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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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동과 함께 상설 어린이․청소년의회 만듭니다![동북아뉴스타임]마포구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설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모델 개발은 구 마포1번가연구단 구정연구팀의 2019년 연구사업이었던 아동친화학교 모델 연구와 연계한 후속 연구로,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연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구는 지난 15일 조례안 전달식을 개최해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 온‧오프라인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최은하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역 내 정책참여 경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종합해 조례안으로 정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한국우진학교(특수학교) 학생 등 다양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정책참여 동기, 희망하는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모습 등을 조사했다. 또한 서울시 11개 자치구에 기존 설치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구성 및 운영 현황, 독일과 핀란드 청소년 정책참여 사례 등 국내외 청소년 정책참여의 사례를 폭넓게 분석한 후 연구에 참여한 법률전문가 및 아동인권 전문가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아동권리에 기반 한 모델과 운영체계를 구성했다. 구는 조례(안)에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학교를 선거구 형식으로 분할해 학생대표를 투표로 선출할 것 ▲지역의 균형을 고려한 지역대표를 행정동 기준으로 선발할 것 ▲한부모가정 학생‧다문화가정 학생‧장애를 가진 학생‧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되기 쉽고 투표로 의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린이‧청소년의 참여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별도로 선발할 것 등을 제안했다. 연구에 참여한 최은하 운영위원장은 “연구 과정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여러 구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동권리에 기반 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설립을 위해 조례의 제정에서부터 원활한 운영에 이르기까지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첫 걸음으로써 상설 어린이‧청소년의회 설립의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를 위해 마포구 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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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부터 중구민 누구나 '생활안전보험' 보장[동북아뉴스타임]올해부터 서울 중구민 누구나 생활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받는다. 중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중구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재난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 보장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이며,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두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총 6가지로 ▲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망 ▲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 ▲ 익사사고 사망 ▲ 폭팔·화재 등 사망 또는 후유장애 ▲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애 ▲ 가스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애 등이다. 사고 발생 범위는 중구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이다. 단, 만15세 미만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애만 보장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 원이며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된다. 청구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또는 중구청 생활안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금은 재난으로 피해 입은 구민 생활을 도울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며, "중구 생활안전보험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조치로 주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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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임산부 1,353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동북아뉴스타임]서울 노원구가 관내 임산부 1,353명에게 연간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액 중 8만2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꾸러미는 월 4회(연 16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품목은 유기농수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담는 선택형 꾸러미와 가격대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꾸러미 2가지 중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기존 임신바우처카드 발급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울 경우 구청 여가도시과를 통한 서면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접수 시에는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증명서, 출산확인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수혜대상 적격 여부, 영양플러스 사업 중복 등의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개별 통지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기간 중 주민등록지 또는 실제 거주지가 변경돼도 최초 접수 자치구에서 지원하며, 유산 등으로 임신‧출산 상태가 중단된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여가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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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베트남 경제협력기구 VKBIA와 맞손[동북아뉴스타임] 서울 용산구가 16일 베트남 빈딘성 퀴논(꾸이년)시에 위치한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서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기구인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 베한경제인 및 투자협회)와 한-베 경제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구-퀴논시 우호교류 2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분야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내빈 인사말,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윤성배 용산국제교류사무소장, 응우옌 후인 던 찐 VKBIA 베트남중부지회장, 팜 하이 띤 (주)VKBIA 대표이사, 응우옌 또 하이 장 베트남 빈딘성 부성장, 응우옌 꽁 빈 베트남 퀴논시 부시장 등이 자리했다. VKBIA는 우리나라의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베트남의 준정부기관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동반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관련 사업을 촉진키 위해 2019년 9월 베트남에서 창립됐다. 구와 VKBIA는 향후 경제 분야 컨퍼런스 및 박람회, 이벤트, 투자 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한글, 베트남어 등 교류에 필요한 언어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이전, 직업 훈련, 취업 지원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베트남 빈딘성과 함께했던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올해는 VKBIA와 함께 경제분야 협력을 다양하게 이어갈 예정”이라며 “용산구-퀴논시는 물론 양국 교류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용산국제교류사무소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재개소식)도 병행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사무소 1층 홍보관(104㎡) 내 한복 전시 및 체험공간 마련, 3층 강의실 확장(63㎡→110㎡), 기타 노후시설·장비 개선 등이며 공사에 6개월이 걸렸다. 공사비는 대부분 퀴논시가 부담, 구가 일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특히 ‘꾸이년 세종학당’ 운영이 더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인에게 한국어·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꾸이년 세종학당은 정원이 학기별 300명으로 기존에는 사무소(강의실) 공간이 부족해 일부 학생들이 외부 교실에서 수업을 들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퀴논시 간 우호교류 25주년을 맞아 국제교류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며 “특히 올해는 경제, 문화분야로 신사업을 다양하게 발굴,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구는 지난 1996년부터 퀴논시와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퀴논시 우수학생 한국유학 지원사업, 용산국제교류사무소 및 꾸이년 세종학당 건립·운영, 사랑의 집짓기, 퀴논시립병원 내 백내장치료센터 건립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경제 분야 교류 외 베트남 현지 한옥 건립, 사이버 어학당 운영, 백내장치료센터 최신의료장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 도시 관계를 더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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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특고·프리랜서 3차 지원금 신청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대상 고용노동부 3차 지원금 신청 안내에 나섰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되는 제도로, 지난 15일 고용노동부는 신규 신청자에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1,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자 중 2020년 10 ~ 11월에 노무를 제공하고 5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특고‧프리랜서다. 지급 요건은 ▲2019년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2020년 12월 또는 2021년 1월 소득이 비교대상(2019년 월평균 소득, 2019년 12월, 2020년 1월, 10월, 11월 소득 중 선택 가능)에 비해 25% 이상 감소 ▲해당기간 고용보험 미가입 등이다. 