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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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호주 글로벌 학생캠프 진행호주 글로벌 학생캠프에 참여한 전남 학생들이 Windsor High School을 방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학교와의 교육문화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호주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호주 학교와 화상교육을 17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남학생의회는 분과별 활동을 통해 학생의원들의 국제 문화 이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호주 화상교육 운영 고등학교 재학생과 고등학교 학생의원들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루도록 상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주 화상교육 운영 학교 재학생과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 총 25명은 지난 10월 20(금)일부터 10월 28일(토)까지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2023.호주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했다. 전남 학생들은 10월 23일(월) NSW(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에서 호주 의회의 역사와 다문화사회에서 원주민과 이주민의 공생관계, 그리고 호주 사회가 지향하는 바를 통역 없이 질의 응답하며 다문화 수용성의 이해도를 높였다. 10월 25일(수)에는 전남외국어고등학교와 교류 중인 Windsor High School에서 One Day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객이 아닌 학교 구성원으로서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수업을 공유했다. 특히, 수업 중 화재발생 대비훈련 등에 참여하는 등 실생활 위주의 교육과정을 습득했다. 하순용 캠프 단장(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프는 문화체험 중심의 국제교류에서 세계시민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 성장을 기대하는 교류활동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소통과 배려로 무장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호주 글로벌 학생캠프가 국제교류 활성화와 국제교육문화교류 확대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의 모든 학생이 국제교류 분야의 First Mover(개척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가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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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왜 방과후강사 '왕따' 논란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원 합동강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 강사 확보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에도 전남의 방과후강사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방과후학교를 제2의 공교육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민선4기 김대중교육감호도 약속과 다르게 매번 방과후강사들을 왕따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방과후교육의 현장은 누구보다도 현 방과후강사들의 목소리에 해법이 담겨있을 것이다. 이 날 토론됐던 농촌·도서 지역에 우수 강사 확보가 왜 안되고 있는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교육이 이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과후강사들의 경험을 들어야한다는 후문이다. 한 방과후 강사는 "방과후교육은 2006년 이래로 방과후의 교육과 돌봄의 축을 담당해오고 있지만, 20년동안 강사비 인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이라는 가치의 보람을 갖고 정규직 교사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대화의 폭을 넓히고, 방과후강사들을 왕따시키다는 느낌을 지울수 있는 대화의 창구 등 해결책을 내놓았을때 불신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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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융합 중심 ‘전남 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열린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1~3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 전남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연다. ‘미래를 주도하고, 모두가 빛나는 창의융합중심 전남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올 한 해 동안 시·군 영재교육원에서 각자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한 영재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시·군 영재교육 대상자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해 초등 동부권·서부권, 중학생 별로 나뉘어 3일 간 진행되며 행사 오전에는 산출물 발표, 오후에는 특강 및 과학·수학 경진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첫 문은 진도·보성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 특별 공연으로 연다. 이어 △ 지역청 별 창의적 산출물 포스터 및 결과물 전시 △ 발표 및 참관 보고서 작성 △영재성을 발휘할 과학·수학 창의력 경진대회 △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의 진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남영재교육연구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 대전환’에 따라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전남교육 가족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영재교육원과 전남 교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 나눔의 자리가 전남의 영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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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초(가칭) 설립안’ 전남도의회 본회의 통과김진남 전라남도의원이 제37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 순천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 추진 중인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설립 동의안’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 제37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가오는 2024년 11월부터 약 3천 세대가 입주하는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는 장거리 통학로에 따른 안전성 문제 및 학급 포화가 예상되는바,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신설과 관련해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학교 신설을 위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안 승인’과 함께 이번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설립 동의안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례적으로 본회의 의안 심사보고에 앞서 순천정원초(가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던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헌신과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대중교육감님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및 순천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주신 순천 시민들 모두가 함께였기에 값진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늘 중앙에서 앞장 서 주시는 소병철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는 왕지2지구 내 약 1만5000㎡ 부지에 총 사업비 562억 원을 들여 초등 25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개교는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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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가족,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이끌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발 빠른 뉴스를 생방송으로 전달한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을 대표로 출전한 학생선수단, 파란 조끼를 입고 경기장 곳곳을 누비던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영예로운 시상식에 울려 퍼지던 남도의 선율까지…. 