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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 동복지대학 개강˙˙˙"주민 주도로 복지계획 수립˙실행"[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동복지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혜화동주민센터에서 2년차 동복지대학을 개강한다. 복지대학 운영은 서울시 주관 ‘2021년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동복지대학 공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혜화동주민센터와 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행에 옮긴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에 혜화동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 단위 복지의제 발굴 및 실행 과정을 이끌 전문 강사를 섭외하였으며, 조별 경험 나누기와 토론시간 등 공동체 활동과 관련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9월에는 ‘동복지계획수립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주민들이 앞서 계획한 내용들을 실행에 옮기며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동복지대학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혜화동주민센터 동복지대학 담당에게 하면 된다. 한편 혜화동주민센터는 2019년에도 1년차 동복지대학을 열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으며, 올해 다시 2년차 동복지대학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동복지대학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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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사회혁신 평가 최고 등급 선정[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가 이달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 성과평가’와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비 최대 지원 금액인 11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협치사업’으로 약칭되는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은 주민이 정책의 기획, 결정, 실행, 평가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행정의 파트너로 함께하는 ‘협치’의 개념에 따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협치 기반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략 계획1) 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운영 실적과 자치구 참여예산제 운영 실태 등 시민참여예산 제도 전반에 대해 추진2) , 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실적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협치사업’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과 함께 복지, 돌봄, 도시재생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 주체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성동구협치회의’를 구성하며 공식적인 협치 추진체계를 갖췄다. 또한 협치위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장하는 2019년도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분야와 영역의 대표성을 지닌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단단하게 구축하였다. 아울러 매년 최대 13개 이내의 사업을 진행하며 다문화, 소상공인, 임대아파트, 청년,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로서 주목받지 못하던 영역의 문제도 공론화, “다문화 어린이 작은 책마루”를 개관하여 원서로 직접 자네에게 모국어 교육할 수 있게 하고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할 수 있도록 “GPS 위치추적 깔창 스마트인솔(insol)”도 보급하였다. 2012년부터는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실시, 2018년에는 각 동별 주민총회로 숙원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지난해 기본·심화 과정으로 세분화된 주민참여 온라인 교육실시와 함께 참여예산 모니터링을 상·하반기로 별도 운영하는 등 주민이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지금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도시재생, 다문화 등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주민까지 포용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협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아울러 “좀 더 가깝게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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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오세현 시장, 적십자 배방봉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동행[동북아뉴스타임]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적십자 배방봉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활동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81세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에도 동행 방문해 생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쳤다. 방문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내 생전에 시장님의 생일 축하도 받고 기분이 좋다”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적십자 회원들도 수시로 방문해 가족처럼 안부를 살펴줘서 안심이 되고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어르신이 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어려움 하나하나도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배방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외에도 희망풍차 물품 나눔, 생명지킴이 자살 방지 멘토링, 구세군 나눔의 집 반찬조리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저소득 아동 방학 중 간식 나눔, 이불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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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동북아뉴스타임]당진시가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 및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터득하고 자기 돌봄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가족 지지활동 프로그램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가족 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활동을 증진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위생과 이숙희 치매안심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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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행복드림톡, 온라인 복지창구 역할 톡톡![동북아뉴스타임]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 종합상담 창구 ‘서산시 행복드림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민들의 복지를 높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행복드림톡’은 2019년 4월 개설됐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평균 70건 이상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위기가구 신고창구로만 사용되던 것을 복지분야, 고용서비스 등 통합 복지종합상담 창구로 확대•운영했다.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검색해 1:1 채팅하면 된다.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현재 상시 상담사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 하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상담 받게 됐으며, 필요시 담당자가 현장도 방문한다. 손쉬운 접근방법과 신속한 원스톱처리로 시민들의 문의와 제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미혼모의 출산 및 체류연장 문제가 접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자문 등으로 해결되며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례는 유튜브 온통서산 채널에서 방영되는 ‘온(溫)터뷰’를 통해 7월 1일 소개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행복드림톡 활성화는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편의 증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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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름다운 거리 만드는 '자전거 보관대 정비 사업' 시행[동북아뉴스타임]서울 노원구가 상계역 주변 자전거보관대 정비를 마쳐 도시미관과 자전거 이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상계역 일대 기존 자전거 보관대는 녹이 슬어 있는 등 노후 상태가 심각하고, 보관대수량도 부족해 보도에 방치되거나 2열 이상 어지럽게 주차된 자전거들이 많았다. 이로 인해 보행 인구가 많은 상계역 주변의 혼잡을 가중시키고 주민들의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상계역 주변 자전거보관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했다. 역 주변 6곳의 보관대를 교체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신설함으로써 자전거와 보행인이 공존할 수 있는 산뜻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자전거 보관대 수도 기존 256대에서 73대가 증가한 329대로 늘어났다. 먼저 삼창프라자 아파트 앞의 오래된 자전거 보관대를 철거하는 대신 컨테이너 형태의 ‘상계역 자전거 주차장’(54㎡)을 신설했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깔끔한 외부 디자인으로 꾸며진 자전거 주차장에는 총 106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내부에는 자전거 거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스탠딩형 거치대를 설치해 편의성과 미관을 모두 개선했다. 또 도난 및 화재 방지를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상계역 당현천 선큰 주변에는 조형물 형태의 자전거 보관대를 조성했다. 