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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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동북아뉴스타임]강동구가 노후된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고덕로 100-5, 지하1층~지상3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7일 재개관했다.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라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행복한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개관 후 25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의 개‧보수와 이용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공간재배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비용은 전액 후원금으로 추진되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이었던 1층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되었다. 공유주방에는 쿠킹클래스와 주1회 바리스타 훈련생이 시연하는 오픈카페가 운영되며 프로그램실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층에는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맞춤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별별체육실’이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탁트인 조망과 채광이 있는 3층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조성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앞으로 장애인이 꿈꾸는 행복한 일터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새로운 공간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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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진행[동북아뉴스타임]영등포구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의 사회성을 주제로 온라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공개강좌’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정신건강 발달의 특징과 대응방안, 정신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의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구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의의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좌의 운영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적절한 대처법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천주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가족사랑정신건강의학과 박영환 전문의가 1시간 씩 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1회차 강의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라는 부제로, 뇌와 함께 자라는 사회성과 영유아기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관해 알아보고, 2회차에서는 ‘가장 소중한 건 나라는 존재’의 부제로 학령기 청소년의 사회성 정립과 학교폭력 문제,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는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강좌 종료 후에도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어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초‧중‧고등학교 43개소에 강의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교육 효과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좌 일정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사회성 정립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폭넓은 공감대와 존중을 바탕으로 정신과 문제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시책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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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 진행[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무중력지대 도봉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무중력지대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으로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G밸리 대방동 양천에 이어 2018년에 개관해, 현재 도봉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먼저, 무중력지대 도봉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톺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청년 정거장 사심가득 프로젝트 다알랴줌 등 청년들의 생활과 취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던 무중력지대 도봉의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개의 무중력지대 지점 소식과 서울시 청년공간과 청년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메시지 보드를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청년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본다. 진행에는 무중력 지대 도봉의 청년 서포터즈 '무즈'가 함께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통해 청년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며, "이런 소중한 과정은 청년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가 모여드는 지점들을 다시 한번 짚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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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00개소 찾아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7~8월 하절기를 맞이하여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에 나선다. 실천단원들은 평소 이용하는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 개를 방문하여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3차례 반복 점검한다. 캠페인 참여와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현장 이행도 인정된다. 구(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소매점 100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매점은 도봉구 홈페이지에 9월 중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에너지 절전용품과 출입구에 붙여 '탄소중립 실천 가게'임을 인증하는 스티커가 주어진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소매점 계산대에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QR 코드 거치대를 설치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마을 에너지 착한 가게 103개소'를 선정해 발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를 찾아 주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구는 올해 4월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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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마을도서관, 이야기로 서로 通하는 '다문화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6월부터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로,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 나의 살던 고향은 특별한 연극놀이 한 책 다문화 백일장 총 4개의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는 아동들이 각 나라의 전래동화를 읽고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6월 22일까지 신청받아 23일부터 진행한다. 이후 11월까지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의 살던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나라(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해 배워보고, '특별한 연극놀이'에서는 여러 국적의 가족들이 동화 연극을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책 다문화 백일장'을 통해서는 다문화가족 참여자들이 도봉구 한 책 선정도서 한글 글짓기와 예쁜 글씨 쓰기에 도전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02-955-0655)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 내 문화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이 이웃을 통해 행복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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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취약계층 아동 건강 한의약으로 살피다![동북아뉴스타임]서울 노원구가 관내 아동센터 이용 중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를 체크해 개인에 맞는 한방적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관내 16개 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4학년 184명이 참여한다. 구는 아동센터와 한의원을 1:1로 매칭 했다. 