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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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생활 속 우편함에 도로명주소가 함께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 14개 마을 217세대에 설치했다. 군은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편함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우선으로 우편함을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 전면에는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돼 있어 우편·택배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은 “새로 설치된 우편함이 편리하고 실용적이면서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이제는 정착 단계지만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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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전남 농특산물 수급 안정 앞장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20% 할인 김장 기획전, 수산물 사랑해(海)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추진된 이번 기획전에선 김장에 필요한 젓갈류, 천일염 등 수산물은 최대 30%, 절임배추,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https://jnmall.kr)에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여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홍보관’을 운영, 전남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7~28일에는 서울 목동아파트 단지에서 전남도 김장재료 직거래장터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청정전남아 우리집 김장을 부탁해’란 표어로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김장재료 할인기획전과 배추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통해 과잉 생산되는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이 많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10월 말 현재 전남 1천935개 업체가 입점했다. 올 들어 3만 4천391개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 4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회원 수는 77만 명에 육박해 지난해 대비 36만여 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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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 폭탄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 절실!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1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총 80.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운영 중이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연도별 유지관리비 집행현황은 ▲2014년 1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 원, ▲2021년 66억 원, ▲2023년 80.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의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4차 용역이 진행 중이다.”며 “3년 용역기간이 끝나면 용역사에 유지관리 책임을 묻기 어렵고 관리업체에서도 장기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직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량안전 측정장비 분야에서도 용역기간이 끝나면 처분 또는 재임대 대상으로 제대로 된 진단장비를 사용하여 진단되고 있는지 걱정이다.”며 “향후 막대한 관리 비용 상승을 고려한다면 직원의 전문성과, 장비 운용의 투명성, 하자보수 책임성, 비용절감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할 수 있는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도내 교량도 늘어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단 설립’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관리대상 교량은 521개소가 있으며 추가로 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여수 월호도와 금호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신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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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국회서 열린 유보통합 공청회 참석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보통합 공청회에 참석하여 정부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향후 유보통합에 대해서 질의하고 토론했다. 이날 유보통합 공청회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가 관장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현재 교육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전에도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의 관리부처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으로 분리되어 있어 그 기능과 사무를 통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으나 2022년 기준 약 8500여 개, 3만여 개에 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숫자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은 물론 예산 및 인력, 교사의 자격관리체계 등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지 못해 추진에 실패한 전력이 있다. 교육부는 유보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유보통합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통합모델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 소관 업무를 교육부로 옮긴다는 계획만 있을 뿐 자격체계와 교육과정 모델 구축, 예산과 인력의 이관, 추가 재정소요 등 쟁점이 되는 핵심과제들에 대해서 정부는 구체적인 수치와 방식을 제시하지 못하고 발표를 뒤로 미뤄놓는 등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결국,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는 정책은 후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이날 공청회에서도 흘러나왔다. 공청회에 참석한 서동용 의원은 “유보통합의 당사자들 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쟁점이 되는 사안은 면밀하게 검토해서 투명하게 그 내용을 국민들께 공개해야 한다”라고 정부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공청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3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교육부 장상윤 차관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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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상태 전문가와 현장점검사진제공=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이 17일(금) 1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맞이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유당공원 이팝나무’는 수령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1971년 9월 13일 천연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됐으며, 한국에서 자라는 이팝나무 중 균형 잡힌 수세와 수형이 첫째로 꼽힌다. 2007년에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광양읍수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유당공원에는 이팝나무, 푸조나무, 왕버들, 느티나무, 팽나무 등 26주의 노거수가 있고 인동숲 공원에는 40주의 노거수가 있어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아늑한 쉼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도급사와 의견을 나누고 이팝나무 생육환경 모니터링 결과, 노거수 주변 물이 많아 뿌리가 물에 잠겨있는 시급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차수벽 설치와 토양 개량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 문화재청에 생육환경 개선 허가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쉼터인 유당공원 및 인동숲에 조성돼 있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문화유산적 보존 및 역사적 가치를 엄중히 여겨 상시 모니터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광문현답’ 소통 시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회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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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전남도 농촌인력지원사업 예산 미집행 강력 질타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6일, 제376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심사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도비 미집행과 예산 삭감에 대해 질타했다. 강 의원은 “최근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농촌인력의 수급과 인건비 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 사업들은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중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기에 앞으로도 예산 미집행이나 전액 삭감 등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목적에 맞게 현장 상황이 개선됐다 하더라도, 예산의 28%나 미집행되고, 전액 삭감되는 것은 하루빨리 사업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대대적인 변화와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농촌 인력수급 문제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국제운전면허증 국내 활용 등 농촌인력지원센터 현장의 민원사항을 적극 청취ㆍ반영하여 농도 전남의 명성에 맞는 주요 사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자했으나 중앙부처와 협의 단계에서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지적하신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촘촘한 수요 확인과 사업계획 점검을 통해 불용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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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능 전후 기간 인파밀집 사고예방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수능 종료 후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도심지역에 일시적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젊은 층의 이동량이 많은 조례동 수산시장 사거리, 연향동 패션거리, 오천지구와 조례호수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수능시험 종료 이후인 16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순천시 안전관리부서,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청소년육성회 등의 총 40명이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을 순찰했다. 또한, 주말까지 상시 상황 체제를 유지하고 CCTV 종합관제센터를 통해 다중밀집 지역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체가 없는 행사나 수능 이후처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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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주전남, 노사공동‘사랑의 PC 기증’사진제공=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9일 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노사공동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장,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장, 순천시 관계자,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관계자, 순천시 마을기업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은 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PC 50대를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에 기증했고, 향후 사회적 약자 및 정보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태 광주전남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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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순천시 ‘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5,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5,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팔마주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남승룡로, 동천, 순천만을 따라 5km, 10km, 하프 코스를 달렸다.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 대부분 완주하였으며, 응원하기 위해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친구, 동료들도 다트게임, 경품추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하프코스에서는 김보건씨(35세, 서울)가 1시간 14분대로 남자 우승을 차지했고, 김향희씨(42세, 광주)가 1시간 28분대로 여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최고령 참가자 김영준씨(84세, 순천)는 10km 코스를 1시간 26분대로 완주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영국, 미국, 케냐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가해 국제 대회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시민들은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에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명품 마라톤대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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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클린하이킹 봉사활동 시행사진제공=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진태)은 11월 9일(목), 전남 구례군 문척면 오산 일대를 찾아 클린하이킹(Clean Hiking)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클린하이킹이란 플로깅(Plogging)과 등산을 접목하여 등산로를 따라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말한다. 코레일 곡성 인재개발원 인근 명산인 오산을 보존하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코레일 사회봉사단이 나섰다. 광주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