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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천만나눔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 및 김장 나눔 행사사진제공=순천만나눔재단 지난 23일 순천 생협요양병원 아트홀에서 (사)순천만나눔재단(이사장 신명식) 신임 이사장 취임식과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순천만나눔재단은 신명식 이사장 취임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처 그리고 직속봉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식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갓김치 200박스 나눔을 각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축사에는 정병휘(성공포럼 이사장 정병휘), 오하근(성공포럼 상임공동대표), 정영도(지체장애인협회장)회장이 했으며,, 특히 (사)전남농아인협회 순천시지회 김여정 회장의 감동을 주는 축사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순천만나눔재단에는 무궁화웃음봉사단(이옥란 단장), 백프로여성봉사단(고금심 단장), 순천만의료봉사단(박지선 단장), 푸른솔예술단(최양귀 단장), 이모사랑봉사단(강이화, 여미숙 공동단장), 클로바봉사단(강혜숙 단장) 등 6개의 직속 산하 봉사단이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직속봉사단을 발족해 각 계층 다방면으로 봉사할 계획이다. 자리를 빛내준 협약처 대표분들로 정영도(전라남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신도순(지체장애인협회 순천만GB클럽 회장), 김옥현(한국신장쟁애인협회 전남협회장), 김윤극(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순천지부장), 이만호(로뎀요양원 원장), 심상희(즐거운실버홈 대표), 구회기(순천시운전자불자회장). 최낙흥(순천시장애인론볼협회장). 최윤영(국제로타리3610지구 햇살로터리 회장), 정인선(국제로타리3610지구 햇살로터리 전 회장) 참석해 신임 이사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또한, 신규 협약처로 해빛실버홈(선순자 대표), 금당남부교회 네이버블레싱( 최만승 단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지회(송태철 회장), (사)전남농아인협회 순천지회(김여정 회장) 협약식도 체결해 상호 권익을 증진하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 당일 나눔의 김치는 각 협약처 나눔과 산하 봉사단들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사)순천만나눔재단은 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박시제중'(博施濟衆)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의료, 웃음, 음식, 반찬, 정화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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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영예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취업자 중 54% 이상이 관외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전남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역임하며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학교 현장방문,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추진으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숙경 의원은 “의정활동의 첫 다짐을 항상 되새겨 매니페스토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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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202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지난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제정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하며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례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중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부모·자녀·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 5분 발언, 도정질문, 유족간담회, 국회 방문 등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조례의 제정으로 여순사건 피해 신고율을 높이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픔도 슬픔도 어려움도 지역민과 함께 나눠 상생과 화합, 통합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을 수여한다. 신 위원장은 순천시의원 재직시절인 2012년, 201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2020년에는 ‘매니페스토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좋은조례’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돼 세 개 분야(좋은조례·공약·소통)에서 모두 수상한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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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원메신저, 역대최다 생활 민원 제보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2일 무안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민 불편사항 역대 최다 제보 실적을 공유하고 도민과 행정을 잇은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과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민원메신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도민의 고충·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한 민원메신저의 눈부신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또한 우수활동 메신저 25명과 시군 우수 공무원 3명의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면서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결의문 낭독을 통해 민원메신저가 지속해서 도민 주도형 공감 소통 채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불편사항을 두루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민원메신저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지난 2월 297명이 제12기 활동을 시작한 후 도민의 고충·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교통위험지역 횡단보도 신설 등 2천415건의 불편을 제보해 지난해의 3배 수준에 달하는 역대 최다 제보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남의 4대 메가이벤트 성공을 위해 도민의 불편사항 제보와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 환경정화 활동, 행사장 개선사항 제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소현 민원메신저 대표는 “민원메신저로서 15년간 활동하고 있지만 올해 활동에 대해 특히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의 불편을 찾아 용기 있는 제보를 하고 있는 민원메신저와 신속하게 불편을 처리하는 각 기관 업무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요원으로 시작해 올해 제12기로 위촉된 297명이 2024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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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순사건 진상규명 업무 역량 강화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2일 여수에서 여순중앙위원회, 도, 시군 여순사건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상규명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여순사건 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한 해 추진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인 2024년에 대비해 마지막 남은 희생자 한분까지도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선 박금만 작가가 ‘예술작품으로 보는 여순사건’이란 주제로 본인의 여순사건 관련 그림 작품을 직접 해설하고, 당시 희생된 피해자를 애도하며 참석자와 서로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여순사건’이란 주제로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 신청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유족과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현주 순천대교수는 ‘문학과 구술사로 살펴보는 여순사건의 실체와 의의’를 주제로 경연, 여순사건을 다룬 소설을 소개하고 그 시대의 상처와 슬픔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 토의시간에는 2023년 업무성과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연찬 및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여순사건의 신속하고 명백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전문가 입장에서 여순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드는 강의를 통해 왜 여순사건을 잊으면 안 되는지를 재차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부서 사무실을 동부청사로 이전, 희생자·유족과의 접근성을 높여 업무 추진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실조사 인력을 대거 확충해 사건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단 한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기한은 오는 12월 31일로, 22일 현재 총 7천365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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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2025년 말 입주 목표로 ‘첫 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공식은 풍물놀이와 현악 3중주, 순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신청사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함께 K-디즈니 순천의 포부를 담은 애니메이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 청사를 포함해 동측으로 확장한 26,75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7,048㎡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말 착공한 뒤 2025년 말 입주, 2026년 11월 총괄 준공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와 달리 본청과 의회 청사를 분리해 의회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특히, 옥외에는 중앙공원과 더불어 건물 사이 곳곳에 크고 작은 6개의 중정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북카페, 종합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며, 2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 3층은 구내식당과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중앙공원 하부를 활용해 주차장 520면을 조성한다. 