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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농협 MOU 체결, 2023정원박람회 성공 열기 확산순천농협 1억5천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 약정, 전국 농협 방문 홍(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순천농협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9일 정원박람회 홍보 및 입장권 판매, 관람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 및 천제영 사무총장, 강성채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MOU체결, 명예 홍보대사 위촉, 입장권 구매 약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농협은 임직원 600명의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과 조합원 입장권 등 1억5천만 원 상당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으며, 전국 농협을 방문하여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강성채 조합장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23정원박람회 행사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노관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을 실어준 순천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전국 기관·단체·기업 등에서도 후원·협찬 릴레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같은 날 오전 순천시와 조직위 공무원 88명으로 구성된 ‘정원박람회 88홍보단’을 위촉하였으며, 향후 시민 홍보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인 정원박람회 붐 조성과 열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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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순천 벌교~주암(3-2공구)도로확장 공사현장 문길마을 주민과의 대화 진행29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 하고순천 벌교~주암(3-2공구)도로확장 공사현장 문길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길마을 주민들은 공사를 진행중인 도로확장공사가 통로암거 공사부분에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진행 돼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과의 대화를 가지게 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오행숙 시의원, 김태성 주암면장, 김용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재웅 문길마을 이장 등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민원 해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한 자리인 만큼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주민들과의 소통부재로 인해 발생한 민원인 만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꼭 수용해 주시리라고 믿는다”라며 강하게 민원의 발생원인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의 브리핑 진행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김재웅 문길마을 이장은 “주민들과 공청회 한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며 “원래 있던 길을 절단해 120미터 떨어진 곳에 통로 암거를 설치한 것은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다”라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 했다. 소 의원은 “원래 있던 길을 살려 진행하는게 상식인데 생각지도 못한 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건 납득이 가지 않으며, 전·답과 묘가 아직도 존재 하고 있어 많은 왕래도 있을뿐더러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귀농·귀촌 등으로 인구증가로 이어질 경우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할게 강가에 불 보듯 뻔한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예산부처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예산문제도 해결하겠다“며 힘주어 말하며 민원해결에 강한 의지도 보였다. 소 의원의 발언이 끝난 뒤에는 전체 주민들의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예산적인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기술적인 문제는 꼭 해결 주실 것“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측에 주문했다. 현장 사무실에서 브리핑 및 간담회가 끝난후 현장 브리핑이 이어졌다. 현장브리핑에서 소 의원은 ”예전에 있었던 농기계도 다니던 길이 이렇게 버젓이 있는데 이 길을 단절시키고 우회로 통로암거를 설치 할게 아니라 이 길을 살려 예전과 같이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또 ”현장에 와보니 아주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8월에 한번 더 방문해 매듭을 짓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안보고에 참석한 주암의 한 주민은 “소 의원의 시원 시원한 일처리에 너무나 감사했으며, 저 뿐만 아니라 참석자 대부분이 소 의원의 문제해결 능력은 하나된 순천, 힘 있는 일꾼의 표상”이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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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실 찾아 순천지역 현안 논의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정무수석비서관실을 방문하여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의 부적절성을 강조하며, 지역민 의견 청취 없이 형식적으로 계획이 수립된 경위와 기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도시에 찾아올 치명적인 문제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통령실에서 이를 바로 잡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尹정부 이진복 정무수석은 대통령실에서 나서서 업무를 챙기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즉각 화답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으로서 도시가 양분되는 문제를 우려하는 순천시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한번 설치하면 100년 동안 사용하는 게 철도인 만큼, 지역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께서도 순천시 현안사업을 더 특별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이 외에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통령 방문과 ▲스타필드 순천 유치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대통령실에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남도, 국회의원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잘 풀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경전선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을 건의한 바 있으며, 행정력을 집중하여 경전선 도심 통과구간 우회 대안이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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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로 ‘정무위원회’확정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2일(금), 국회 여야 원내대표의 극적 원구성 협상 타결로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로 ‘정무위원회’가 확정됐고, ‘정보위원회’도 겸임 상임위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경쟁질서를 감독하는 공정거래위원회, 호국보훈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보훈처 등 총 23개 소관기관을 관장하는 국회의 핵심 상임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소병철 의원이 정무위원회를 희망한 가장 큰 이유는 여순사건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순천 경제에 활력소를 모색하겠다는 목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정무위원회의 피감기관인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통해 위원회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감사하겠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정무위원회가 국가보훈처를 관장하고 있어 순천 지역의 수많은 보훈 가족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발굴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소병철 의원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민생과 경제의 위기 속에 올바른 금융정책과 공정거래를 확립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대안을 중심으로 기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면서도, 순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하며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 의원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순사건위원회가 충실하게 그 기능을 수행해야만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위원회 업무를 철저히 감독하고 감사하여,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호남 유일의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순사건특별법」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전남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데도 당시 야당의 반대로 어려운 고비에 있던 「한전공대법」, 「농촌사랑기부금법」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소병철 의원은 앞으로 후반기 국회에서도 순천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0년 숙원 전남(동부권)의대를 유치하고, 한창 준비 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키며 역사적 과업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각오이다. 