지난 13~19일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열린‘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쟁과 화합, 멋진 승부와 협력의 장을 펼치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남교육가족의 참여와 협력,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23개·은 23개·동 25개 등 총 7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이 종합 4위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전남이 획득한 193개의 메달 중 37.3%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뿐 아니라, 학생과 도민, 교육가족이 응원단으로, 학생기자단으로, 또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전국체육대회 104년 역사상 최초로 시상곡을 제작한 진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전남 학생선수단이 전한 ‘승전보’ 41종목에 총 510명의 고등학교 학생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육상, 양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3관왕 2명, 2관왕 4명을 배출했다. 특히, 육상에 출전한 전남체육고 배건율(3학년), 이은빈(2학년) 학생은 3관왕에 올랐다. 전남체육고는 역대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한 육상 명문이다. 특히, 전남의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1개의 메달을 따냈다. 순천여고의 조한이 선수는 60m와 혼성단체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전남 전통의 강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남고부 배구 종목에서 순천제일고가 금메달을 땄고, 광양여고 역시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출전 역사상 첫 메달 소식을 알린 종목도 있었다. 스쿼시 남자 단체전에서 순천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세팍타크로에서 목포공업고 학생들이 각각 동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의 빛나는 결실은 학교의 지원, 지도자의 지도력,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또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훈련비를 지난 3월 발 빠르게 지원한 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정훈련비를 지급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올바른 운동부 문화 형성을 위한 진로(청렴) 연수를 실시한 것 역시 이번 결과에 큰 밑거름이 됐다. 반면 다메달 종목인 레슬링, 수영, 유도, 태권도 등에서는 기대에 못 미쳐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전남 학생선수단이 스포츠 심리지원 꾸러미 ‘마음‧몸챙김’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생생한 경기장 소식 메신저 ‘전청기가 간다’ 이번 전국체전이 열린 70개 경기장에서는 파란색 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현장을 누비며 발 빠른 대회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파란색 조끼의 주인공은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으로, 이들은 대회 기간에 펼쳐진 스포츠의 희로애락을 영상에 담아 전했다. 특히 네 차례 진행된 생방송 뉴스 ‘전청기(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의 준말)가 간다’는 주요 경기 소식부터 메달 획득 현황, 선수 인터뷰 등 생생한 현장 뉴스 56건을 보도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시상식에서 울려 퍼진 ‘남도 선율’ 이번 전국체전의 영예로운 시상식 자리에는 남도의 맛과 멋을 담은 국악 선율이 울려 퍼져 감동을 더했다. 전남교육청과 진도국악고등학교가 제작한 ‘축제·꿈·희망·도약’의 주제곡은 선수 입장부터 시상식 등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적극 활용됐다. 세마치장단을 비롯해 남도 굿거리, 육자배기 등 남도의 흥을 듬뿍 담은 시상곡은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물론, 응원석의 관중들까지 즐겁게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시상곡은 104년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의 시도여서 이후 대회에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 경기장 한편에서 ‘성공체전’ 이끈 사람들 전남교육청은 전국체전 ‘현장지원단’을 파견해 대회 성공 운영에 힘을 보탰다.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전남교육청 현장지원단은 목포·여수·순천 등 권역별로 자리를 지키며 민원을 해결했다. 경기장 위치뿐 아니라 전남의 관광·문화시설, 병원, 맛집 등을 안내했고, 지역 홍보대사로 활약해 전남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131교 1만180명의 전남 학생서포터즈는 열렬한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전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경기장에 방문한 이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서포터즈를 위해 버스 임차료, 식비, 간식비, 응원 도구 등을 지원했다. 전남교육청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관계자들이 글로컬 체육교육 네트워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학생선수 멘탈 관리 위한 심리 지원 ‘눈길’ 전남교육청이 학생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위해 준비한 스포츠심리지원 꾸러미 ‘마음·몸챙김’이 현장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남교육청은 시합 전 불안을 조절하는 법부터 스포츠 영웅들의 명언을 담은 스포츠 심리지원 꾸러미 ‘마음-몸챙김’을 제작․보급해 자기주도적인 심리기술을 활용하도록 도왔다. 시합 전 꺼내 볼 수 있게끔 카드 형식으로 제공했고, 불안감 완화에 좋은 스트레칭 밴드도 함께 보급했다. 이 같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 글로컬 체육교육 네트워크 기반 마련도 대회 기간 전남교육청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글로컬 체육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란 성과도 거뒀다. 두 기관·단체는 △ 국내외 체육 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 글로컬 체육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조성 △ 학생 및 교사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체육교육 모델 및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우수한 체육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전국체전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11월 전국장애인체전과 내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전남교육 가족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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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직업계고,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풍성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0월 14~20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 경기대회’에서 금 2개, 은 6개, 동 3개 등 전남 직업계고 학생 총 29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직업계고 학생 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용접과 웹디자인 및 개발 부문 금메달 수상을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우수상 9개, 장려상 9개 등 총 29명이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1,691명의 선수가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직종별로는 △ 금메달에 용접(여수공업고 정다겸)‧웹디자인 및 개발(여수정보과학고 손현빈) △ 은메달에 냉동기술(나주공업고 박다성, 오문혁)․전기기기(담양공업고 김동윤)․전기제어(여수공업고 강재혁, 추명규)․산업용 드론제어(여수공업고 김다니엘, 김현아) △ 동메달에 그래픽디자인(여수정보과학고 주은비)․웹디자인 및 개발(여수정보과학고 최태우)․헤어디자인(전남미용고 김민주) 등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한 14명의 선수들은 은메달 1, 우수상 4개, 장려상 2개 등 7명이 