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경북도,‘2021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17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본 경진대회는 품질혁신,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지난 1년 동안 기업의 자주적인 품질개선 결과를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서, 올해는 12개사 16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현장개선, 사무간접 등 9개 부문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올해 경진대회 결과 ▷대기업 부문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 올스타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 ‘(주)풍산 안강사업장’언제나 분임조 ▷공공기관 부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한울림 분임조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14개 분임조는 올해 8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온라인 중계(유튜브)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장 내 발표 참여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여 행사장 내 인원 밀집을 최소화하였다. 한편, 자주적인 개선활동 등으로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풍산 안강사업장의 김달현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지난해 전국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7개 분임조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들께 박수를 드린다”며“우리도는 2022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내 품질경영기업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 포도 신품종 농가보급 확대의 길 열려[동북아뉴스타임]경북농업기술원은 경북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의 통상실시권 허락을 위한 종자위원회를 지난 18일에 개최하고 6월 하순부터 통상실시권 처분을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종자위원회에서 심의하는 품종은 2019년 육성한 신품종‘골드스위트’와‘루비스위트’의 품종보호권 유상 양도와 통상실시권 허락 여부, 가격 등을 결정했다. 통상실시권이 허락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묘업체 및 농업인단체가 품종의 종묘를 생산, 판매할 수 있어 경북 육성 품종의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청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24.0°Brix까지 올라간다. 또한 씨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가 높아 수입 포도를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된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편하여 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 품종의 총 판매예정 수량은 12만주로 2021년 2만주를 시작으로 2024년 8만주, 2028년까지 12만주를 보급할 계획이며 6월 하순부터 2주간 경상북도 및 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통상실시권 처분을 공고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수출경쟁력 향상과 포도 산업 활성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식감이 우수하고 착색이 잘 되는 적색 품종‘레드클라렛’과 ‘캔디클라렛’, 농가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생력형 품종‘해피그린’, 와인용으로 가능한 포도‘코코씨들리스’등을 개발하여 품종에 맞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종자위원회를 통해 포도 맛과 향기가 좋아 외국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청색 ‘골드스위트’ 품종과 적색이면서 당도가 놓고 식미가 좋은 ‘루비스위트’품종을 농업인들이 우량묘목을 좀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이 쏜다! '희망마켓'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네이버 쇼핑에 개설ㆍ운영 중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기획전 페이지에서‘경북이 쏜다!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를 일환으로 추진하며, 온라인 진출을 어려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네이버 쇼핑 채널에 입점시켜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도 불어넣고 지역경기 회복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6월 특별 기획전은 6. 21일 ~ 7.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네이버 ID 1개당 5천원권 할인 쿠폰 2장, 최대 1만원까지 발급되고, 한번에 1만원 이상 구매ㆍ결제 시에만 5천원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수량은 총 36,000개로 한정하여 기간 내에만 사용 유효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참여 및 구매 방법은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여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로 들어가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ㆍ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희망마켓은 지난 5월 28일에 개설하여 현재 17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도에서는 400여 개 사까지 지속 확대ㆍ발굴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마켓 지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추세 변화에 소상공인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를 다지고, 마케팅 및 기획전 등 맞춤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6월 특별기획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보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소비자들도 경북 소상공인들의 대표 우수 제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자금 지원[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는 디지털·그린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1년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1단계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대구형 뉴딜에 대한 이해,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대한 실전교육 등 총 6회의 걸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22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구시는 1단계 창업교육에 이어 2단계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2단계 데모데이는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하기 위한 실전 단계로 이 과정에서 필요한 사업화 자금(5백만원~15백만원 이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대구 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내용으로는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시제(작)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5백만원 ~ 15백만원 이내)지원 등이 있다. 2단계 과정에서 창업을 한 우수팀들에게는 스타트업 투자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해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첫술에 배부른 창업마케팅실무’ 과정 개강[동북아뉴스타임]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진기)는 지난 17일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 ‘첫술에 배부른 창업마케팅실무’ 과정을 개강했다.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하루 4시간씩 5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템 선정과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살펴 보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촬영 및 이미지 편집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이론 교육 △SNS 활용 등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교육생들을 위한 자문과 멘토링도 진행돼 창업을 도울 전망이다. 박진기 센터장(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SNS 등을 활용한 소자본 창업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여성들이 능력을 한껏 발휘해 경주가 여성친화도시로 한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비롯해 취업 연계,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젠 나도 CEO!, 제1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는 예비 및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인 ‘이젠 나도 CEO,제1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할 여성을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 대상 창업 공모전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중 예비 또는 창업 후 1년 미만인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관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전은 대상 1팀(3백만원), 최우수상 2팀(각 2백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장려상 2팀(각 50만원) 등 총 7팀을 선발하며 순위에 따라 상금도 차등 지원한다. 