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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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지원[i남도人]함평군가족센터는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인생, 영화로 배우다 △사진을 활용한 직업가치관 찾기 △강점찾기와 자기PR 컨설팅 총 3회기 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역량을 강화했다. 결혼이민자 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한국 생활에 어려운 점을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의 생활과 직업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한국생활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 등 한국생활 정착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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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대한민국 명장과 청년창업가 소통의 장[i남도人]대한민국 명장들과 청년창업가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마옥천‧안유성 대한민국 명장들을 초청해 ‘명장 성공 특강’을 개최했다. 마옥천 명장(제과‧제빵분야, 베비에르 대표)은 ‘느리게, 정성스럽게’라는 주제로 골목빵집 창업에서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뛰어넘은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마 명장은 “처음 빵집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는 가게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그 성실함이 지금의 베비에르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마 명장은 ‘무등산빵’, ‘고흥유자빵’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사람을 키우는 제과점’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대통령의 초밥요리사로 알려진 안유성 명장은 ‘K-푸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성공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안 명장은 “1990년부터 40여 년간 한 길만을 걸어왔다”며 “7번째 ‘대한민국 명장’ 타이틀을 따낸 것처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성공의 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안 명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 전통 발효기술 대중화 및 조리 분야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세계요리대회, 초밥왕대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가 양성 및 요식업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하는 선하고 착한 가치들을 우리 청년창업가들이 이어받아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소중한 동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대한민국 명장들과 함께 요식업 분야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명장 성공 스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중이며, 서구 관내 창업 7년 미만인 19세~39세 이하 요식업 창업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6월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조리분야 5명, 제과‧제빵 분야 5명을 최종 선발해 레시피 고도화, 위생관리(삭제), 마케팅 등 명장들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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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출범’, 나광국 의원 위원장으로 선출[i남도人]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정길수(무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신승철(영암1), 손남일(영암2), 모정환(함평), 박원종(영광1), 최미숙(신안2), 장은영(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천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비해 26%(89만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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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학교급식 시군 교차점검 통해 안전성 우수 입증[i남도人]순천시는 24일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시군 교차점검을 수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에서 진행된 것으로, 점검단은 학교급식 담당자, 교육청, 영양교사로 구성됐다. 점검은 순천시 소재 급식학교 4개소, 공급업체 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급식학교의 도내산 친환경 식재료 구입 비중, 공급업체의 식재료 보관시설 및 장비관리 실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근로자 위생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급식학교는 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중이 높고, 식재료 보관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급업체 역시 시설·장비 관리 상태가 양호하며, 근로자 위생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 확보에 노력하고, 매달 3회에서 4회 급식학교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GMO,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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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 쾌거[i남도人]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재단은 ‘순창 발효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현안인 전통장류산업 및 순창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로써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2023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성과를 이룬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관광지 이미지 전환 및 MZ 세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작은축제 운영 △지역주민 및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순창관광활성화 포럼 개최 △순창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및 관광수익모델 확충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전통장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식관광프로그램인 떡볶이 페스타 개최 등이다. 순창군과 재단은 지난해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사업이 선정돼 크리스마스, 정월대보름, 맛 페스타 등 시기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행사를 추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수익 증대로 지역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RIS 공모사업 선정은 순창군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주대학교 협력으로 재단이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순창의 발효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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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첫 보금자리 마련[i남도人]전주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상황시 복구 활동과 재난 방재를 위해 앞장서 온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첫 번째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해성)은 28일 송천동 도매시장 인근(송천동2가 597-14)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자율방재단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평소 모범적인 자율방재단 활동과 헌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기여한 5명의 단원이 각각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회 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조직된 이후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게 된 만큼, 향후 단원 간의 소통 증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활발한 자율방재단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성 전주지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단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사무실 개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지역 안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기반으로 단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35개 동에서 총 495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기상 이상으로 인한 폭우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내 퇴적토와 낙엽, 생활쓰레기 준설 및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수해 대비 활동을 집중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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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 500m 황토 맨발길 6월 1일 개장[i남도人]전남 무안군은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에서 소공원 산책로 구간 일부에 길이 약 500m, 폭 2m 규모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여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회산백련지는 여름철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상 여름 축제에 초점을 두고 관광객을 맞이했지만,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구간에서는 연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울창한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다. 황토맨발길 시점과 종점부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사계절 찾고 싶은 회산백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는 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물놀이장, 캠핑장, 동물농장, 온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며,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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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협의회, 광주광역시의회 ‘ 5·18 헌법 전문 수록 건의안 ’채택[i남도人]5월 27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면서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준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와 5월 30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는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전달되어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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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늘린다[i남도人]광주시가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폐지수집 어르신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가 개정, 시행한다. 폐지 수집 어르신이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우선 광주시는 자치구별 전수조사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사업 참여자들은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총 16시간)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을 수행하고 경비 20만원을 받는다. 단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보건복지부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전수조사를 벌였다. 확보된 명단은 ‘행복e음’에 입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와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폐지 수집 어르신 전체를 노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데 국비 부족 등 한계가 있다고 보고, 우선 ‘자원재생활동단’을 폭염기간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전수조사 결과, 광주시 소재 폐지 수집 어르신은 600여명으로, 광주시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재산조회, 중복 지원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자원재생활동단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해 온 쿨토시, 안전장갑, 방한조끼 등 보호용품 지원 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 상향된 3000만원을 확보해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제작비용’ 으로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광주시는 폐지 수집에 종사하는 어르신에게 안전한 ‘맞춤형 경량 손수레’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심각한 기후 위기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열악한 야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에서 책임지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국가 예산지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어르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은 4만2000여명으로 평균 연령은 76세에 달한다. 이들이 1주일에 6일, 하루평균 5.4시간 동안 주운 폐지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월 15만9000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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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i남도人]광주광역시가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추가 지원분은 1025대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조기폐차 지원 공고 이후 2900여대를 선정했으나, 지난해 12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시민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국·시비 17억원을 확보했다.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자동차등록을 유지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 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최대 7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