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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에 지속적인 관심 주문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사진제공=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최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5위를 뛰어 넘어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연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한국전력 KDN에 10명, 한국농어촌공사에 50명을 취업시킨 굵직한 성과를 냈으며, 한 의원은 “집행부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한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적극 임하고 있는 한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및 점자문화 발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전라남도 점자진흥 조례안’이 오는 15일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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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치안파트너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조곡동 청년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10일 치안파트너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조곡동 청년회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사회적약자 보호’와‘치안거버넌스’부문에서 각각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CPTED 부문으로 나누어 범죄예방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활동 사례가 있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사회적약자 보호 부문)은 1993년부터 독거노인·장애인·이주여성 등 사회적약자를 발굴해 개인 봉사자 등과 함께 이동 세탁·밑반찬 배달·이주여성 지원사업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찰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범죄피해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했다. 사진제공=순천경찰서 조곡동 청년회(치안거버넌스 부문)는 2000년부터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장소에 CCTV 및 태양광 벤치 설치·노후주택 수리·벽화사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과 주기적인 합동 순찰 및 귀갓길 동행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남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천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각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심 치안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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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예산안 10조 7천44억 편성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평소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전남도가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재정 충격을 완화하면서 중단없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천652억 원과 지방교부세의 효율적 편성 등 선제적 대응 결과라는 분석이다. ◇ 총규모 : 10조 7,044억원('23년 10조 3,381억원 대비 3,663억원증, 3.5%↑) - 일반회계 : 9조 5,956억원('23년 9조 2,883억원 대비 3,073억원 증, 3.3%↑) - 특별회계 : 1조 1,088억원('23년 1조 498억원 대비 590억원 증, 5.6%↑) * 연도별 편성액 : '21) 9조 2,023억원(12.7%↑) → '22) 10조 470억원(9.2%↑) → '23) 10조 3,381억원(2.9%↑) * 민선7기 시작 ’19) 7조 3,691억→민선8기 ’24) 10조 7,044억(증 3조 3,353억, 45%↑) 세입예산은 지방세 2조 3천137억 원, 지방교부세 1조 2천700억 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5조 3천155억 원, 지역개발기금 1천500억 원과 지방채 1천5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중점 분야별 주요 사업은 ‘미래투자’ 분야는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교육용 장비 구축 등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하는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69억 원을 신규 지원해 전남 반도체 산업기반 구축에 온 힘을 쏟는다. 바이오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장 및 실습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30억 원, ‘글로벌 여수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97억 원 등을 신규 반영해 미래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등 ‘중·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에 34억 원을 증액한 213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에 70억 원을 반영해 중·소상공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경영활동을 돕는다.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일상돌봄 서비스’에 23억 원을 편성해 716명에게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남 건강버스 운영’에 2억 원을 신규 편성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응원’ 분야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을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37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1천 호를 목표로 청년주택을 지속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에 36억 원, 청년귀어인에게 근해어선을 싼값으로 임대해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에 5억 원을 편성해 청년 농업인이 큰 자본없이 농촌에 쉽게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 분야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07억 원을 증액한 1천335억 원을 반영하고,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천71억 원, ‘호우피해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에 34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해 도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29억 원을 신규 투자해,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다. 주요 세출 분야는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 ▲농축수산업의 고품질화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안전하고 살고 싶은 전남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한 환경·산림 등이다.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과 중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경제 분야 2천820억 원 투자 세부사업별로 폴리에틸렌 소재를 어선에 적용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 소형어선 기술개발사업’에 31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에 23억 원을 증액한 64억 원을 반영해 첨단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산단 RE100 전용 재생에너지 개발’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억 원을 증액한 20억 원을 반영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한다. ▶‘잘사는 농어촌, 돈 버는 농어업’ 목표로 농수축산업 분야에 1조 8천54억 원 투자 정보통신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산과 관리를 지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조성’에 7억 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에 6억 원을 신규 반영해 근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축산물 품질을 개선한다.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을 위한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38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175억 원을 반영해 수산업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논에 쌀보리·감자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에 200억 원을 증액한 427억 원을 반영해 쌀 농사 위주의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에 59억 원을 증액한 199억 원을 반영해 농가소득 보전에 힘쓴다. 낙후 어촌마을 17개소를 대상으로 기항지 정비와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에 299억 원을 지원한다. 