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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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중학교, '플래너 쓰기'로 자기주도 학습 "생활 습관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동북아뉴스타임]안양 비산중학교은 “학습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습관을 길러주자는데 의견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1일 밝혔다. 두가지 습관은 자기 스스로 학습의 양과 순서를 계획하고 시간에 따라 진행하며 이를 수정해 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관리와 아름다운 인성의 기본이 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유지이다. 비산중학교는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교사, 학생과 학부모 연수 그리고 전문가의 컨설팅 점검 등 징검다리 플래너쓰기 프로젝트 실시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였다. 2월 교사연수를 통해 먼저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플래너 기록의 방법등을 충분히 익히고 배웠다 이는 플래너 성공의 핵심이 교사의 피드백에 있기 때문이다. 3월 학생들과 라포가 형성된 이후 플래너와 기록의 중요성, 플래너 구성, 쓰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4월 학부모들에게도 플래너활용에 대해 알려주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교육 계획에 공감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5월 컨설팅을 통한 중간점검을 실시하여 그 동안의 경험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과 팁을 얻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다시 다잡게 되는 계기를 갖게 하였다. 3학년 학생은 “수업이 끝나고 교과수업을 요약하면서 수업장면을 떠 올리고 책을 한번 더 읽는 습관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복습하는 습관이 생겨 그날 배운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말했다 2학년 학생은 “플래너를 쓰기 전에는 머릿속에 안개가 깔려서 복잡한 느낌이었는데 생활이 정리되고 안정된 생활습관으로 변화된 것 같아 매일 기분이 상쾌하다” 말했다. 이재길 교장은 “플래너 활용이라는 좋은 경험과 기회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과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고 결과적으로는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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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고등학교, 독서의 지평을 넓히다˙˙˙토독다독(土讀多讀) 진행[동북아뉴스타임]평촌고등학교는 다양한 독서만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독서교육프로그램 “토독다독”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밝혔다. 평촌고등학교 토독다독은 글나래 도서관에서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3시간 정독을 하고 난 뒤 학생들이 읽은 내용을 두고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활동일지에는 오늘 읽은 내용 중 감명 깊은 구절 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작가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독서 내용을 정리한다. 참여자 모두가 1명씩 앞에 나와서 본인의 독서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서와 내용 정리에만 그치지 않고 감상을 발표하여 독서를 통한 내면의 힘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희서 학생은 “‘배려의 말들, 마을을 꼭 알맞게 쓰는 법(류승연)’에 나오는 ‘말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다. 배려 없이 아무렇게나 던져진 말이 이렇게나 오래 무서운 흔적을 깊이 나누는 법이다.’란 글귀가 가장 감명 깊은 구절이었다” 말했다. 2학년 노하은 학생은 ‘10대의 뇌’를 쓴 ‘프랜시스 젠슨’ 작가에게 편지를 쓴 내용을 공개하고 “한국의 10대 청소년으로서 뇌에 관심이 많고 커서 신경외과 의사가 되고자 하는 본인의 마음을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싶은 내 마음의 글귀 쓰기 활동을 통해 독서를 통한 정서적 표현을 나타내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우찬인 교장은 “맛집은 멀지라도 누구나 찾아온다”며“삶이 있는 교실, 꿈이 크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등을 구현해 평촌고가 멀어도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고등학교는 신입생들에게 입학 기념으로 책을 선물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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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탑동초등학교, "꼴뚜기"-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행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탑동초등학교는 1일 본교 다목적교실에서 3,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진짜이야기’라는 주제로 ‘꼴뚜기 -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꼴뚜기’는 꼴뚜기라는 별명으로 불리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유쾌하게 그리며, 개성적인 인물의 간결한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학생들은‘꼴뚜기’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며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처하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탑동초 문향숙 교장은 “학생들이 ‘꼴뚜기’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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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남면초등학교,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2021학년도 흡연예방실천학교인 남면초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 행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려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며 평생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행사에서는 평생금연서약서 작성, 금연포스터 전시, 담배 없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를 다지는 금연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연교육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면초 박홍익 교장은 “지속적인 금연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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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마을교사와 학부모를 아카이빙 전문가로[동북아뉴스타임]진주교육지원청은 마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3시간씩 5회기에 걸쳐 영상기록연수를 연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원센터와 진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영상기록 전문강사를 모셔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이미지나 영상메시지가 주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부터 영상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았다. 저작권교육을 포함하여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넣고 화면 전환효과를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마을학교 활동 모습, 자녀의 성장일기를 영상으로 담아 활용하는 전 과정에 대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를 맡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진주와 서부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독립영화 상영회,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케이션 권리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중요한 역량인 시대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와 학부모님이 우리 주변의 소식을 영상으로 담아 알리는 마을 아카이빙 전문가로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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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 개최[동북아뉴스타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양주 관내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의 꿈짱 학생 31명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으로 진행하였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이번 쇼미더스쿨을 통해 꿈짱 학생들이 꿈의학교의 가치와 철학의 기반 위에서 꿈의학교의 모습을 상상하고 기획과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열정,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1부는 꿈짱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강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분반 활동으로 자신들의 꿈의학교를 소개하고 꿈의학교에 대한 미래도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짱 학생들은 ‘쇼미더스쿨’ 행사 이후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학생을 모집해 개교 준비를 하게 되며,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계획한 꿈의학교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오정호 교육장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을 통해 동두천양주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이 펼쳐질 꿈의학교 운영을 기대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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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진학생자치참여위원회 교육장과의 대화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1년 5월 31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울진학생자치참여위원회 각 학교 대표 26명을 초청하여 교육장과의 대화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민주적인 학생자치문화 정착 및 학교 현장의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 학생연합회 구성을 위해 연합회 임원단 선출(울진 대표)도 실시하였다. 