도시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예술적 감각의 조형물에 자전거 보관대를 결합하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약 80여대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 중계역, 태릉입구역, 석계역 등 9개 지하철역 주변 자전거 보관대 302조, 2000여대 거치분량의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체 공사는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자동으로 가입 되며 사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타 지역 주민도 노원구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 방치 자전거 수거, ▲ 자전거도로 정비, ▲ 자전거 공기주입기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보편적인 레저스포츠의 하나인 자전거는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장려하고 있다”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걷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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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최초 주민을 위한 화상회의 전용 '서초 디지털부스' 운영[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서초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 전국 최초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2인용 화상회의 공간인 서초 디지털부스를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보편화,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화상회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참여할 수 있는 마땅한 독립된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정이나 카페에서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경우 주변의 방해를 받을 수 있는 등 불편함이 있고,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잘 갖추지 못한 경우도 많다. 구는 이러한 비대면시대에 꼭 필요한 ‘화상회의 전용’ 공간인 ‘서초 디지털부스’를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서초구립양재도서관 3층에 설치하고,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서초 디지털부스’에 모니터, 웹캠(스피커 및 마이크 겸용), 스마트폰 미러링 케이블 등을 설치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비(노트북 또는 스마트폰)를 활용한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예약제로 운영하여 화상회의 시간에 맞추어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예약은 ‘서초 디지털부스’에서 현장예약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부스는 예약시간에 이용자가 지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직접 문을 열 수 있도록 자동개폐 시스템을 적용하여 이용자 및 관리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부스내 소독티슈와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위생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한사람이 공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인당 1일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된다. 구는 향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주민들 수요가 있고 이용하기 편한 장소를 검토하여, 확대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바뀐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좀 더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까 늘 고민한다”며, “이번 서초 디지털부스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민밀착형 스마트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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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려울 때 주민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어' 장위전통시장 상인 기부로 훈훈[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인해 오랜 피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오히려 나눔을 실천하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 있는 ‘황금정육점’에서 이웃돕기 현물지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동주민센터에 밝혔다. 해당 가게는 지난해 장위동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악화를 겪었던 곳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당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힘을 합쳐 직접 합동방역을 펼치며 상권을 회복해나갔고, 성북구 직원들도 다시 사용가능한 아이스팩을 모아 시장 내 정육점 등에 전달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애썼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상인이 받은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게다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 이종원 황금정육점 대표는 “오랜 시간 장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작년처럼 어려울 때 장위동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환 장위2동장은 “장위전통시장에 있는 상점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황금정육점 이종원 대표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전달해주신 고기는 장위2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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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제1회 주민총회를 위한 주민공론의 장, 첫 걸음을 떼다'[동북아뉴스타임]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2022년 실행사업 우선순위 선정에 따른 사전투표를 마쳤다. 지난 6월 10일에서 13일에 걸쳐 나흘간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는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총 참여 인원은 70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사전투표의 높은 참여율은 돈암1동 주민자치회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사전투표 기간 중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49명은 순번을 정해 투표 현장에 나와 주민 참여를 유도, 독려하였다.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공유·논의하며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자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하여 내년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명실상부한 주민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돈암1동의 주민 제안으로 모아진 실행 사업은 총 9개로 이들 실행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이 선정, 투표로 참여하는 방식을 취했다. 실행 사업 총 9개 제안은 다음과 같다. ⓵ 2022년 실행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⓶ 아나바다 ⓷ 제로 플라스틱 마을 ⓸ 얼굴이 있는 거래 공정무역 캠페인 ⓹ 아는 만큼 안전하다 ⓺ 우리 동네 한바퀴 ⓻ 우리동네 농부 일기장 ⓼ 저는 돈암1동 주민입니다 ⓽ 미아리고개 마을한마당 축제 등이다. 사전투표의 결과는 6월 15일 주민 총회를 거쳐 총706표 중 득표수 473표(67%)로 2022년 실행의제발굴 및 주민총회 사업이 1위로 선정되었다. ▲미아리고개 마을 한마당 축제사업(51%), ▲아나바다(주민자치회 알리기)(32%), ▲저는 돈암1동 주민입니다(31%), ▲제로 플라스틱 마을, 돈암1동입니다(28%), ▲아는만큼 안전하다(28%), ▲우리동네 한바퀴(27%), ▲우리동네 농부 일기장(18%), ▲얼굴이 있는 거래 공정무역 캠페인(15%) 순으로 선정되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안재헌 회장은 “사전투표 결과로써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것과 주민의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에 대한 기획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다. ”라고 하며“돈암1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돈암1동의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더욱 단단해질 자치분권의 초석이 되도록 1만5천명 주민 여러분의 주민총회 참여를 통한 직접 마을 정책과 예산의 결정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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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허가받은 자격증 소유자만 반려동물 판매. 경기도민 79% ‘찬성’[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려동물 유통경로를 단축해 생산업자와 입양희망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민 76%가 찬성했다. 입양경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인이나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 등 무상으로 받는 비중과 돈을 주고 ‘구매’하는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경로를 묻는 말(중복 응답)에는 지인 무료(45%),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7%), 모르는 사람 무료(5%) 등이 57%였으며, 오프라인 판매업체(33%), 지인 유료(10%), 모르는 사람 유료(5%), 온라인 판매업체(4%) 등 ‘유료 경로’가 53%였다.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센터 입양’(42%)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인 무료입양(25%) ▲지인 유료입양(12%) ▲오프라인 판매업체 입양(8%)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는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공감대가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경기도의 동물 정책 관련 문항에서는 특별사법경찰단의 동물보호법 위반 단속 활동(81%),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반려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비롯한 반려동물 정책(77%) 등 대부분 긍정적인 점수를 매겼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1~12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 대상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시설 ‘더봄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려동물은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말처럼 거래를 최소화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며 “공장식 생산을 통해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분양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 면허를 줘서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오는 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 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고, 관련법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