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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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보이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순회전 개최사진제공=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여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순회전을 12월 1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전시 후 호남호국기념관에 이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1941년 12월 미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8월 광복 전후까지 전개된 1940년대 한미 군사합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한국광복군과 당시 미국 첩보기관인 OSS의 군사 합작 및 독수리작전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자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훈련교재로 쓰인 한글암호표 등 25점이며, 다양한 한미군사합작 자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독수리작전의 미국 측 책임자 클라이드 싸전 트(Clyde B. Sargent) 대위의 아들이 2021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제공하여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독수리 작전과 OSS 훈련 희귀 사진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미동맹의 깊은 유대와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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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로 이웃사랑 확산 나서사진제공=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 김장 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119생활순찰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에서 제공 받은 김장 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김장김치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119가구를 방문하여 1,574명에게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순찰대는 열악했던 30가구를 선정하여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순찰대는 방문한 취약계층가구에게 김장김치 전달과 병행하여 ▲겨울철 주택화재 안전점검 ▲소화기 배부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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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녹색도시 우수 기관상’ 수상 쾌거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녹색도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성·관리하고 있는 지자체 중 녹색도시 우수기관을 선정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국 30개소의 우수사례가 신청됐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오천그린광장 마로니에숲’이 도시숲 분야에서 전국 녹색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천 그린광장은 도심 속 대단위 녹색 생활 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순천만에서 불어오는 센 바람에 견디고 미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말뚝을 땅속에 박아 큰 나무를 고정한‘말뚝형 지주목 공법’을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진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속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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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도의원, 수협 중앙회장 감사패 수상전남도의회 한춘옥 의원은 7일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12월 7일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 및 수산물 안전성을 위한 대정부 촉구건의안 대표발의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여하게 되었다. 한 의원은 후쿠시마 방류 이전부터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력하게 주장해 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촉구건의안」, 「후쿠시마 선박 평형수 국내 배출 저지 촉구 건의안」 등을 대표발의 하였다. 또한,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자원봉사자 활용 및 핵심 사업 예산 확보, 철저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한 어업인 피해 최소화 등을 주문하며, 어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깨끗한 바다 수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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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김진남, 송현곤 의원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감사패’ 받아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배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연맹장은 12월 7일(목)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찾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남대표단에게 아낌없이 지원한 공로로 조옥현 위원장(목포2)과 김진남 부위원장(순천5), 송형곤 의원(고흥1)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진행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58개 나라 4만3천 명의 세계청소년들이 참여한 축제로 전라남도는 도내 162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하였으며, 이번 감사패는 스카우트의 육성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더불어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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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 시작사진제공=전남선관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일 전 120일인 12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인 12월 12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하여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하여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고,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선거비용을 사용해야 한다. 정치자금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수입과 지출을 처리하고, 선거종료 후 그 내역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회계보고해야 한다.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은 예비후보자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선거일 전 120일부터 정치자금을 지출할 때에는 후원금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산도 회계책임자를 통해 지출해야 한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90조 및 제93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설치 및 인쇄물 배부도 선거일 전 120일부터 금지된다. ■ 예비후보자등록 방법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2022. 4. 20.)으로 청년과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탁금이 일정비율로 감액되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이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 청년은 150만 원(후보자 기탁금 750만 원의 20%), 3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210만 원(후보자 기탁금 1,050만 원의 20%)을 기탁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가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는 때에는 이미 납부한 기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 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방법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원 등은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원 등이 아니더라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언제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일이 아닌 때 전화를 이용하거나 말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자동 동보통신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자동 동보통신이란 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 예비후보자 후원회 설립 등 예비후보자는 회계책임자를 선임하고, 정치자금 수입·지출용 예금계좌를 개설하는 등 정치자금법에 따라 회계사무를 처리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후원회는 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후원회는 후원회지정권자에게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관할 선관위에 등록된 단체를 말한다. 후원인은 후원회에 연간 2천만 원까지(하나의 후원회에는 5백만원까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1회 10만 원 이하, 연간 120만 원 이하의 후원금은 익명 기부도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설치 및 인쇄물 배부 등 제한·금지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상영·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정당은 선거기간(2024. 3. 28. ~ 4. 10.)