우수팀은 먼저 자격요건 및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발표준비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후 최종 PT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팀)는 창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1:1 전담 멘토링 기회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후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창업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3일(금), ‘2021 여성UP엑스포’ 행사 시 개최할 예정으로 시상뿐만 아니라 대상 수상자의 창업아이템 발표와 성공한 여성 CEO의 특강까지 있을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새내기 예비창업자들이 도전해 창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창업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대경기술지주, 지역 기술창업 및 투자 지원 대표기관 자리매김[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가 경북도 및 지역 11개 대학과 함께 설립한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 대표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가 발굴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기부 팁스(TIPS)에 연속해서 선정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대경기술지주와 같은 팁스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발해 1~2억원 선투자 후 추천해 선정되면 정부가 R&D 및 사업화 등 최대 7억원을 매칭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경기술지주는 지난해 8월 팁스운영사로 지정된 이후 추천한 스타트업 7개 사가 연속해서 선정(’21.6월 선정 2개사 포함)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투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른 투자사들과는 달리 지역대학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ㆍ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팁스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번 달 팁스에 선정된 2개 사 중 ‘우주라컴퍼니㈜’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행동의학을 전공하고 SBS TV동물농장에도 자문·출연한 심용주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고양이 행동패턴과 질병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해 반려동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고, 계명대학교 의대 출신 박은빈 대표가 창업한 ‘㈜인셉션랩’은 LED를 통해 뇌의 해마가 활성화되는 원리를 활용한 치료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 ▲㈜카티프라임(올리고핵산염 기반 염증 억제제), ▲㈜아임시스템(혈관질환용 자기장기반 정밀치료시스템), ▲㈜티씨엠에스(리튬이온전지 분리막 토탈 솔루션), ▲㈜바이오솔릭스(유전자 전달체), ▲㈜지비소프트(비접촉생체신호 분석시스템) 등의 스타트업이 대경기술지주를 통해 팁스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대경기술지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팁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활성화가 대경기술지주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성장시키기 위해 대경기술지주,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경주페이 국․도비 예산 작년 대비 3배 증가해[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해 하반기 예산 6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국비 36억 6000만원(60%), 도비 7억 3200만원(12%), 시비 17억 800만원(28%)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경주시는 상반기에 확보한 2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89억원의 경주페이 지원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30억원보다 196%나 늘어난 수치로 경북도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 증가율이 35%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890억원의 경주페이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경제정책과는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요청해 왔으며, 주낙영 시장 또한 관련부처에 경주페이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발행된 ‘경주페이’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특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올해 5월에 출시된 ‘경주시 공공배달앱-달달’에서도 경주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경주페이 업종별 사용현황을 보면 일반음식점(22%), 소매점(17%), 주유소(10%), 병원·약국(9%), 학원(7%) 등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대(31%), 50대(25%), 30대(19%), 60대 이상(14%), 20대(9%), 10대(2%)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인천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품질명장의 경연[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인터넷 생중계(유튜브)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의 활동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품질의 세계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 9개 기업(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22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자유 형식, 상생협력, 안전품질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전진 분임조’가 대상,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소나무 분임조’등 16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진 분임조’등 17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인천 대표로 23개 팀이 참여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무관 중 온라인 중계(유튜브)로 진행됐으며, 팀별 대회 도착시간 분산, 발표 참여인원 최소화 등 행사장 내 인원 밀집을 최소화했다.
-
‘코로나19’라는 기나긴 장마 속 경상원과 함께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경기도 청년 25명[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25명을 선정, 단계별·실질적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청년창업 육성사업인 2021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특화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준비교육 ▲창업계획 진단 ▲전문분야별 쉐프의 실무 지도 ▲창업아이템과 창업계획 완성도를 검증하는 품평회 및 경쟁오디션의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등수가 결정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4~5개월 교육기간을 거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경쟁 속 등수에 따라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청년사관학교 1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작년 11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수제버거 가게를 창업한 심예섭 졸업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창업 이후 월평균 2,500만원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창업 이전 철저한 준비와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체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성공 후기를 전했다. 지난해 청년사관학교 1기 홍석천 사관학교장에 이어, 올해 2기는 이태리음식 전문점 “친밀”의 오세득 오너쉐프가 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됐다. 입학식에 참가한 오세득 사관학교장은 “현재 자영업 시장에서의 성공은 말을 타고 움직이는 과녁 중앙에 화살을 명중시키는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두가 희망하는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들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입학식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 자영업자 비중은 24.6%로 취업자 네 명 중 한 명은 자영업자로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그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낮아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외식업의 포화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쟁 속 외식업 창업은 큰 용기와 신중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소나기인줄 알았던 ‘코로나19’라는 기나긴 장마를 경기도 청년들이 헤쳐나갈 수 있도록 경상원이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년사관학교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