국비가 전액 삭감된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 운송비 지원’에 3억 원, ‘섬 지역 택배 운임비 지원’에 18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청년 응원하고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위한 행복시책, 복지사업에 3조 3천869억 원 투자 전남 19~28세 청년 교통·문화 활동비 지원을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에 23억 원 증액한 114억 원을 편성하고, 11만 4천여 명에게 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741억 원을 증액한 3천67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은 495억 원을 증액한 1천684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6만 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안정을 위해 6억 원을 증액한 17억 원을 편성, 생활지원금 5만~7만 원을 매월 지급하고,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3억 5천만 원을 신규 편성해 이들의 건강을 살뜰하게 살핀다. ▶세계적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천26억 원 투자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면서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붐업 프로젝트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에 15억 원을 새로 편성해 전남 곳곳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3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세계의 섬 수도 전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으로 삼는다. 남해안 시대를 이끌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76억 원을 증액한 148억 원을 반영하고, 세계적 해양 관광과 매력적 섬 특화를 위한 ‘관광섬 육성사업’에 26억 원을 신규 편성해 세계적 여행명소로 조성한다. 한국형 디즈니랜드 육성을 목표로 수도권 기업과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270억 원을 신규로 투입하고, 호남 의병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에 90억 원을 반영, 의로운 남도 정신을 알린다.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지원에 41억 원을 신규로 반영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살리는 경제 체전으로 만든다. ▶‘도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전남’ 건설을 위한 안전‧소방‧SOC분야에 1조 8천351억 원 투자 소방예산 623억 원을 증액한 4천151억 원을 반영해 도정 제1가치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사 신축과 장비를 보강한다.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5억 원을 투입해 전남형 트램 건설을 위한 계획 수립과 예타 신청 등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시군 주도형의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인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에 30억 원을 증액한 135억 원을 반영하고,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사업’에 8억 원을 반영해 지역 성장 기반을 돕는다. ‘지방도 정비사업’에 1천500억 원, ‘도시재생사업’에 534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지속 개선한다.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환경·산림분야에 8천447억 원 투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580억 원을 반영해 먹는 물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113억 원을 증액한 304억 원을 반영해 생활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752억 원을 반영해 75개소의 마을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농어촌마을 하수도 개선’에 861억 원을 증액한 1천575억 원을 반영해 마을 하수도 105개소를 정비한다.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921억 원, 노후산단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180억 원을 투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역점시책, 도민 행복시책, 청년 지원 등에 역점을 뒀다”며 “전남 대도약을 이루는 미래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총 209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보고회를 갖고 이 중 68건 179억 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분야별로 미래 신산업 7건 13억 원, 균형발전 3건 14억 원, 소득증대 20건 77억 원, 행복시책 28건 62억 원, 기타 10건 1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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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사진제공=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라퍼커션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홍보활동을 위해 라퍼커션과 119청소년단, 어린이집, 시민들이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브라질 타악기를 연주하는 형식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즐기면서 배우는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이 뜨거웠다. 주요내용으로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대피 에어바운스 체험 △물소화기 방수 체험 △포토존 및 방화복 체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들로 진행됐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광양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방의 날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각종 소방안전 및 사고대처 요령 등을 체험함으로써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참여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소방대처능력을 교육·안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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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활동 개시지난 9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소병철 제1정책조정위원장(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책위원회 제1정책조정위원장으로 국회 법사위 간사 소병철 의원을 임명했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법안심사제1소위원장·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는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의 소관사항에 대해 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당직이다.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정책위원회 의장의 추천 및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소 의원을 제1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소병철 의원은 “윤석열정부 출범 후 민생경제 파탄과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가운데 총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제1정책조정위원장을 맡게 된 만큼 민생을 최우선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회에 산적한 민생법안을 하루빨리 처리하는 것은 물론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안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병철 의원은 국회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법안의 심사를 총괄하는 법사위에서 민주당 간사로서 정부 부처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이번에 제1정책조정위원장까지 겸직하면서 민주당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순천과 전남 발전에도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소 의원은 전남도와 수시로 주요정책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제1정책조정위원장까지 겸직함으로써 순천과 전남 발전을 위한 소 의원의 발걸음에 힘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한편 민주당은 정책조정회의를 매주 목요일 오전에 개최하면서 다가오는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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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꿈꾸는 로봇복지 일류도시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로봇으로부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을 때 비로소 로봇 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복지로봇 생태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실증사업의 효과성 검증, 순천시의 복지로봇 운영사례보고를 위해 열렸으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구성된 지산학연 전문위원의 의견이 더해져 향후 2024년 복지로봇생태 확산의 밑거름이 마련됐다. 