소 의원은 정보위원회 겸임과 관련해서도,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들에 대해 정파적 입장이 아닌 국익과 국가안보를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히며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순천시민들께서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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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전남도의원,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단기유학 도입 해야”김진남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산어촌 유학 관련, '정주인구'가 아닌 '관계인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단기유학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0일 '관계인구'의 등장이 농산어촌 마을을 변화시키는 동력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관계인구'란 기존의 '정주인구'개념이 아니라 주민등록 주소지를 변경하지 않은 채 다양한 방식으로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등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김진남 의원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제주도 한달살이도 기간이 지루해 ‘제주도 보름살이’ 와 같은 상품이 나오고 있다”며 “단기유학에 대한 부작용의 우려도 있지만 농산어촌 유학이 최소 6개월 이상부터 최대 5년까지 정착을 장려하는 것은 오히려 도시 학부모들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의 프로그램들로 도시민들이 다양하게 농산어촌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농산어촌의 관계인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며 “곧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와 같은 가칭 ‘농산어촌 학점제’와 같은 방안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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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남교육청 첫 추경예산안 심사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지난 22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한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1조 2,382억원이 증액된 5조 5,712억원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교육회복 추진과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교육청 주요 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합리성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사업비 4억4천578만 원을 감액하고,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한 ‘지역농수축산물특식지원’사업비 19억9천87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학교 급식의 부실이 우려된다” 며 “학교 급식이 아이들의 건강에 직결된 만큼 질 높은 급식과 지역 농수축산업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교육위원이 한 뜻으로 급식비를 증액했다”고 밝혔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예산은 국민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답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며 “특히, 이번 예산 심사는 시설투자를 위한 증액이 아닌 더 좋은 식재료로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도와주고자 하는 교육위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하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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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22일 제26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오행숙의원이, 부위원장에 김태훈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최미희·신정란·이향기·장경순·서선란·양동진·이세은·장경원·정광현 의원 등 총 11명이 2023년 12월말까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오행숙 위원장은 “특위 구성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순천시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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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0년 숙원 풀자” 소병철 의원, 27일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위한 토론회 개최전라남도의 30년 숙원인 도내 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학교와 함께 7월 2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대유치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전라남도에 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환자 이송이 어려운 도서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동부권의 여수산단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로 인한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도 의료인 수급 불균형이 극심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의료사각지대로 꼽힌다. 실제 전남도에서는 연간 도내 환자 70만명이 의료인 부족과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수도권 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권 침해는 물론 1조 3천억원에 달하는 의료비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에는 ▲ 좌장으로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 발제자로는 이태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박기영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장이, ▲ 토론자로는 유현호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과 범희승 전남대학교 교수,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가 참석해 전남도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의대유치에 있어 그 동안 걸림돌로 지적되어온 전남 동서부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공동으로 의대를 유치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게 된다. 지난 5월 전남 서부권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원이 의원과 국민의힘 순천시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혁신위원도 포럼 축사를 통해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소병철 의원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전남도민들은 그간 불충분한 의료인프라로 인해 의료혜택 차별을 겪어 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전남도민들의 30년 숙원인 의대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마리를 풀어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동서부는 의대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경쟁이 아닌 상생하는 협력 관계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의대 유치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공론화와 특별법 발의 등 단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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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 물 부족 현상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 촉구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최병배 의원은 2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의 근본적 대책 마련과 물 부족 현상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물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연 강수량이 세계 평균 수치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을 담는 시설 용량을 키우는 것보다 새는 물을 막거나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노후 상수도관 개량 공사 및 각 세대 절수시설 보급 확대와 더불어 시민 인식 개선으로 절수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물 부족에 대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물 절약 세부 실천 계획을 조속히 세워 미래 세대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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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쾌거전라남도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계획․집행․성과와 고용지표의 증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종합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해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군에선 광양시·무안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강진군·영광군·장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연계․협력이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블루 이코노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900여 개의 일자리와 200여 명의 청년이 전입․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는 좋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지역인재 채용 목표관리제, 강소기업 지원 등 일관된 시책으로 일자리지향형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906개 기업과 25조 원 규모 일자리형 투자유치를 이끌어 2만 9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포함해 도청 각 실․국에서 추진한 각종 일자리 사업으로 총 12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22개 시군과 함께 해마다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진행, 일자리 중심의 도정 운영을 시군과의 협업으로 확장하면서 인센티브를 지원해 일자리창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특히 민선7기 동안 124개 사업에 246억 원을 투입한 전남도 자체사업 ‘시군 동행 일자리사업’을 도와 시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일자리 4천248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고용률 0.7%P 상승(전국 2위), 실업률 0.1%P 하락(전국 하위 3위) 등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정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가 꾸준히 추진한 지역 최적화 일자리 시책과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대책 추진 의지 및 일자리 핵심사업 등이 이번 시상을 통해 빛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