이 아닌 때에 후보자 또는 입후보예정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없이 정당의 계획과 경비로 정책홍보 또는 당원모집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한편,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둔 현재까지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지역구의 확정이 지체될수록 유권자와 입후보예정자의 혼란이 커질 것이다”면서, “선관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거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국회의원지역구가 조속히 확정되어 이번 선거가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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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순천시 갑•을 선거구 분구를 적극 환영한다!”밝혀2023년 4월 11일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순천시 선거구 정상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오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허철훈, 이하 선거구 획정위)가 전남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하는 내용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자, 해룡면을 제외한 순천시 전역이 선거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은 선거구획정위 ‘제22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한 것에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제21대 총선 당시부터 지금까지 순천의 기형적인 선거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당선이후 1호 법안으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한 소 의원은, 지난 2월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에서 ‘순천시 선거구 정상화 촉구 결의문’까지 채택했다는 점을 되새기며, “오늘의 성과는 순천시민들과 함께 ‘하나의 시의 일부를 분할해서는 안된다’는 공직선거법의 기본원칙과 선거구 ‘지역대표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해달라고 일관적으로 호소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2023년 4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중인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순천시는 지난 21대 총선 직전 하나의 시 해룡면만 따로 분할하여 인접 선거구에 붙여지는 ‘특례선거구’가 결정된 이후, 해룡면 주민들의 정치적 소외와 공직선거법 원칙에 어긋난 획정이라는 문제점 등이 지적되어 바로잡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온 바 있다. 소 의원은 “민주당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며 선거구획정위의 순천시 분구안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구획정위의 선거구 분구 의견은 인구 약28만의 ‘전남 제1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맞는 것으로 순천시민의 염원이 이끌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함께 힘을 합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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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댐‘ 수변구역’ 주민 공평하게 지원받도록 '영산강섬진강수계법' 일부개정안 발의지난 8월 18일 외서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사위 간사)은 4일 댐주변의 동일 행정구역‧생활권內 주민들은 모두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영산강섬진강수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 또는 해당 지역 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의 지역으로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수변구역’(水邊區域)으로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수원 관리지역으로서, 폐수‧가축분뇨 배출이나 식품접객‧숙박업, 단독‧공동주택 설치 등 수질을 더 나쁘게 하는 행위들에 제한을 받는 반면,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수변구역이 일률적인‘거리기준’으로만 결정되기 때문에, 동일한 행정구역 또는 생활권이어서 사실상 수변구역과 유사한 재산권의 제한을 받는 인접지의 경우에는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지난 8월 18일 외서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실제로 순천시 외서면의 경우에도 같은 행정구역‧생활권임에도 총 16개 마을 중 9개 마을만 주민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어, 나머지 마을에서는 차별적 지원으로 인한 위화감을 호소하고 불합리를 시정해달라는 목소리가 누적되어 원성(怨聲)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3년도 외서면 수변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은 19개 사업 총 약 3.5억원 규모로 편성된 바 있다. 일부 마을에 대해서만 체육‧공공시설 개보수나 퇴비 구입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 의원은 개정안에서, 기존의 수변구역과 행정구역이 일치하거나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도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추가적으로 수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으로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이 확대되는 길이 열려, 그간 차별적 지원으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 의원은 설명했다. 소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암호와 상사호 등 영산강‧섬진강수계 댐 주변 마을 중에서 그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마을들에까지 고른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면서, “해당 지역들은 전남의 상수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며 희생을 감내해온 만큼, 불이익을 보전할 수 있는 합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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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행안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확정!승주읍 주민들로부터 지역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국회 법사위 간사)은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춘옥 도의원과 정홍준 시의원이 건의한 인제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그간 하수관 노후화로 심한 악취와 각종 해충의 번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하수관로를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행숙 시의원이 건의한 승주 중촌1교 재가설 사업과 서면 208호선 농어촌도로 확장공사도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중촌1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외관, 내구성, 내하력 평가 등에서 안전 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가 필요했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이루어 지면 중촌1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면 208호선 농어촌도로는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는 도로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전교 역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로 하부구조 및 바닥 판・교각 균열, 파손 등 중대 결함이 보수되어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 의원은 “그간 순천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민주당 도・시의원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행안부에 전달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도・시의원들, 순천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이뤄낸 성과로 순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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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언론기관 선정에 연이은 민주당 선정까지 쾌거소병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선정하고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소병철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서 법무부·검찰, 감사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다. 소병철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법원 및 검찰의 변호사사무실 압수수색 실태개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객관성 및 투명성 제고, ▲감사원 정치감사 및 모욕주기식 인권침해 강압조사 관행 개선 등을 촉구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 등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소 의원은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폭넓게 인정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변호인 조력권을 침해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압수수색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준항고 인용,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통계관리 등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국정감사 역사상 최초로 감사원의 감사위원 전원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시키면서 감사원의 정치감사, 표적감사 실태가 만천하에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법사위 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2023년 10월 11일 진행된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소병철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중앙 언론기관 선정에 연이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마냥 기뻐하기에는 현실이 녹록지 않다”면서 “21대 국회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법사위 민생법안 처리에도 국민의힘 거부로 한동안 제동이 걸려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동력삼아 21대 국회 임기종료 시점까지 법사위 간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권여당이 국회의 본분인 법안처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또 국민들께 호소하여 민생을 위해 필요한 법안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