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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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5일간에 걸쳐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 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선수 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되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한 MTB 경기장을 용계산 일원에 조성했으며, 향후 국내외 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산악자전거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전 세계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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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후보 순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 ’압승‘순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이상대(61) ㈜가곡도시개발 회장이 순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압승했다. 이 당선자는 8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인단 152명 중 143명(투표율 94%)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122표(85.3%)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체육회장 임기는 3년으로, 이 당선자는 경쟁자로 나선 최귀남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당선자는 ㈜가곡도시개발 회장, 제11대 순천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순천공고 장학재단 이사,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 순천대학 발전후원회 위원, ㈜동부도시개발 회장 등을 역임했다. 초대 순천시체육회장 출마 당시 사업가 출신인 이 당선자는 체육회 운영기금 조성을 위한 재단 설립, 종목별 균등한 활성화, 체육인이 중심이 되는 임원구성, 각종 정산서류 프로그램 간소화, 제60회 도민체전 우승 TF팀 구성 등 체육회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고생하고 수 많은 노력을 다해 오신 최귀남 후보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제가 뱉은 약속과 말은 책임지겠다. 또, 반드시 언행일치가 되는 회장이 되겠다 "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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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2020시즌 멤버십 판매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event/260)를 통해 2020년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관람 및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2020 SEASON FREE PAS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 멤버십은 프리즘을 통해 본연의 다양한 색상을 나타내는 빛처럼, 어려움을 통과한 전남이 많은 능력을 보여주는 시즌이 될 거라는 의미에서 'PRISM IN JEONNAM'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멤버십은 연회비와 혜택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유료 멤버십과 구단 홈페이지 가입자인 무료 멤버십으로 나누어진다. 등급에 따라 연 1회 홈경기 시축, 축구 클리닉, 스타디움 투어, 홈경기 에스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전남은 VIP석에서 관람 가능한 플래티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 초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멤버는 단순한 축구 관람을 넘어 지역 사회에 멤버 본인이 직접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지역 스포츠 문화관람 저변의 확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버는 12만원으로 전경기 입장 가능한 멤버십 카드 1매(1일 1회)를 비롯하여 다이어리, 유니폼 스마트톡, 유니폼 할인권이 주어진다. 골드는 성인 기준 작년보다 5만원 낮아진 25만원으로 선착순으로 2020시즌 유니폼 교환권이 제공될 뿐 만 아니라 각 종 팬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남드래곤즈와 많은 추억을 쌓고자하는 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남의 2020 SEASON FREE PASS는 1월 6일 오후 2시부터 2월 28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되며, 2월 12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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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민선 순천시체육회장 선거 ‘1월 8일’순천시체육회 선관위는 43개 종목단체 회장 및 대의원.해룡면체육회장 등 152명의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제1대 민선 순천시체육회장 선거를 오는 8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올림픽기념관 순천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그동안 살아 오면서 받은 사랑을 이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민선 첫 순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이상대 후보(현,가곡도시개발회장,순천대경영행정대학원총동문회장). 이상대 후보는 공약을 통해 무엇보다 체육회의'예산확보'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 후보는 "선거준비기간 동안 각 종목단체 많은 분들의 고견을 청취하면서 대부분의 종목이 저예산으로 힘들게 운영돼온 열악한 환경을 파악했다"며 "당선된다면 행정은 실무진들에게 맡기고 발전기금확보를 위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체육인 위주의 이사회구성을 통해 각 종목별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체육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후보는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이 지난13년 동안 전남도민체전에서 우승을 못했다.우승TF를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겠다"며"우승으로 첫번째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기호 2번 최귀남 후보는 순천시 축구협회 부회장, 순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냈다. 최 후보는 "체육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삶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도민체전성공개최, 체육예산 연10% 증액, 종목단체 행사지원, 생활체육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선거이슈가 갑자기 ‘체육회 예산’이 되어버렸다. 체육회에 20여년 몸 담아왔지만 항상 부족한 예산 때문에 행사가 닥쳐오면 종목회장들이 부족분을 충당해야 하는 고충이 따랐다. 최 후보가 못했던 일을 이 후보가 출마하면서 ‘발전기금 확보를 위한 재단을’만든다고 하니 체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실시되는 선거이고,그동안 시.도지사는 물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운영된 체육회장을 맡음으로서 독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되는 폐해가 제기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