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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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동북아뉴스타임]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13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박 의장은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박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제한속도,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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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이장협의회와 취약 계층 200가구 위문 점검[동북아뉴스타임]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200가구를 위문하고,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용주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46명과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교회에서 기탁한 10㎏ 백미 1포씩을 전달하며 난방 등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개조한 우사에 거주 중인 홀로 어르신은 전기난로만 사용하고 있어 전기장판과 방한 이불을 즉시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에 살고있는 어르신에게는 석유난로 난방유를 전달했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집수리·거주지 이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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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동북아뉴스타임]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년 청소년 자치기구와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20210113123208-33140]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9년 10월에 개관하여 의왕시 및 부곡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활동과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꿈누리카페와 같은 청소년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기구와 청소년 동아리는 문화의집 홍보 및 운영에 주축이 되어 문화의집을 알리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에서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는 9세~24세 청소년 20명 이내로 모집하고 있으며, 정기회의,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지원한다. 카페지기‘피치’는 14세~19세 청소년 20명 이내로 모집하며, 문화의집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가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카페운영에 도움을 주고 정기회의, 꿈누리카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운영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청소년 동아리‘모아나’는 14세~24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 밴드, 보컬, 봉사 등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문화의집에 소속된 동아리는 동아리 연습실 및 활동물품 지원, 동아리 전문 역량강화교육, 동아리 공연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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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에게 시간과 경험을 지원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가 2021년 청년협업마을에서 활동할 청년매니저를 모집한다. 청년협업마을 청년매니저는 △방문객 서비스 응대 △대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받고,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청년매니저는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만 34세 미만의 시흥시 거주자면 신청 가능하다.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서류를 구비해 1월 18일부터 21일(목)까지 청년협업마을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활동하며 취업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 “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사회성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던 점”이라며 “취업준비생으로 지내며 주눅 들었던 마음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활동 수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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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세금 할인 혜택 받으세요”[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는 내달 1일까지 납세자의 성실납부 및 절세혜택 제공을 위한 2021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 및 12월(2차례)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약 9.15% 할인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된다. 지난해까지는 1월 연납으로 납부할 경우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이 적용돼 감면 혜택은 다소 줄어들었다.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신청할 경우에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시흥시청 세정과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나, 할인 혜택은 3월 납부 시 7.5%, 6월 납부 시 5%, 9월 납부 시 2.5%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장용호 세정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 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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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최고근로인」을 선정했다. 2020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ERP SYSTEM)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2019년 산업기술진흥유공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과 최고근로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지속화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 및 근로자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심으로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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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계산 자체 프로그램 개발 보급[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교육청이 13일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는 업무담당자가 수작업으로 복잡한 급여를 계산해 업무부담과 급여오류로 불편을 겪어 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담당자 10여 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개발·보급한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 오피스 한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자동 계산 시스템으로 급여작업의 편리와 효율을 높였다. 또 시범학교 314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먼저 사용한 뒤 조사한 결과 약 97%(매우 만족 62.1%, 만족 34.5%)가 만족했다고 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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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원한 미스터 토일렛을 기억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 수원시를 화장실문화 발상지로 만들어낸 ‘미스터토일렛’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온라인 영상이 공개됐다. ㈔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는 오는 14일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12주기를 맞아 추모영상을 만들어 13일 공개했다. 해우재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모영상은 5분49초 동안 심 전 시장의 발자취와 업적을 돌아보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영상 도입부에는 심 전 시장이 “늘 웃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힘들더라도, 짜증이 나더라도, 여러분들이 웃을 때 얼굴 표정과 가정부터 사회가 맑아진다고 생각한다”고 새해 덕담을 하는 생전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어 현장 곳곳을 누비던 심 전 시장의 발자취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화장실문화운동의 성과, 이전의 추모행사 등의 사진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는 매년 심 전 시장의 기일에 추모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추모를 기획했다. 추모영상은 해우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장실문화운동을 세계에 전파하며 수원을 화장실문화운동의 중심지로 만든 심 전 시장은 수원시장 퇴임 후에도 화장실문화운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세계화장실협회(WTA) 창립을 기념해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변기모양을 본뜬 '해우재'를 지었으며, 유족들은 2009년 해우재를 수원시에 기증했다. 현재 수원시는 이를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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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84%, “코로나19로 힘들어요”…[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는 기술기반 기업인 스타트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로운 분야 수요 창출은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2020년 6월 스타트업・벤처기업・혁신형기업의 창업자, 대표이사,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간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0%는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어려운 요소로는 ‘수요 감소(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32.0%)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면활동 제약으로 마케팅 위축’(23.5%), ‘글로벌 진출 계획의 연기・취소와 해외 교류 제약’(17.5%) 순이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정부에서 지원해야 할 요소로는 과반수가 ‘긴급 운영자금 지원’(59.0%)을 꼽았고, 다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 지원사업 확대’(18.0%)라고 응답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한 산업 분야는 ‘의료(진단키트, 마스트, 원격의료 등)’, ‘비대면 기반 기술(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등)’, ‘소비(온라인 신선식품・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등으로 나타났다. ‘창업(설립) 활동’ 단계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와 정부 정책으로 ‘아이디어 사업화에 대한 지원’(46.0%)이 압도적이었으며, ‘창업 기반시설 제공 지원’(16.0%)이 뒤를 이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이 매력적인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41.0%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새로운 기술의 수요 증가’와 ‘새로운 창업 기회 증가’를 그 이유로 꼽았다. ‘투자유치(성장) 활동’ 단계에서는 투자유치가 어려운 이유로 ‘대면활동 제약으로 투자자와 협의 기회 위축’(4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와 정부의 지원책으로는 ‘코로나19 극복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 확대’(35.5%), ‘직접 투자 확대’(35.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대해서는 응답자 47.0%가 부정적이라고 말했으며, ‘실물경기 위축으로 인한 전반적인 투자위축’(51.1%)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글로벌 진출’ 단계에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글로벌 진출계획의 연기・취소와 해외 파트너와의 교류 제약’(35.7%), ‘해외 현지 영업・마케팅 위축으로 인한 신규고객 및 수주 감소’(22.5%)라고 응답했다. 경기도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요소로는 ‘해외 현지 핵심기업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24.8%), ‘온라인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22.5%)를 꼽았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이 추진된다. ‘인수합병 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 스타트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인수합병 시장에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분야로 ‘의료’(32.5%), ‘비대면 기반 기술’(23.0%), ‘소비’(14.0%) 등을 꼽았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코로나19는 매출 감소, 마케팅 위축, 비즈니스 기획 축소 등 스타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새로운 산업이나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영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설문조사는 ‘창업 → 성장 → 글로벌 진출 → 회수’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창업생태계를 따르고, 이를 기반으로 단계별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경영 악화와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발굴과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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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부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주2회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부터 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곳이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소요시간이 15~20분에 불과해 3~6시간 정도 걸리는 PCR방식보다 검사시간을 크게 줄이고 빠른 예방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지난 7일 수원시 소재 체외진단키트 전문 연구 개발업체 SD바이오센서가 기증한 진단키트 30만 개를 활용한다. 이 진단키트는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검사는 보건소 교육을 받은 시설 내 자체 간호 인력을 통해 진행하며,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양성자 격리공간 또는 독립된 공간으로 이동, 격리 후 PCR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분리, 예방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가 될 수 있다. 시‧군과 시설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