세미나는 먼저 순천시의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복지로봇거점센터 운영사례,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의 정서지지 등 로봇 실증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위원 13인의 전문효과성 검증은 ‘로봇 활용성, 사용 전·후 인터뷰, 이용자 로봇 작동 검증’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효과성 검증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입을 모아 “로봇 프로그램이 실제 이용인의 만족도‧인지력 향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로봇이 사회적약자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로봇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11월 말에 로봇의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순봇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순봇체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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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전남도의원 "'순천 강남여고' 이익이 아닌 교육에 힘써야"김진남 전라남도의원이 순천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7일(화)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지역의 교육 상향 평준화를 위한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하여 순천 강남여고에 "학교부지 이전보다 교육의 질 상향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1984년 개교한 순천 강남여고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고등학교로, 지난해 3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재학생은 600여 명이다. 특히 지난 6월 구성된 학교이전추진위원회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과 변화된 교육체계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이전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반발에도 이전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진남 의원은 "학교부지 이전의 경우 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구성원들하고 내용을 공유하거나 의견을 구하지 않는 것 같다"며, "고교학점제 등 교육의 변화에 따라 학교시설 노후와 관련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부지 이전보다 교육의 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남녀공학 전환 등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사립학교 특성상 학교 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년 순천 관내 중학교가 100% 남녀공학이 이루어지는 데 있어서 강남여고 역시 교육의 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교육에 보다 힘쓰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남 의원은 지역구 최대 숙원인 초등학교 신설을 해결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섬 지역 수능 학생 지원 및 남녀공학 전환과 교원들의 보호 대책 마련, 그리고 질 높은 학교급식과 관련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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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청년CEO협회,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청년 공감 포럼 여수에서 개최2023 영호남 청년 공감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과 경북의 청년CEO가 함께 모였다(사진제공=사)전남청년CEO협회) 사단법인 전라남도청년CEO협회와 사단법인 경상북도청년CEO협회의 영호남청년공감포럼이 지난 3~4일 양일간 여수 디아크 리조트에서 열렸다. 영・호남 청년CEO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영호남 청년 공감 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행사에는 전남청년CEO협회와 경북청년CEO협회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별보좌관, 전라남도 청년일자리과 김준영 팀장,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이재관 팀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양숙경 본부장, 여수시 청년일자리과 김기현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전)한국 맥도날드 인사총괄 상무이자 현) CiT코칭연구소 파트너 코치인 이은영 강사의 인사관리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영호남 청년협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로 지역별 청년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청년CEO협회 신임수 회장은 “두 협회 사이에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을 세워야 하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슈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소속감과 책임감을 더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시키자”는 뜻을 밝히며 양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했다. 전라남도청년CEO협회 김용재 부회장은 인적자원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함께 다양한 청년 활동의 진행을 위해서는 전남도 내 분산된 청년 관련 부서의 통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별보좌관는 올해 경북의 청년정책 부분 우수 성과로 ‘청년e끌림 사이트’를 소개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 활동을 소개했으며, 경상북도청년CEO협회 박창호 회장은 경북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소개와 함께 전남 협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류 활동과 청년 행사를 제안했다. 포럼에 참여한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양숙경본부장은 “소상공인 청년사업가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단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발전 해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전남과 경북의 국립 의대 유치 및 의료기관 확충을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며, 두 협회 간 캠페인과 공동성명 및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적극적인 청년활동을 약속했다. 내년 2024년 영호남청년공감포럼은 경상북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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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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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외국인 541명 허위 초청·난민신청 브로커 일당 검거사진제공=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은 국내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무역상으로 속여 입국시킨 허위 초청 브로커 일당과 장기체류 희망 외국인에게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브로커를 검거했다. 전남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출입국관리법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허위 초청업체 대표인 A씨(38), 모집책인 키르키즈스탄 국적의 B씨(33)와 함께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C씨(24)를 구속하고, 허위초청 조력자인 D씨(51)도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 입국한 후 허위난민을 신청한 우즈베키스탄인 3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사 결과, 허위 초청업체 대표 A씨와 모집책인 B씨 등은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취업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우즈베키스탄인 등 7개국 541명을 모집해 자동차 부품 바이어 자격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허위 초청장 등 초청서류를 보내 입국을 시도했다. A씨는 자신의 회사명의를 이용 범행을 저질렀으며, 허위초청을 알선한 대가로 외국인들로부터 53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위 초청업체 대표인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무역업체 명의로 많은 외국인을 초청함에 따라 이를 의심한 대사관의 통제로 더 이상 외국인 초청이 어려워지자 다른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D씨를 끌어들여 허위초청장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런 방식을 통해 허위초청한 외국인 541명 중 262명의 사증발급이 허가됐고, 현재 48명이 국내 입국·체류하고 있으며 이들 중 3명을 검거했고 나머지 사람들에 대하여는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위와 같은 허위초청으로 입국한 일부 외국인들은 장기체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난민제도를 악용해 허위로 난민신청을 했고, 그 과정에서 허위 난민신청 알선 브로커 C씨가 개입한 정황을 파악했다. C씨는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11명에게 약 550만원의 대가를 받고 허위 계약서, 거짓 난민 사유 등을 제공하며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돼 구속했다. 한편, 브로커 C씨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 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도 공조해 함께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 3명을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불법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테러나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기에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