올해 교육장과의 대화는 “학생자치, 민주학교 운영”이라는 미래교육 환경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자이자 주체인 학생 대표를 초청하여 각급 학교별 학생자치 현황 공유,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 및 자유주제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스포츠클럽 강사 지원, 교육과정 수립과정, 교육정책이나 계획의 홍보방법 같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장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꼈던 교육장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직과 관련된 꿈을 갖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들어주시고 답변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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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자녀와의 소통 원한다면 교육 신청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이 6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 생명존중교육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가장 먼저 오는 6월 7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이 대표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6월 17일과 22일, 29일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마련된다. 6월 12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교육이 임실 치즈대마파크에서 진행된다. 감정코칭 대화법을 비롯해 자녀와 함께하는 치즈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6월 19일에는 초등 고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역사탐방이 준비돼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및 인근 유적지를 둘러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생명지킴 마음치유를 위한 생명존중교육은 6월 16일, 23일, 30일 오전 10~12시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심리의 구성과 신체와의 관계, 기본 심리 욕구 기능과 역기능, 정서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자녀·부모 간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는 6월 16일 오후 7시부터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건강한 자녀를 위한 멘탈피트니스를 주제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 청소년의 심리적 면역력 강화 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각 프로그램별 2주 전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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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통일수업, 교원 평화교육 연수 ’ 실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수업을 지원하고 교원 대상 평화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평화통일 수업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초등 5-6학년 109학급, 중학교 92학급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지역별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급이나 학년별로 분단의 역사, 북한 바로 알기 등을 강의, 퀴즈, 영상수업 등을 펼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북한의 최근 모습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노력 등을 간접 체험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는 6·15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남북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로 남북 정상의 만남과 북한 관련 사진 35점을 전시된다. 또한 6월 18일 ~ 19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들은 이 연수에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 이대훈 성공회대교수로부터 평화교육에 대한 기본소양과 실천방안에 대해 들으며 평화교육 방법을 모색한다. 또, 국제 분쟁지역의 평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난센아카데미의 평화교육 방법과 평화 네트워크에 대한 사례를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와 목포교육지원청 김경신 장학사와 함께 나눈다. 연수 대상 교원들은 이와 함께 남북간 갈등과 이념대립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됐던 지리산 일대를 탐방하며 갈등을 넘어선 평화를 염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 덕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분단과 차별을 극복하는 것은 상호 존중과 연대임을 기억하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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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우리학교”[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차원의 개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또래상담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친구관계 패턴과 갈등 해결 방법 등을 살펴보게 되고,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공감과 경청, 의사소통 방법, 건강한 자기표현 및 감정조절의 방법 등을 배우고 연습한다. 이렇게 배운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또래 간 갈등 상황에서 때로는 중재자로, 때로는 건강한 갈등해결의 모델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 5월 26일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대화초 한 학생은 “장래희망이 청소년상담사여서 상담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마음으로 교육을 신청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문제는 작고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대면 학습이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 간의 갈등을 교사가 알아차리기 더 어려워졌다”며 “또래상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솔리언(solian)﹡이라는 이름처럼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돕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Wee센터에서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코로나19와 학사운영 일정 을 고려하여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도 운영하고 있어 관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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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8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 수상 쾌거 !![동북아뉴스타임]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청렴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성동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0년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이래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8년 연속 수상은 이번에 수상하는 전국 53개 기관 중 최장기 연속 수상이다. S2B[학교장터]는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매년 이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에서 S2B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S2B 물품, 용역 계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계약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광희 교육장은 “이번 8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 수상은 우리 관내 학교들이 노력한 성과”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동부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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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미얀마 민주화 운동’ 전문가 초청 특강[동북아뉴스타임]인천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장준영 교수를 초청해 '미얀마 쿠테타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나선 장 교수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명분은 2020년 총선의 부정이지만 그 이면에는 군 최고사령관의 권력욕과 퇴임 이후 출구전략의 부재가 있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버리고 외교 정책을 수정하고 가다듬는 사이 미얀마 쿠데타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교수는 중국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되진 않지만, 일대일로 핵심 국가이기 때문에 미얀마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고 봤다. 이어 "미얀마 사태를 보면서 민주주의는 성취하는 것만큼이나 복구를 위해서는 더 큰 비용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 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얀마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연대하고 지지할 것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특강을 통해 미얀마 국민의 용기있고 정의로운 항쟁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힘찬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위한 연대와 지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