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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SUS4 락밴드, 순천 찾은 관광객...또 다른 볼거리 제공 홍보역할 '톡톡'사진=독자제공 순천드라마촬영장에 또 다른 볼거리로 관광객을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여신과 SUS4 락밴드이다. 이들 락밴드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전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추억의 음악여행'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공연이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레트로 음악과 함께 7080 중장년층의 추억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순천시의 홍보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은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된 드라마·영화 OST, 추억의 팝송, 추억의 가요, 관광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 회 공연은 영상으로 편집돼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등 관객들과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라이브로 추억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매주 공연이 있으면 좋겠다", "순천시에서 상을 줘야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공연팀 단장은 "저희 여신과 sus4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5인조 락밴드이다. 순천아고라공연, 실버마이크공연, 광양실버밴드 공연, 전국버스킹대회 우수상 수상 등 순천, 광양, 여수를 아울러 남해안벨트를 거점으로 활발히 공연하고 있는 팀으로써 올해는 특별히 순천드라마촬영장과 잘 매칭된 공연을 기획하고 좋은 평가를 받으니 보람있고 흐뭇하다. 내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과 sus4의 올해의 드라마촬영장 기획 공연은 순천시의 또 하나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순천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명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순천시의 향후 지원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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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읍면동 체육대회 성료!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8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순천시 읍면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200여 명의 24개 읍면동 주민들과 체육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윷놀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한때 새벽에 내린 눈과 추위로 원활치 못한 경기 진행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날이 점차 풀렸고, 시는 추위가 심한 씨름장에 히터를 미리 비치하여 안전하게 경기를 치렀다. 또한, 선수단 응원을 위해 읍면동에서 찾아온 많은 주민들의 치열한 응원전은 추위를 녹이고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덕연동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해룡면이, 종합 3위는 도사동과 왕조1동이 각각 차지했다. 성취상은 낙안면, 참가상은 송광면, 응원상은 도사동, 화합상은 남제동에서 각각 수상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이 펼쳐져 숨은 실력을 뽐내고, 흥으로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활력과 즐거움 속에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 대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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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사진제공=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순천·광주송정·목포역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일 교통혼잡을 고려해 10시 30분부터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으로 전해져 혈액 지원이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행사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안재호 담당자는 “수능일은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데 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수급에 앞장서주었다”며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코레일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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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사진제공=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16일(목) 봉화산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조난자 위치 파악 위한 산악 지형 숙지 및 구조대상자 탐색 방법 ▲추락사고 가정 구조 기술·기법 및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구조자 응급처지법 등이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산악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문화된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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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청소년비행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16일 저녁 7시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순천청소년육성회, 순천교육지원청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연향동 패션의 거리 ~ 수산시장사거리 일대 노래방, 주점,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과 술·담배 판매 등을 집중 점검했다 . 아울러 공원, 주차장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장소 예방 순찰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비행 등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 선도 조치했다.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들뜬 기분 속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12월까지 민‧관‧경 합동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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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6천 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 소셜 메신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힐링여수야’를 검색해 친구추가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전국민에게 알려 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여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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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대안교육 나눔의 장’ 열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 곡성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제1회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남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교육 실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은 곡성 목사동면의 1일 장날과 더불어 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크게 교사 한마당 ‘전남대안교육콘퍼런스’, 학생 한마당 ‘활동 및 전시’, 지역민 한마당 ‘목사동 장날’로 나뉘어 운영됐다. 교사 한마당에서는 △ 대안교육의 역사와 잃어버린 10년 그리고 지금 우리는 △ 해외이동학습 ‘우즈벡을 가다’ △ 지덕체 함양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 등 세 개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꾸민 학생 한마당에는 오케스트라․사물놀이․밴드 등 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 소개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목사동면 면민들은 목사동의 전통 1일 장날로 꾸며지는 만큼 맛있는 지역 먹거리, 동아리 발표․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대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참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대안교육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행사가 대안교육과 마을공동체가 상생 발전하는 길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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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 현안 해결 여·야 초월 총력 세일즈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가 지난 17일 오후 국회를 찾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초부터 국회의장과 예결위원장 면담,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 간담회를 한데 이어 17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9조원 확보를 위한 총력 세일즈를 펼쳤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미래 100년의 그랜드 비전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며 “전남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당면 현안 해결을 비롯해 핵심사업 예산이 증액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 마련’이 포함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바랐다. 광주~영암을 잇는 속도 무제한의 초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공약 사업이다.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회 주관으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가 17일 국회를 찾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인재 육성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출연금 전액 지원’(2024년 정부안 167억 원 대비 127억 원 증액)과 함께 한전출연금 1천896억 원도 정상 지원될 수 있게 건의했다. 신성장 기업의 사업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포화상태로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한 점을 감안, ‘전남 순천·광양 일원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추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남·북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설계 속도가 현저히 낮고,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고속철로서 제 기능에 한계를 갖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조기 통과’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두 원내대표는 “건의한 전남지역 현안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움이 되도록 예산이나 제도 등 지원 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면담 이후에도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면담을 추가로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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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개사진제공=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6일 중마동 미관광장, 중동근린공원 일대에서 수험생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民·警·學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수능 직후 청소년들의 음주 등 일탈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최병윤 서장은“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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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생활 속 우편함에 도로명주소가 함께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 14개 마을 217세대에 설치했다. 군은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편함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우선으로 우편함을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 전면에는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돼 있어 우편·택배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은 “새로 설치된 우편함이 편리하고 실용적이면서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이제는 정착 단계지만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