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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양평군에서는 지난 7일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방성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위탁협약으로 세계 최초의 도농복합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인 디지털트윈과 지적‧공간‧행정정보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고려한 3차원 도시모델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거, 복지,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참여, 동반성장,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양평군 전역의 3D 도시모델 구축, 주요 건축물 3D 실내정보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행정지원 서비스, 3차원 대민지도 서비스, 언택트 문화관광 체험 서비스 등의 개발과 AI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며, 주민 및 관련부서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군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도출해 양평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과 융합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군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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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국산감귤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국산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가온재배 시 조기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과 공동으로 남원읍 하례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품종보급 관련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 결과 하례조생을 가온재배하면 착색이 빠르고 짙으며 산 함량이 낮아서 기존 재배 품종 ‘궁천조생’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례조생이 궁천조생보다 1주일 이상 착색이 빨랐고, 산 함량은 낮아 식미가 더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가온재배 하례조생의 우수성을 공유함으로써 하우스밀감 품종갱신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훈 감귤육종연구팀장은 “하례조생을 가온재배하면 조기 수확이 가능하므로 다음 작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충분해 매년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밀감은 한해 첫 수확되는 감귤로 4월 하순경부터(올해 4월19일 첫 출하) 수확되며, 출하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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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수준별 농식품 가공 상품화 교육을 통한 실력충전[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가공 업무 이해도 제고 및 현장 활용 능력함양을 통한 가공사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하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9일 합천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 상품화 교육 실습형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형 심화교육은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 과정의 일부로, 지난 4월부터 공무원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기초와 심화 교육을 실시해 가공분야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행되는 합천군농산물가공센터 내부견학 및 표고분말 생산 실습을 통해 농산물 가공분야 담당자의 현장적용능력을 더욱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가공식품 구매주기가 짧아지고 소비액이 증가하며,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가공식품 시장 규모와 생산액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도내 가공사업 활성화 및 시군 가공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 및 시군의 담당자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가공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가공센터를 공동 활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13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능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기술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등 총 9개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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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 개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다![동북아뉴스타임]국방기술기획 및 방위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6월 8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과 “방산분야 시험평가업무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무기체계 부품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술협력 및 인증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 간 공동 연구과제 발굴·개발, 시험평가 관련 정보 및 인력 교류, 연구개발 시설 및 시험장비 공동 활용지원에 필요한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무기체계 시험평가 기술 및 지식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기술 분야의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국에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평가 접근성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크게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기연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며,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 향상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기연 임영일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무기체계 핵심부품/구성품 성능 개발에서 시험평가, 신뢰성 평가, 고장원인 분석 등의 공신력이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향후에도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체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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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우리나라 수자원평가기술 알린다[동북아뉴스타임]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정희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세계기상기구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연찬회(디와트 국제워크숍)'를 6월 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방식의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연찬회는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디와트, Dynamic Water resources Assessment Tool, DWAT)'을 세계기상기구 회원국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지역 수문서비스그룹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세계기상기구가 개발도상국 등의 회원국을 위해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 개발을 요청함에 따라 2012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다. 이후, 2019년 세계기상기구 누리집에 등재되어 무료로 세계 각국에 제공되고 있으며, 그해 서울에서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의 공개를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 바 있다.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은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자가 유역 내 주요지점의 강수량, 일조시간, 풍속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유출량, 지하 침투량, 증발산량 등을 일 단위로 모사(시뮬레이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국가(또는 지역)에 현재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앞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하여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국제 교육연찬회에서는 국내외 수자원 분야 전문가와 업계,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영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부탄, 아프가니스탄 등 5개 회원국이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 시범 적용 성과를 발표한다. 시범적용은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들이 회원국의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 적용 과정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등 사전에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정희규 한강홍수통제소장은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회원국들이 수자원 관리의 기초를 구축하고 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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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승남 시장, ㈜케이티와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구리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KT와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공동연구 업무협약은 구리시와 KT의 상호 신뢰 협력 기반하에 KT의 컨설팅 전문역량과 ICT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하여 제공되는 컨설팅(공동연구)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시는 그린뉴딜 틀 속에서 생산⋅유통⋅소비가 多되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사업 등 빅프로젝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시민체감 행정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하여 KT와 협업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리시가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는 약 8주간 내⋅외부 현황분석과 진단으로 전략과제별 세부방안을 포함한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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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 모집[동북아뉴스타임]안성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드론 자체 중량 2kg~7kg 범위 내의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3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 및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시행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 따라 시민들이 초경량비행장치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60여명이며, 접수일 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드론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분야이다. 안성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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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스마트시티 경진대회 ‘은상’ 수상[동북아뉴스타임]하남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우수 도시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에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 모범사례 모델로 정립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본선 발표심사에서 최종 은상을 차지했다.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이벤트 정보·데이터를 통합 수집, 분석해 결과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간정보에 시각화하고 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져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객관적인 민원해결책 제시, 시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능동적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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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숲체원' 산림진로체험 프로그램 AR 앱 선보여[동북아뉴스타임]횡성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이 청소년 대상 산림진로체험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를 민․관 협력을 통해 AR(증강현실)로 최초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이크코퍼레이션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산림복지 프로그램 자료를 국립횡성숲체원이 제공해 개발된 이번 AR 프로그램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산림복지 신산업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횡성숲체원 AR 산림진로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는 숲에서 일어난 사건을 식물법의학자가 되어 추리하고, 범인을 밝혀보는 능동적 숲탐방 활동이다. 산림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줌으로써, 식물법의학자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산림교육과 디지털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자생식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자생식물 MBTI 성격테스트’(포털사이트 검색), 산림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포키포키’(앱)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활성화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이번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디지털 융합 산림복지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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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 나서[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들어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 여름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7일부터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최근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6~8월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아 폭염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따라서 축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온에 의해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발생율과 폐사율 등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온도는 한·육우는 30℃, 젖소와 돼지 27℃, 닭은 30℃ 이상이 될 경우이다. 이러한 폭염이 지속될 때 가축에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축사지붕에 물을 뿌려 내부온도를 낮추고, 섭취하지 않고 남아 변질된 사료로 인한 병발생을 방지하도록 수시로 확인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소는 대부분 개방형 축사가 많은데, 이럴 때는 계류장이나 운동장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이고, 미네랄블럭을 놓아두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새벽이나 야간 등 서늘할 때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급여 비율과 횟수를 조정하여야 한다. 돼지는 악취발생에 따른 민원방지와 환경관리의 편의성으로 인해 무창돈사가 많은데, 무창돈사의 경우 돈사 지붕과 벽에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외부 열을 반사하는 페인트를 도포하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내부에는 대형 선풍기나 송풍기를 설치하여 환기와 통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하고 돈방 내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닭·오리의 경우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을 방지 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실시해야 하며 사육밀도를 적정밀도 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경근 소득기술담당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염기에 축사 내 온·습도관리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축 소모성질병 방지와 생산성 감소를 막는 중요한 요소이며, 여름철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발생도 많으므로 전기시설과 소독장비 점검하여 가축과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