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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디지털기술 활용 시설물 안전관리[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기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천시, 경기 안양시, 여수시와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기부 시설물 안전 분야 자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해 이를 실시간 제어하거나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선도사업’은 병원, 공연장 등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물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국비 28억 5천만 원, 민간자본 7억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로 전남 순천의료원, 여수 예울마루,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안양 종합운동장 등 4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에너지 효율 최적화환경감염병 등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통서비스와 개별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공통서비스는 지자체 소유의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건물 3D 모델링과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개별 특화서비스로는 지자체별로 5G 초고속망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순천의료원에는 본관과 신관 건물에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와 실시간 이용자 발열감지를 위한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치료시설인 음압병동에 음압 상태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서비스와 음압병동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여수 예울마루에는 대극장 객석과 무대시설에 대한 디지털트윈 3D 모델링과 무대시설 위치 선정 최적화 및 AI·빅데이터 기반 공연장 공기 정화 시뮬레이션서비스를 만든다. 또 지능형 CCTV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아를 찾는 서비스도 개발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과기부 공모에 전남도가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이 사업을 발판삼아 최신 기술을 안전관광 공공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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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최연소 유기농 명인 어렵다는 과수로 성공[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지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전남 최연소 유기농 명인 조효익 ‘보성 녹차골 배’ 대표가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976년생, 우리 나이로 46세 젊은 영농인이다. 그는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배 과수원에서 25살의 젊은 나이에 친환경농업을 시작, 지난 2019년 과수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됐다. 젊지만 결코 짧지 않은 배 농사 경력으로 조 대표는 ‘자연 그대로 농법’이라 부르는 친환경농업을 이뤘다. 자연 풀과 친환경 석회유황을 적극 활용한다. 살충제로는 때죽, 마삭줄, 제충국, 장록 추출액 등 4종을, 살균제로는 친환경 석회유황, 보르도액을 이용한다. 천연영양제로는 죽순, 아까시나무 추출액을 사용한다. 과수는 병해충에 약해 한 번 피해를 입으면 수확이 어렵고, 회복하는 기간이 길어 유기농 재배가 어려운 작목이다. 이에 따라 산속에 따로 떨어진 배 과수원이 병해충 발생이 낮은 것에서 착안해 풀 관리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 퇴비와 낙엽, 전정가지 등을 함께 작업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였다. 또 천적을 만들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풀을 적정 높이로 관리하고, 배나무 해충 방제 트랩과 교미교란제를 설치한다. 유기농업자재로 고시된 충제와 은행추출물 등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의 천연 약제도 사용한다. 조 대표의 녹차골 배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잔류 농약 검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인증업체 등을 통해 1년에 4번 이상 잔류 농약을 검사한다. 조 대표는 ‘친환경 배의 생명은 소비자와의 약속이다. 우리가 생산하고 유통하는 배는 마지막까지 모두 친환경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꼼꼼하게 인증해, 매년 전남 유통망을 뛰어넘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그는 “친환경농업은 많은 농가가 함께해야 경쟁력이 있다”며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힘들어도 소득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녹차골을 운영하는 조 대표는 현장에서 익힌 유기농법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지역 농업인과 공유하고, 농가가 수확한 배를 경기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 농가소득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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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인규 나주시장, 공익활동가와 열린 대화 가져[동북아뉴스타임]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4기 공익활동가 수료식 갖고 6개 동·면 지역 활동가 13명을 양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수료식 이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1~3기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시장과의 열린 대화도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신뢰를 쌓도록 돕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4기 예비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익활동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총 7회에 걸쳐 ‘공익·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 경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선배 활동가 활동사례’, ‘활동 계획 토론·수립’ 등을 다뤘다. 오병엽 1기 공익활동가 대표는 “공익활동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매우 광범위하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곳에 모인 공익활동가들이 힘을 합친다면 나주 공동체 복원이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는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1~4기 공익 활동가들은 개개인의 소회와 경험담, 활동 전·후 지역의 변화, 고충과 희망사항, 다짐 등을 공유했다. 또 강인규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공익활동가 활동 영역의 다양화, 주민과의 소통 기회 마련, 활동가 커뮤니티 구축, 신문 제작 및 홈페이지 개설 등을 요청, 제안했다. 강인규 시장은 “분주한 생업과 일상 속에서도 공익과 공동체에 대한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과 활동가분들께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느낀 고충과 애로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진 시대적 문제 해결을 위한 원천은 결국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있다”며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지역사회 곳곳에 더 많이 공유하고 전달해 주민 간 신뢰에 기반한 나주 공동체를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인규 시장은 이날 공익활동가와의 열린 대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교육, 보건·복지, 농업, 경제, 청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 위원회, 모임, 마을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한다. 