사업 공고일인 2021년 1월 15일 기준 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산재보험 대상 특고 14개 직종과 관련해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3차 지원금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월 1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증 및 제출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3차 지원금은 심사 완료 후 일괄 지급될 예정으로 2월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특고‧프리랜서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라며 “지원 자격이 되는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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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사업정보를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하여 주민편의를 위해 제공한다. 책자는 ▲일반행정 ▲금융·조세 ▲보건·복지 ▲주택·부동산 ▲교육·문화 ▲안전·교통·환경 ▲병무·보훈 총 7개 분야 34개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행정 분야 = 1월 중 제로페이와 연계한 3백억 원 규모의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소비자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관악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7%~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융·조세 분야 = 올해 관악구 생활임금 시급은 1만702원으로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 1,982원 더 많이 책정됐다. 또한 종이신문 구독료가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되어 30% 공제율로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보건·복지 분야 =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20대 청년에게 청년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거주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 도모를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은 대상을 종전 소득 하위 40% 이하에서 올해 소득하위 70% 이하까지로 하여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을 확대한다. ▶주택·부동산 분야 = 1세대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3년간 0.05% 인하되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 법인에 대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이 인상되고, 올해 취득분부터 양도소득세 주택 수 계산 시 분양권이 포함된다. ▶교육·문화 분야 =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서울지역 중·고교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하여 교복·학습용 태블릿 pc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전체에게 확대 시행하여 경제적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교통·환경 분야 =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풍수해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이 강화되어 태풍·강풍 등으로 인해 주택·상가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실질적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5대 보험사업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에는 전국적으로 달라지는 제도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달라지는 제도」 는 19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책자는 오는 2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보로 책자를 구성했으니, 달라지는 제도에 따른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감동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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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동북아뉴스타임]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8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했다.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SNS를 통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성 구로구청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지목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에서의 실천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의 교통안전 정책 시행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통학로 주변에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음성안내 보조장치, 신호 과속 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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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1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동북아뉴스타임] 금천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 ‘2021 달라지는 금천생활’을 발간했다. ‘2021 달라지는 금천생활’에는 △더불어 행복한 금천(행정분야) 7건 △다시뛰는 금천(일자리·경제분야) 9건 △안전한 금천(교통·환경·안전분야) 8건 △따뜻한 금천(복지·건강분야) 17건 △돌아오는 금천(교육·문화분야) 13건 등 총 5개 분야 54건의 정보를 수록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구는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제를 시행하고, 폐비닐·투명폐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 및 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 생활임금은 전년대비 233원 인상된 10,540원이며, 1세대 1주택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로 인하한다. 모바일 화폐인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3월 1일부터 입시학원(연매출 10억 이상), 프랜차이즈·대리점 중 중견기업 이상 직영점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구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 또한 개관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금천소방서가 오는 9월 준공예정으로, 금천구 전역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간선 지하도로 또한 9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그간 서부간선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며, 안양천 횡단보도교 신설로 안양천으로 단절된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흥5동 복합청사 준공, 독산로 지중화 사업, (가칭)금천형 과학관, 스마트 도서관, 새길과학놀이터 등 다양한 구민 편익시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복지분야를 살펴보면 장수어르신에 대한 장수축하금 지급과 함께 긴급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시재가, 식사지원,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된다. 이 밖에도 보훈예우수당 인상(2만원→3만원),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기초연금 지원대상 확대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이 전년보다 폭넓게 적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구민 누구나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정리해 수록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2021년 달라지는 금천생활’을 통해 변화된 구정책의 혜택을 누릴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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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자체 최초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동북아뉴스타임]강북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기존 지자체·보건소에서 행하는 선별진료의 경우에는 사전역학조사 목적으로 방문자가 다양한 문진항목을 작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료 대기과정 동안 피검사자 간 신종 코로나19 교차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구는 1월 20일(수)부터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SNS 등 본인인증을 거친 정확한 인적사항이 통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검사자 정보인식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된다. 업무효율이 극대화돼 검사결과 통보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신고를 시스템 내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자동연계해 이뤄지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구는 2월 초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환자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삼각산분소 두 곳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한다. 여기에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소의 전체적인 대기시간이 줄어 코로나19의 교차감염 위험이 감소하고 구민들의 편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선별진료소 의료서비스에 대해 보다 능률적이고 안전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외 호흡기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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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호흡기전담클리닉’ 본격 운영[동북아뉴스타임]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이 구조적으로 분리되고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시설로,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워 의료 공백 상황에 놓인 호흡기 환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진료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내부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음압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진료 중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원스톱으로 검체 채취도 가능하다. 또 호흡기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방사선촬영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X-ray 영상 분석 서비스 등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광진구보건소 별관 1층에 자리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환자 간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한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