내 방송(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스스로 바른 사용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 활동으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 교육, 과의존 척도검사, 바른사용 다짐 서약, 스마트폰 바른 사용 및 활용 미션 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검진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증가에 따른 과의존 위험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는 지난해 현대중학교 전교생 6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우려지역 실태조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우려지점에 대해서 오염 가능성이 높은 토양오염물질을 조사함으로써 환경상 위해를 미리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산업단지주변 주거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0종류의 오염원지역으로 남구 21개, 울주군 20개 등 총 65개 지점이다. 올해는 예년에 선정하지 않았던 ‘노후·방치 주유소’ 1개 지점이 처음으로 조사 지점에 포함됐다. 조사 항목은 중금속, 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 결과 기준 초과 시에는 토지 소유자나 오염원인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명령하며 토양오염이 최종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염된 토양의 복구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운 사업이므로 선제적으로 오염여부를 조기 확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 분석 수요는 있지만 기술·인력·자금 등의 부족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과 매칭해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창출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공정 관리 ▲영업, 마케팅 ▲애프터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제공해 이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양시의 자생적 데이터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빅데이터 분석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7월 2일 오후 1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사업설명회와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연다.
-
고양시, 관광 카드게임 '여행할 고양' 출시[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학생들을 위해 관광 카드게임‘여행할 고양’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 구성물은 관광자원카드(서삼릉, 행주산성, 장항습지 등), 방해요소카드(팬데믹, 기상재해 등), 보물카드(김대중 대통령 사저, 백마 화사랑, 권율장군 동상 등), 가림판, 꽃보석 토큰, 미션카드, 선택칩 등이 있다. 카드게임은 뒤집어져있는 카드더미를 한 장씩 공개하면서 여행길을 만들어, 나오는 카드에 따라 꽃 보석을 나눠 갖거나 반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라운드 동안 꽃 보석을 가장 많이 획득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이번 게임은 훌륭한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 말했다.
-
동작구, 청년 창업의 메카 365 스테이션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동작구가 서울시‧숭실대와 함께 대학 인근 상도로55길 8-3 일대에 ‘365 스테이션’을 조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19년 12월, 서울시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숭실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대학-청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65 스테이션은 숭실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 5,500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194.55㎡의 규모에 스타트업 공간 8개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4인 규모의 창업팀이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공간을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8명까지 수용 가능해 여러 창업팀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365 스테이션에 입주하는 창업기업은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매출‧고용‧투자 등 연차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올해 하반기 완공 및 운영 예정인 테크스테이션으로 배치해 포토/UCC 스튜디오, 3D 창작소 등 훨씬 다양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18일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아이템 선정, 세무회계, 마케팅 전략 등 단계별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중앙대학교와 함께 2018년부터 진행한 흑석캠터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인근 동작역에 9개의 개별 스튜디오와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스튜디오를 조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박범진 전략사업과장은 “지역-대학 협력의 결실인 365 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부터 고용‧창업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동작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021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아동청소년 부모 등에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격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등 11명을 모집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A‧B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가족교육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가족지원활동가의 지도 아래 ▲정신질환증상과 약물복용 관련 정보 ▲회복과 자립생활지원 ▲가족 내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다. 특히, 가족교육 중 아동‧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부모되기 등의 부모교육은 역할극(role-paly) 시간도 진행돼 자녀와 부모의 기질‧성격 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가족교육 이후 가족자조모임시간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신건강 교육에 대한 가족들의 생각‧정보를 나누고, 당사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구는 가족 간의 공감대와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베이킹체험 ▲도예체험 ▲가족 사진촬영으로 추억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웰니스(wellness)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정신재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정서‧여가 개별키트를 배부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느끼는 대상자 부양에 대한 부담감 및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 영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서울시 최초 테블릿 활용 대형폐기물 신청 방안 도입[동북아뉴스타임]마포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직접 인적사항을 테블릿에 입력하는 방안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마포구 16개 전 동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신청용 테블릿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폐기물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해, 구민이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종이에 작성하는 대신 테블릿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진행하도록 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추진된 방안이다. 신청인이 테블릿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이어 접수원이 PC로 배출장소와 배출품목을 입력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테블릿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되어 접수원 PC로 전송된다. 개인정보가 비공개 처리되는 점은 구민 정보보호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등을 접수원으로 활용할 경우 대형폐기물 접수와 관련한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접수 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한편, 구는 구민 모두에게 청결한 삶을 제공하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마포를 목표로 청결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방송국 CCTV를 통해 마포구의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및 다양한 배출신청 방법이 중국 자국민에게 선진사례로 소개된 것이 그 성과 중 하나다. 아울러 구는 대형폐기물 수거 과정의 개선 뿐 아니라, 주 3회 진행해오던 생활쓰레기 수거를 주 5회로 늘려 쓰레기 보관문제, 배출일 혼동에 따른 쓰레기 방치, 불법 무단투기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수집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6년 이후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을 지원해왔고 올해 8월에는 손수레를 제작·지원하기도 했다. 의류수거함을 정비해 청결하고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 및 설치해 관리하고, 좁은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대형 청소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의 청소를 위해 소형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하는 등 깨끗한 골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결 모범구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마포는 기존 체계 개선 및 자원 재활용 확대 방안 등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청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 살기좋고 쾌적한 청결도시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백신접종하고 전통시장 이용하면 혜택이 풍성"[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는 지난 18일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에서 ‘2021년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구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여 집단 면역 형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연서, 대림, 대림골목, 대조, 신응암, 제일, 증산 7개 시장 및 응암오거리, 연신내상점가 2개소를 포함한 총 9곳이며, 구매금액별로 시장 물품으로 구성된 사은품 또는 해당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장 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물품 및 쿠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및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동북아뉴스타임]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대행점에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송산농협 당진항지점 등이 추가되며 총 55개소로 확대된다. 당진시와 3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200억 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사랑상품권은 현재 10% 할인판매 중이며, 오는 8월 도입될 카드형 상품권과 추석 명절 기념 상품권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올해 하반기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
수원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받은 어르신에게 경로당˙노인복지관 개방[동북아뉴스타임]수원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지 14일 이상 지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개방한다. 경로당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1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날부터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마다 지정한 감염관리책임자(경로당 회장‧총무)가 어르신의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한다. 방역물품을 완비한,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열고, 입실 인원은 ‘이용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한다. 개방 경로당에는 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한다. 식사‧음식물 반입은 금지되고, 이용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1~11일 관내 모든 경로당(513개소)의 ▲실내외 소독 ▲방역계획 수립‧시행 ▲청소 ▲방역물품 구비 ▲에어컨 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고, 18일에는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감염관리책임자를 도와 경로당 실내‧외를 청소하고, 방역 소독을 하는 ‘경로복지도우미’를 12월까지 배치한다. 또 구‧동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1일부터 하루 한 차례 이상 운영 경로당을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7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들은 6월 16일부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한다. 복지관에는 손소독제‧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복지관마다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립감,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면서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점검해 감염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