입상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올해도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전남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신산업․신기술 기능역량을 더욱 함양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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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초등 수석교사 직무연수 운영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7일(목)부터 7월 8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수석교사 역할) ③항에는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을 교육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연수 및 연찬회를 통한 역량강화 요구가 있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협의해 배움에 대한 수석교사의 갈증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기획형 직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이번 직무연수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수석교사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수석교사의 역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메타버스 기반 수업과 방향, 생태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학교 교과서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기와 실습, 액션러닝, 토의토론, 사례발표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최대한 적용해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요즘의 교육 트랜드를 살펴보고 수석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생태전환교육, 1~2학년 담임교사의 기초학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석교사의 지도역량 강화, 학교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제 운영을 통해 학교현장에 필요한수업컨설팅 및 동료교사 공개수업 지원, 신규교사 코칭 및 수업공개 지원, 교내외 연수지원, 교육과정 수립 지원, 학부모 교육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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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19일 제12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참관[동북아뉴스타임]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김미애 국회의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이항준 부산시서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서핑의 활성화 및 대중화,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 등 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는 해양교육을 위해 우리 교육청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교육’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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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도교육청과 일배움터가 함께하는 ‘내 화분을 부탁해’ 캠페인 전개[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일배움터와 함께 버려지는 빈 화분, 플라스틱 등을 가지고 현장에서 청년 장애인들이 키운 식물을 심어주는 ‘내 화분을 부탁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행사는 도교육청 앞 주차장에서 접수, 분갈이, 식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에도 힘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였으며 환경을 위해서 작은 실천들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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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학사 운영 방안 추가 연장[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가 연장에 따라 현재 학사 운영 방안을 6월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6월 17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학사 운영 방안을 추가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1/3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2/3등교가 가능하다.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2/3등교를 실시한다. 400명 초과‧600명미만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5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400명 이하 초‧중‧고는 전체등교를 실시한다. 직업계고교는 700명 미만인 학교는 전체 등교, 700명 이상인 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는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고3 및 유치원,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긴급돌봄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방역 당국과 충실히 협력하며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지금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협력과 연대가 이어져야 한다. 일상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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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시설 관리 편의·효율 높여[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교육청은 개별 학교의 시설 유지·보수 요청을 신청부터 조치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시설 관리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학교 시설 관련 요청을 간편하게 접수·처리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공문 절차를 거쳐야 해 처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시설 관리 업무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학교 시설 업무 담당자는 별도 공문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접수가 가능하고,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센터 담당자는 사안을 처리해 온라인으로 진행 과정, 조치 결과를 알려준다. 시스템을 통해 요청 가능한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설비, 기타 등이며, 구체적으로는 ▲건물 누수 보수, ▲학내 파손 시설 교체, ▲화단 예초 작업, ▲옥상 방수 처리, ▲배수로 청소, ▲소방 안전 관리 점검 요청, ▲승강기 점검 동행, ▲차양막 설치 건의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시스템에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수 이력을 통합 관리해 학교 별 맞춤형 이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시설물 유지·보수 처리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요청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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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해 ‘2021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운영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부산시교육청 지정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인 동래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부산맹학교,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부산점자도서관,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각장애학생의 교육과 일상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교육, 보조공학기기 지원, 시기능훈련, 보행훈련, 점자·전자 도서 및 독서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원스톱 지원팀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시각장애학생의 교육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