강인규 시장은 민선 7기 상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각 단체, 분야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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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 8.2GW 23단계사업 탄력[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신안 8.2GW 프로젝트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와 신안군이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이 사업은 환경성수용성사업성 등 사전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신안 8.2GW 프로젝트 23단계 사업에 대한 항로전파, 해역 이용 협의, 문화재지표조사,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사전 입지조사를 추진하는데 3년간 국비 22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해상풍력 개발단지 조성과 관련한 ▲입지 여건 조사 ▲수심 및 지반조사 ▲해상계측기 설치지원 ▲단지개발계획 수립 ▲민관협의체 운영 ▲수산업 공존방안 모델설계 ▲군사 전파영향조사 및 분석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남도의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지역균형뉴딜투어’에서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상풍력 상생협약이 높은 점수를 얻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48조 5천억 원을 투자해 450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12만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으로 4.1GW, 23단계로 4.1GW를 구축,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1단계 사업뿐만 아니라 23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해상풍력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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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퍼스널모빌리티 핵심기술 본격 개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승차 인원 1명, 차체 중량 30㎏ 미만의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25㎞/h 이상 운행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총 412억 원을 투입해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은 영광과 순천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체어 등 4종의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5개 시도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 기반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을 한다. 지역별로 ▲영광은 실증 제조업체 지원 및 농어촌 실증 ▲순천과 경북 경주는 관광연계형 실증 ▲서울과 부산은 대중교통 연계형 실증 ▲경기 화성은 산업단지 내 이동지원 실증을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스널모빌리티는 일상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근거리 이동 및 물류·배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퍼스널모빌리티를 대도시 중심의 공유서비스 사업이나 관광지 등의 체험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자 안전 및 제품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중국산 등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다. 소수 국산 제품은 이동 서비스 환경이나 조건 등 검증과정이 미흡하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자 안전 및 신뢰성이 확보된 국산 퍼스널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과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른 실증을 통한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PM 관련 기업 유치 및 공항, 철도역, 터미널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e-모빌리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실증모델을 발굴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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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한시생계지원금 국비 100억 추가 확보[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소득이 줄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생계지원금의 신청 가구가 많아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금을 접수한 결과 전남에선 총 10만 7천 가구가 신청해 전국 평균 신청률 140%를 훨씬 웃도는 196%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신청비율에 맞게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건의해 최종 34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한시생계지원금 지원을 위해 선제적이고 맞춤식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소규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자가 신청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명단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청 안내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복지기동대와 이통장 등 사회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대상자를 읍면동별 분류하고 홍보물 배포, 문자 발송 등 신청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했다. 전남도는 공적자료 조회와 타 사업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적합자로 결정되면 1차 저소득층 대상자의 경우 오는 25일 50만 원을, 2차 소규모 농어임업인 바우처(30만 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2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기준 부적합자나 다른 사업 중복 대상은 소명과 이의신청 기회를 부여한 후 확인을 거쳐 7월 중 추가로 지급한다. 한시생계지원 T/F팀장인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를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철저를 기했다”며 “가능하면 많은 도민이 지원받도록 지원 자격을 유연하게 검토하고 소명기회도 적극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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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름휴가 가족단위소규모로 권장[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계휴가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여름휴가방학 등이 시작됨에 따라 활동량이 늘 것에 대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조치다. 특별방역대책은 9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되며 해수욕장계곡 등 물놀이시설,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에따라 여름휴가는 백신접종 이후,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가족단위(8명 이내) 또는 소규모(4명 이내)로, 분산해 가기를 권장한다. 특히 시기장소별 밀집도를 고려해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등의 휴가 기간을 폭넓게 사용토록 분산을 유도하고 휴가 후에는 방역관리자가 유증상자 유무를 면밀히 관찰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안심해수욕장 사전예약제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전남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용객의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검사를 위해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와 하계 휴양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운영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특별 현장점검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하계휴가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휴가 중에도 반드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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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농촌일손돕기 나서[동북아뉴스타임]무안군은 지난 8일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몽탄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50여명과 김혜자 도의원은 1,400여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수확을 하기가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솔선수범 열심히 봉사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아침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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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도서지역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목포소방서는 9일, 도서지역 특성상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힘든 신안군 흑산중학교, 비금중학교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아닌 실제 소방공무원들의 구급 분야 실습에서도 쓰이는 교보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붕대법, 부목 사용법 등 위급상황 속 응급처치 술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목포소방서는 이에 멈추지 않고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 수혜가 불균형하게 이뤄지는 섬 지역에 대해 요청 시 어디든지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남정열 서장은“많은 사람들이 위기 상황 시 침착한 대응과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서지역에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가 미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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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에 수련꽃 ‘활짝’[동북아뉴스타임]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은 한 관광객이 활짝 핀 수련 꽃에 매료되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