센터 담당자가 예약 날짜에 맞춰 해당 아동을 인솔하여 방문하면, 한의사는 진맥 등을 통한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체질에 따른 음식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한약 복용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허약아동에 대해서는 총 2회에 걸친 첩약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가 사업 참여 아동의 키와 체중 등을 기록해 건강상태 변화를 2년간 추적 관찰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대상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공릉구립아동센터 아동 1명(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더디고 기초체력 부족으로 잦은 피로감 등을 호소했으나, 참여 이후 식욕이 증가하고 감기에 걸리는 빈도도 훨씬 줄었다고 설문조사 시 응답했다. 구는 한방의 경우 건강의료보험이 적용이 제한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만큼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만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에 총 107명이 참여해, 관내 9개 한의원을 통해 치매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총명침 시술 및 한약 처방 등을 지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결핍 및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세심하게 살피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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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환경사랑˙마을사랑, 종암동 주민총회 친환경 사전투표에 주민 큰 호응[동북아뉴스타임]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15일 종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4회 종암동 주민총회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세 의제에 대해 2022년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투표에는 종암동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침 일찍부터 투표 진행요원으로 나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명부 작성을 돕고 주민들에게 투표용지를 대신해 병뚜껑을 나누어 주었다. 2022년 의제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투표는 최근 큰 관심사로 떠오른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대응 환경문제를 고려한 ‘친환경 행사’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투표함은 빈 커피박스를 재활용해 마련됐고, 투표용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했다.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현수막 사용도 최소화하고 지난 총회 때 사용했던 가랜드를 다시 재사용했다. 그리고 친환경 소재인 소창으로 총회 홍보용품을 제작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도 했다.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우선순위는 15일 진행된 현장 사전투표와 이달 10 ~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병한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종암동 주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봉사에 힘입어 2022년도 주민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현장 사전투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4회 종암동 주민총회는 내년도 종암동을 계획하는 뜻깊은 행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민이 총회가 개최되는 물리적 공간을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유튜브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암동주민자치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친환경 주방세제로 교환해 주는 ‘환경상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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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받으세요"[동북아뉴스타임]서울 강북구가 소규모 노후 민간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안전 점검은 건축구조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신청 건축물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시설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물 기울기, 외부균열, 변형 등 안전 취약요인을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소유주에게는 보수공사나 정밀 안전 진단을 권한다. 신청대상은 정기점검 의무가 없는 15층 이하, 연면적 3만㎡ 이상인 노후 민간건축물이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은 제외된다. 다만 지은 지 50년이 지난 민간건축물은 별도 신청 없이 구에서 직권으로 검사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재난안전▷건축안전▷안전점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소규모 노후 민간건축물은 정기점검 의무가 없어 시설 안전관리에 자칫 소홀하기 쉽다”라며 “건물소유주들은 이번 점검으로 재난 취약요인을 미리 제거해 사고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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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도심 속에서 버섯 체험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광진구가 도심 속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2021년 어린이 버섯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기의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해지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버섯 체험프로그램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뒤 임야에 마련된 표고버섯 재배장 및 굼벵이 생육실에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보육시설이며, 미달 시 유치원연합회 추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규모는 회차당 보호자를 포함하여 15명 내외이고, 운영일자는 참여단체와 희망일을 협의하여 정할 예정이다. 단, 8월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돼 운영하지 않는다. 세부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느타리버섯 배양통(배지) 만들기 ▲표고버섯 재배장 견학 및 굼벵이 만져보기 ▲허브 텃밭 포토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한 어린들에게는 집에서 키워볼 수 있는 느타리버섯 재배키트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총 45명 인원 마감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광진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표고버섯 재배장, 굼벵이 생육실, 버섯 생육실이 갖춰진 버섯 체험장을 지난 2018년에 조성했다. 표고버섯 재배장에는 표고버섯목 100주를 생육 중이며, 굼벵이 생육실에서는 장수풍뎅이 50마리,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500마리를 생육하고 있다. 버섯 생육실에는 프로그램 운영 시 전달하는 기념품 배지를 미리 제작하여 숙성 및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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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프로그램 신청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중랑구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랑구 발달장애인 수는 1,545명으로 그 중 만 5~17세는 290명이나 이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부족한 편이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발달장애 아동이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공모 ‘2021년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신내역로3길 40-36)에서는 ‘점핑 하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램폴린 점핑 운동과 스피드 컵쌓기 운동인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근육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봉화산로 194)에서는 ‘실내 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내 조정은 근력 및 지구력 강화, 심폐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전신운동으로, 조정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5~17세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다. 각 프로그램은 6개 팀으로 구성되며, 팀별 4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 7월부터 연말까지 주 1회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세부 일정 및 신청 QR코드는 중랑구청과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장애아동의 외출 및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신내데시앙플렉스 지식산업센터로 확장이전했으며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지원,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올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등 본격적인 운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