신청사에는 41개 부서 960여 명의 직원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청사가 협소한 탓에 부서가 이곳저곳 분산되어 통합 민원 처리가 불편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165억 원으로, 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940억 원의 시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신청사 옆 장천 우수저류시설 부지에는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이 건립된다. 문화스테이션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2,438㎡ 규모로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판매장,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차장 등 6종의 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시청을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순천시민의 집을 짓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쾌적한 업무공간과 편의시설을 확보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통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신청사와 문화스테이션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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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Day’ 가져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왕조1동 특화사업인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들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여성문화회관에서 머핀빵 400개를 직접 만들었고, 독거 어르신 4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도 세상에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정성이 담긴 머핀빵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왕조1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캘라그라피, 가죽공예, 라탄공예, 반려식물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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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종합대상’ 수상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3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을 받았고, 추후 인센티브 사업 예산을 받게 된다. 이번 종합평가는 산림보전분야, 산림휴양분야, 공통분야 총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순천시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산림행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에 걸맞은 산림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라남도 산림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회 연속 최우수상·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종합대상을 받아 전남을 대표하는 산림행정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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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 발전 위한 국비 증액 성과’ 달성지난 10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1일 국회 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며, 순천과 전남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를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국회에서 핵심 예산을 확정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알렸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전년대비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19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낸 쾌거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도 유래없는‘짠물’기조 속에 빈틈없이 짜여져 있어, 국회 단계에서의 증액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었다. 소 의원은 “기재부와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여‧야 의원실을 오가며 끈기있게 최선을 다한 성과”라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순천시민과 전남도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추가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시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타당성 심층 연구용역’사업은, 민속박물관 본관 이전을 한 이후에 진행하자는 불투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선 순위로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 의원은 “작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했었으나, 박물관 본관 이전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었다”면서, “올해도 ‘본관의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이전이 확실시되는 만큼 지방관을 추가로 건립해 본원의 기능을 보조하고‘지역활성화’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설득했다”고 예산 확정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분관 설립 가능성의 물꼬를 텄으니 이제 심층 연구용역을 거쳐 순천으로 지정되도록 하는 과제가 남았다”면서, “순천은 이미 2017년과 2019년도에 두차례 국비 연구용역으로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문체부‧민속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순천에 호남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산림청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산촌을 어떻게 진흥시킬지 마스터플랜을 짜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지역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의 산촌 지도와 데이터를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산림청은 지난 9월 순천 현장 답사까지 진행하는 등 전국 10개 대상지 중에서 순천 고동산을 우선순위로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산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사업 취지에 따라, 지역민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총체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 6일 기재부 기획조정실 장문선 정책기획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순천 동천하구 습지(훼손지) 복원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더해서 30억원을 추가로 증액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예결위에서 ‘순천시의 잦은 정책변경과 이에 따른 旣 집행 예산의 국고 반납으로 사업 추진의 신뢰도가 상실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안 90억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였었기에 기적적인 반전 사례로 꼽힌다. 소 의원은 “감액 의견 철회가 어려워 본예산 지키기도 불투명했던 상황이었다”면서, “직접 예결소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겨우 감액을 막을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소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감액 방어에서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원안보다 약 1.3배 많은 120억으로 확정해, 정치력과 협상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천 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도 기존 산단 분양률이 98%에 달해 신규 산단 부지가 부족한 점을 적극 피력해 당초 8억에 불과하던 것을 총 23억으로 최종 반영시켰다. 정부안보다 약 2.9배 많은 수치다. 산업부 소관의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도 미래형 공유기반 이동체계인 PM 개발과 실증연구에 투입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은 순천 외에도 영광‧경주 등지에서 시행된다. 소 의원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24년도 193억),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24년도 약 21억) 등 임기 중에 안착시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없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전남도‧순천시의 담당자들을 언급하며, “관계 공무원들이 의원실과 함께 협력하고 함께 발맞춰 뛰어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순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천이 전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있도록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 연구개발 예산 6천억 원 순증 ▲ 지역 상품권 발행과 새만금 예산을 각각 3천억 원씩 증액하고, ▲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과 대출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등의 민생 예산까지 추가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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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 다큐 22일 방송KBC광주방송은 22일 오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기획 김효성, 연출 박승현)'을 방송한다. KBC다큐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된 첫해를 맞아, 올바른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여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KBC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한 포르투칼 리스본과 유럽 최고의 과학기술단지로 거듭난 스페인 세비야를 현지 취재해 사후활용 성공 비결을 알아보고 여수가 나가야 할 길을 다큐에 담았다.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을 연출한 박승현 기자는 "세비야박람회장도 심각한 경기침체로 어려움도 겪었지만 3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에 지금은 600여개 기업과 대학,병원이 입주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고민이 많은 여수에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